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부활과 우리의 부활
그리스도의 부활과 우리의 부활
기독교의 특징 중 가장 탁월한 특징은 ‘부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신자의 부활을 증명하며,
(고전 15: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그리스도를 부활시킨 하나님의 영의 내주(內住)는 신자들의 부활을 약속함(롬8:15)이라고 성경은 증거한다.
(롬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즉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에 참예한 자들은
예수가 지금 가진 생명과 동일한 삶으로서
죽음과 죄가 파멸되고 하나님이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부여한
승리를 충만히 누리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1. 부활의 어의(語意)
부활 :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장사(葬事) 지낸 후에 다시 일어나심 [옥스포드 영어 사전]
(Oxford English Dictionary)
2.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거
1) 사도들의 목격
(행 1:21-22 이러하므로 요한의 침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 오백여 형제, 야고보, 바울 등이 목격(目擊)함
(고전 15:5-8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3) 그리스도의 실제 죽으심과 빈 무덤
(막 15:43-45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 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44)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 지가 오래냐 묻고
45) 백부장에게 알아 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주는지라,
마 28: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4) 능력으로 활동하심
(행 2:14-36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15) 때가 제 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16)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18)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19)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20)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22)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23)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24)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25)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26)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28)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
29)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30)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31)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35)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3. 부활의 의의
1) 예수님의 하나님과 메시아 됨을 실증
(행 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2) 성도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됨
(고전 15:20-23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3) 성도의 심령 속에서 살아 역사하심
(갈 2:19-20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는 이 세상에서 생존하였고, 신자의 생애 속에서도 살아 계셔서 인격체를 참되게 변화시킴
4) 부활의 생명을 지닌 자에게 ‘영생’을 주심
(요 17: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영생 ① 새 삶을 향유한다.
② 끝없는 생명을 지녔다는 의미.
4. 부활의 방식
1) 신체의 부활
(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 신령한 몸으로 부활 (썩지 않고, 죽지 않으며, 강하고, 영광스러운
천국 세계에 합당한 몸으로 부활)
(고전 15: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3) 의인과 악인의 구별
(요 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4) 영, 육의 재 연합
(고전 15:52-53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53)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 “그 때에 우리는
눈물의 흔적과 의심과 불안의 그림자가 없는
완전한 눈으로,
주름이 다 풀리고 옹이가 없는 완전한 내 몸을 볼 것이요.
우리의 속에는 하나님의 생명이 약동하고 있음을 볼 것이다.
그 날에는
이 초라하고 죄 많은 육체가 변하여
피곤을 모르는,
순결하고 영광스러운 생명체로 변화하리라.
오, 영광스러운 부활의 날이여”
( T. D. Tarm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