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거듭난 삶 2018. 11. 2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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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의 환상

 

: [ 10:1-10] 바사 고레스 제삼년에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일이 참되니 전쟁에 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일을 분명히 알았고 환상을 깨달으니라

2) 때에 다니엘이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3)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4) 첫째 이십사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가에 있었는데

5)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6)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7) 환상을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사람들은 환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

8)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환상을 때에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없어졌으나

9) 내가 그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

10)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었더니 그가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 10:1] 바사 고레스 제삼년에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일이 참되니 전쟁에 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일을 분명히 알았고 환상을 깨달으니라

 

12장까지 계속되는 본서의 마지막 환상이 시작되는 부분이다.

 

환상을 통한 계시는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8장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

바사 제국의 통치 때부터 세상 날까지의 세계 역사와 이스라엘의 미래가 예언되고 있다.

 

한편 전체 계시의 서막인 본장은 다니엘 환상의 배경과 메시야를 통한 환상의 전개가 기술된다.

 

바사 고레스 - 고레스는 바사지역의 캄비세스 1(Cambyses I. B.C. 600-559) 메대 아스투아게스(Astyages) 만데인(Mandane) 사이에서 태어나 메대와 바사 제국을 통합해 강력한 페르시아 제국을 건립한 고레스 2(Cyrus II, B.C. 559-529) 가리킨다(6:1-3 '다리오' 주석 참조).

 

또한 그의 즉위 ' '이라는 것은 그가 외삼촌인 동시에 장인인 키악사레스 2세로부터 제국에 대한 실권을 처음 넘겨받은 B.C. 558년으로부터의 '3'(B.C. 556) 아니라,

메대와 바사를 병합시켜 페르시아 제국의 공식적인 왕으로 즉위한 (B.C. 536) 부터의 '3', B.C. 534년을 가리키는 것이다.

 

따라서 1:21 의거할 당시 다니엘은 노령이어서 지방의 한직(閑職)으로 물러난 상태였음을 추측케 한다.

 

(1:21 다니엘은 고레스 원년까지 있으니라).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 여기서 ''(다바르) 일반적으로 '', '명령'이란 뜻을 가지는 ,

이는 '드러나다', '확실하게 알리다' 뜻의 '나타났는데'(갈라) 함께 다니엘이 처음부터 5절의 ' 사람' 직접 대면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들은 사실을 암시한다.(Delitzsch, Expositers Commentary).

 

(5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전쟁에 관한 것이라 - 여기서 '전쟁'(차바) 원어상 의미가 '전쟁'이란 의미 외에 '무리'(집단), '곤경'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절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는 매우 분분하다.

 

(1) '곤경' 의미에서 유추하여 이를 ' 압제나 고난'(great tribulation, LB)으로 해석하는 견해(Hitzig, Delitzsch, Zockler, Kranichfeld),

 

(2) 본장에서는 특별히 천사들의 사역이 강조되고 있다는 (13, 21) 고려하여 '무리'(host), '(천사들의) 무리' 해석하는 견해(Thomson, Aquila),

 

(13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뿐이니라)

 

(3) 원문의 의미와는 다르게 예외적으로 '정한 '(the time appointed was long, KJV) 해석하는 견해이다.

 

그러나 본장의 환상이 역사적으로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에 의한 유대민족 핍박을,

상징적으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지막 날에 적그리스도로부터 받을 핍박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1) 견해가 가장 타당한 듯하다.

 

 

 

[ 10:2-3] 때에 다니엘이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3)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본문에서 보여지는 다니엘의 슬픔과 그에 따른 행동은 환상의 의미가 그의 동족 유대 민족이 당할 고난이라는 점에서 기인된 것이다.

 

한편 ' 이레' 문자 그대로 ' '(three weeks) 가리킨다.

 

(9:24 백성과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 2절의 '슬픔' 대한 외적 표현들이다.

 

구절에서 '좋은 ...입에 넣지 아니하며' 당시 다니엘의 신분상 다니엘이 그의 일상적인 음식들을 삼가했다는 의미로 이해할 있다(Thomson).

 

또한 몸에 기름을 바르는 관습은 고대 근동에 있어서 기쁨의 상징이었으며, 귀한 일로 간주되었다(Thomson, Delitzsch).

 

따라서 구절은 동족을 위한 다니엘의 기도가 금식 상태에서 행해진 것으로 자신의 안락과 일상적인 삶을 포기한 간절한 증보의 신앙적 자세에서 발원한 것임을 알게 한다.

 

한편 '좋은 '(레헴 하무도트) 원어상 '좋은 음식', '귀한 음식' 가리키는 말이나,

일부 학자들은 말의 의미를 4('정월'-유월절)에서 유추함으로써 '누룩 넣은 '으로 해석한다.

 

따라서 학자들은 다니엘이 '누룩 없는 ', 무교병을 먹은 것으로 이해하여 유월절의 고난 ( 16:3) 의미상의 병행을 시도하기도 한다(Havernick, Hitzig, Kranichfeld).

 

( 16:3 유교병을 그것과 함께 먹지 말고 이레 동안은 무교병 고난의 떡을 그것과 함께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원어상 의미를 너무 비약시킨 것이다.

 

 

 

[ 10:4] 첫째 이십사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가에 있었는데

 

정월 이십사일 - 유대의 종교력상 정월(니산월) 유월절 절기가 속해 있는 달이었다.

그런데 유월절은 정월 10일경부터 준비하기 시작해서 정월 14일에 유월절 양을 잡으며 무교절로 이어져 21일까지 행사가 계속되었던 ,

다니엘의 3주간의 금식 기도가 유대의 유월절 기간에 행해졌음을 알게 한다.

 

힛데겔이라 하는 강가에 있었는데 - 이상 중에 을래강에 있었던 8:2과는 달리 정확한 날까지 기록된 점과 7절의 정황에 미루어, 다니엘이 그의 측근들과 함께 실제로 힛데겔 강가에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Thomson, Delitzsch).

 

(8:2 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때에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이니라)

 

그가 그곳에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아마도 지역의 행정관직을 맡아 공무를 수행하던 중이었다는 사실만을 추측할 있을 뿐이다(1 주석 참조).

 

한편 '힛데겔 ' 당시 바벨론 지역에 속해 있던 티그리스 강이다.

 

 

 

[ 10:5-6]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6)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다니엘이 이상 중의 사람에 대한 상세한 묘사이다.

사람 - 사람의 실체에 대해서는 학자들 간에 가지 견해로 대별된다.

 

(1) '세마포 ',

 

( 9:11 보라 가는 옷을 입고 허리에 그릇을 사람이 복명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내가 준행하였나이다 하더라;

 

24: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1: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입은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무리의 소리'등의 묘사가 천사의 모습으로 지시된 있으며,

 

( 10:3 사자가 부르짖는 같이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본문의 대체적인 묘사가 10:1 나타난 천사의 모습과 유사하다는 점과 본서의 용례상 환상의 전달자와 해석자로서의 천사의 등장이 빈번하다는 점에서 이를 ' 천사' 보는 견해(Thomson, Expositers Commentary),

 

( 10:1 내가 보니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얼굴은 같고 발은 불기둥 같으며)

 

(2) ' 몸은... 말소리...' 말이 예외적으로 그리스도에 관한 묘사에만 사용되었다는 점과 이와 유사한 문장인 1;14, 15;10:1-3;43:1-5; 1:13-16 그리스도의 현시를 묘사한 것이란 점에서 이를 영광스러운 주님 그리스도의 현시에 대한 묘사라고 보는 견해이다(Delitzsch).

 

( 1;14-15 생물들은 번개 모양 같이 왕래하더라

15) 내가 생물들을 보니 생물들 곁에 있는 위에는 바퀴가 있는데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

 

10:1-3 이에 내가 보니 그룹들 머리 궁창에 남보석 같은 것이 나타나는데 그들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 같더라

2) 하나님이 가는 옷을 입은 사람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그룹 밑에 있는 바퀴 사이로 들어가 속에서 숯불을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 하시매 그가 목전에서 들어가더라

3) 사람이 들어갈 때에 그룹들은 성전 오른쪽에 있고 구름은 안뜰에 가득하며;

 

43:1-5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동쪽을 향한 문이라

2)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소리 같고 땅은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

3) 모양이 내가 환상 전에 성읍을 멸하러 때에 보던 환상 같고 그발 가에서 보던 환상과도 같기로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4)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

5) 영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

 

1:13-16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양털 같고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같더라)

 

여기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신약과의 연관성을 노려할 (2) 견해가 타당한 듯하다.

 

만약 이에 동의한다면, 본문은 구약 성경 가장 상세하게 이루어진 그리스도에 대한 묘사라고 있다.

 

세마포 옷을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고 - '세마포 '(라부쉬 바딤) 가는 베로 만든 희고 빛나는 옷으로서 신적 위엄과 정결을 상징한다.

 

한편 '우바스 정금 '에서 '우파즈' 오직 '우바스의 금과 다시스의 '이라는 말로 10:9에만 나타나는 , 이에 미루어 '우바스' 금이 생산되는 지역에 대한 명칭으로 이해할 있다.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 이상 중에 사람의 신체에 관한 묘사이다.

 

' 몸은 황옥 같고'에서 '황옥'(타르쉬쉬) 노란색이나 금빛이 감도는 담청색을 가리키는 것으로 신약의 '황보석'같이 빛남을 표현한다.

 

( 21: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

 

한편 '얼굴의 번갯빛'이나 '횃불같은 ' 1:14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표현된 것으로 깊은 통찰력과 악에 대한 격렬한 진노를 의미한다.

 

( 1: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양털 같고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또한 '무리의 소리'( 하몬) 1:24에서 전능자의 현현 들려졌던 '많은 소리'( 하물라) '군대의 소리'( 마하네) 같은 뜻으로 쓰여졌다.

 

( 1:24 생물들이 때에 내가 날개 소리를 들으니 많은 소리와도 같으며 전능자의 음성과도 같으며 떠드는 소리 군대의 소리와도 같더니 생물이 때에 날개를 내렸더라)

 

 

 

[ 10:7] 환상을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사람들은 환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 이는 이하 문장과 함께 다니엘이 그의 수행원들과 함께 힛데겔 강가에 있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4 주석 참조).

 

한편 구절을 다니엘만이 환상을 보았으며 나머지 사람들은 신적 존재의 임재를 느끼고 도망했다는 사실 속에서 계시의 사실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왕하 6:4-17 드디어 그들과 함께 가니라 무리가 요단에 이르러 나무를 베더니

5) 사람이 나무를 때에 쇠도끼가 물에 떨어진지라 이에 외쳐 이르되 아아, 주여 이는 빌려온 것이니이다 하니

6)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어디 빠졌느냐 하매 곳을 보이는지라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 쇠도끼를 떠오르게 하고

7) 이르되 너는 그것을 집으라 하니 사람이 손을 내밀어 그것을 집으니라

8) 때에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며 그의 신복들과 의논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을 치리라 하였더니

9)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은 삼가 아무 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곳으로 나오나이다 하는지라

10) 이스라엘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하여 경계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 방비하기가 한두 번이 아닌지라

11) 이러므로 아람 왕의 마음이 불안하여 신복들을 불러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것을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12) 신복 중의 사람이 이르되 우리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을 이스라엘의 왕에게 고하나이다 하는지라

13)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14)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성읍을 에워쌌더라

15)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자가 그들과 함께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9: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있더라;

 

22: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에게 말씀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 10:8]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환상을 때에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없어졌으나

 

몸에 힘이 빠졌고 - 문자적으로는 ' 몸에 남아있는 힘이 하나도 없고' 뜻으로 '나의 힘이 없어졌고' 말과 함께,

다니엘이 장엄한 신적 이상 앞에서 그의 몸을 주체할 없을 만큼 쇠진해 있었음을 보여준다.

 

(8:18 그가 내게 말할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어 깊이 잠들매 그가 나를 어루만져서 일으켜 세우며).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 여기서 '아름다운 '(호드)

 

'낯빛

 

(5:9 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낯빛이 변하였고 귀인들도 놀라니라;

7:28 말이 이에 그친지라 다니엘은 중심이 번민하였으며 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일을 마음에 감추었느니라),

 

'즐기던 ' 같은 의미로 얼굴에 나타난 신선한 생기를 말한다.

 

(5:6 이에 왕의 즐기던 빛이 변하고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무릎이 서로 부딪힌지라)

 

따라서 구절은 생기 있는 자의 얼굴빛이 마치 죽은 자처럼 변했다는 의미로,

이상의 신적 권위에 압도당한 다니엘의 내적, 외적 상태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 10:9-10] 내가 그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

10)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었더니 그가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참조 (8:18 그가 내게 말할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어 깊이 잠들매 그가 나를 어루만져서 일으켜 세우며,

27 이에 다니엘이 혼절하여 수일을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이상을 인하여 놀랐고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