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위대한 지상명령
(마 28:16-20)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보통 예수님의 제자 삼기 명령이 그 당시 제자들에게만 주어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모든 족속, 세상 끝날 까지 주어진 명령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때 이 명령은 모든 세대에 걸쳐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명령임을 알 수 있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9-20)
그러나 오늘 현대 교회와 크리스쳔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이 주님의 명령이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음을 바라보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만일 이 명령이 모든 세계,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명령이라면
오늘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사실이며,
지키지 않는다면 그것 자체가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불성실 혹은 거부를 의미한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주님의 지상 명령이 우리와 상관이 없는 것이 아니라면 그 명령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사 실
1. 예수님께서 지상명령을 내리실 때 모든 사람들이 기쁨으로 받아들였습니까?
(마 28: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기억해야 할 것은 예루살렘에서 100Km이상 떨어진 갈릴리까지 가서
주를 만남으로써 지상명령을 부여받았다는 것이다.
지금 이 시대에도 주께서는 천국대사를 모집하고 계시며
순종하는 자에게 사도들이 받았던 것과 동일한
지상명령의 특권과 사명을 부여하고 계신다.
우리는 지금 본문 말씀을 통하여 천국대사가 되는 역사적인 위임식을 거행하고 있는 것이다.
의심하는 자는 누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열 한 제자 중의 한사람인 것만큼은 사실이다.
사실상 죽은자의 부활이란 것은 천지가 개벽하는 것 이상으로 엄청난 사건이었기 때문에
부활하신 주님을 눈으로 보고 경배하면서도
‘이 분이 정말 십자가 못박혀 죽었던 바로 그 예수인가?’ 라는 마음이 들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 역시 이러한 의심을 갖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 인간은 믿고 싶어도
마음대로 믿을 수조차 없는 심히도 무능력한 존재이다.
그래서 바울은 믿음을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라고 했다.
(엡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주께서는 ‘오히려 의심하는 자’까지도 확고한 신앙의 소유자로 변화시키는 분이시다.
나중에 열 한 제자는 확고한 신앙으로 부활의 주님을 열렬히 증거하게 되었다.
2. 예수님의 권세는 어떤 권세입니까?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는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 즉,
온 우주의 대권을 위임받아 소유하고 계신 분이시다.
(마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요 3: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고전 15:27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에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그의 아래에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빌 2:9-10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골 2: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
(벧전 3:22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
(계 17: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오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여기서 권세란 말은 헬라어로 ‘엑수시아’로 힘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본서에는 예수님의 권능을 강조하고 있는데
마7:29에
(마 7: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8:1-13에 병 고치는 권세, 죄인을 용서해 주시는 권세
(마 8:1-13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9: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는 원하시는 자에게 권능을 주시는 권능마져도 소유하고 계신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권능을 소유하신 사실을 생각하면
우리는 그의 모든 명령에 기꺼이 순종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가는 곳이 어디든지
우리가 만나는 환경이 어떠한 환경이든지
그 모든 곳은 우리 주의 통치 영역내에 있는 것이다.
3. 우리에게 명령하신 내용은 크게 네가지입니다.
그 내용은 무엇입니까?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가라,
제자 삼으라,
침례를 주라,
가르치라인데
가라(Go) - 성도가 사회 생활을 함에 있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라는 말씀이다.
성도들이 처한 학교, 가정, 직장, 교회, 선교지 등은 모두 천국대사의 부임지가 된다는 것이다.
‘가라’ 결코 머뭇거리거나 소극적으로 도피적인 생활을 하지 마라는 강한 의미가 들어 있다.
제자를 삼으라(Make disciples) - 복음을 전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라는 명령이다.
피전도자에게 대하여 전도자는 영적 부모요 스승이된다.
(고전 4: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전도의 대상은 모든 족속이다.
각각 처한 생활과 환경에서
생활로써, 인격으로써, 말로써, 행동으로써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아야 한다.
침례를 주라(Baptize) - 외형적인 면에서 교회의 회원이 되게 하라는 말이다.
예수를 믿는 자는 주께서 피로 세운 공동체로서의 교회에 소속되어 침례, 입교를 해야한다.
교회의 모든 신앙의 의식과 사업은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이루어진다.
하나님 중심이라는 말이다.
가르치라(Teach) - 내면적인 신앙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복음을 듣고 교회의 일원이 된 초신자는 구원받은 데서 그치지 않고 신앙인격이 성숙하여야 한다.
엡 4:13-15의 말씀처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이 신앙인격의 성숙은 주님이 분부하신 모든 것
즉 그의 말씀을 배우고 지킴으로써 주의 말씀을 생활화 함으로써 이루어진다.
(계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4. 이 명령을 우리가 수행할 때 예수님은 어디에 계신다고 했습니까?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임마누엘의 축복의 보증이 되어주신다는 말씀이다.
항상은 매일이라는 말이다. 어떤 날이라도...
5. 마가복음, 누가복음, 사도행전에도 주님의 지상명령이 잘 기록 되어있습니다.
그 내용은 무엇입니까?
(막 16: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눅 24:47-48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누구나 다 할 수가 있다, 성령이 도와 주시기 때문이다.
세련되거나, 교육받지 못하였고 세속적 직업의 고하(高下)여부(與否)를 떠나,
온전한 전문적 훈련을 받지 않았드래도
그리스도인 된 우리는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할 책무가 있는 것이다.
마음을 새롭게 합시다.
그러나 그의 인생의 근본 목적은 우리와 조금도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일하는 것
이것이 바로 바하의 삶의 목적이었습니다.
칸타타나 오라트리오의 마지막 부분에
S.D.G(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I.N.J(In the Name of Jesus) - 예수의 이름으로
오늘 날의 우리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