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컨대 나로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전령의 보고와 다윗의 애곡
성 경: [삼하 18:19-23]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가로되 청컨대 나로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20) 요압이 저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 것이니라 왕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날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 하고
21) 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왕께 고하라 하매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음질하여 가니
22)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이르되 청컨대 아무쪼록 나로 또한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달음질하게 하소서 요압이 가로되 내 아들아 왜 달음질하려 하느냐 이 소식으로 인하여는 상을 받지 못하리라 하되
23) 저가 아무쪼록 달음질하겠노라 하는지라 요압이 가로되 그리하라 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달음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서니라.
[삼하 18:19]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가로되 청컨대 나로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 아히마아스가 가로되 청컨대 나로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 다윗 왕의 연락원 아히마아스가
(15:27 왕이 또 제사장 사독에게 이르되, 네가 선견자가 아니냐? 너희와 함께한 너희의 두 아들 곧 네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도시로 돌아가라,
36 보라, 그들의 두 아들 곧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그들과 함께 거기 있나니 너희가 들을 수 있는 모든 것을 그들 편으로 내게 보낼지니라, 하매;
17:17-22 이제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는 도시에 들어가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엔로겔 옆에 머물렀으므로 어떤 하녀가 가서 그들에게 고하고 그들은 가서 다윗 왕에게 고하니라.
18)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아이가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고하였으나 그 두 사람이 빨리 도망하여 바후림에 있던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 그의 뜰에 있던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19) 여인이 뚜껑을 가져다가 우물 아귀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펴 놓으매 그 일이 알려지지 아니하니라.
20) 압살롬의 종들이 여인에게로, 그 집으로 와서 이르되,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하니 여인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고 있느니라, 하매 그들이 찾아도 그들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21) 그들이 떠나간 뒤에 그들이 우물에서 올라와 가서 다윗 왕에게 고하고 다윗에게 이르되,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치려고 이같이 계략을 베풀었나이다, 하매
22) 이에 다윗이 일어나서 자기와 함께 있던 온 백성과 함께 요르단을 건넜더니 동틀 때까지 그들 중에서 요르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하나도 없었더라)
다윗 군의 승리를 다윗 왕에게 전달하겠다고 자원하는 장면이다.
이처럼 아히마아스가 이 일을 자원한 이유에 대해서,
혹자는 그가 다윗군의 승리만을 알았을 뿐,
압살롬의 죽음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Hertzberg).
(14-17 그때에 요압이 이르되, 내가 이처럼 너와 함께 늑장을 부릴 수 없다, 하고 손에 작은 창 세 개를 가지고 가서 압살롬이 아직 상수리나무 한가운데서 살아 있을 때에 그것들로 그의 심장을 찌르니
15) 요압의 병기를 나르던 청년 열 명이 압살롬을 에워싸고 쳐서 그를 죽이니라.
16) 요압이 나팔을 불매 백성이 이스라엘을 추격하는 것을 멈추고 돌아오니라. 요압이 백성을 거두어들였더라.
17) 그들이 압살롬의 몸을 가져다가 숲에 있던 큰 구덩이에 던지고 그 위에 매우 큰 돌무더기를 쌓으니라. 한편 온 이스라엘은 각각 자기 장막으로 도망하니라)
그러면서 그들은 그 증거로서,
`소년 압살롬이 잘 있느냐'는 다윗 왕의 추궁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였나이다'라고 한 아히마아스의 대답(29절)을 든다.
그러나 우리는 다윗 왕의 연락원이었던 아히마아스가
이 전쟁의 가장 중요한 사건이었던 압살롬의 죽음을 몰랐었다고 추측하기는 힘들다.
더구나 20절에서
'왕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날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고 한 요압의 말은
이미 아히마아스가 압살름의 죽음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증거해 준다.
따라서 우리는 압살롬의 죽음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에
아히마아스가 이 일을 자원했다고는 볼 수 없다.
추측컨데 아히마아스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다윗 왕에 대해 진정한 동정심(同情心)을 품고 있었던 그였기에
본 사건을 보다 부드럽게 전하려고 이 일을 자원했을 것이다(Payne, Rust).
▶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 본절을 직역하면.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들의 손으로부터 심판하셨다'는 뜻이다.
여기서 아히마아스가 ` ∽ 로부터'(민)란 말을 사용한 것은
하나님께서 다윗 왕을 원수의 세력으로부터 해방시키셨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이다(Keil).
즉 아히마아스는 다윗군의 승리를
다윗 왕을 원수의 세력에서부터 해방시키시기 위해
역사하신 하나님의 섭리의 결과로서 이해하였던 것이다.(Lange).
[삼하 18:20] 요압이 저에게 이르되 너는 오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전할 것이니라 왕의 아들이 죽었나니 네가 오늘날 소식을 전하지 못하리라 하고
▶ 너는 오늘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지 말고 - 요압은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죽었기 때문에
(14-17절 그때에 요압이 이르되, 내가 이처럼 너와 함께 늑장을 부릴 수 없다, 하고 손에 작은 창 세 개를 가지고 가서 압살롬이 아직 상수리나무 한가운데서 살아 있을 때에 그것들로 그의 심장을 찌르니
15) 요압의 병기를 나르던 청년 열 명이 압살롬을 에워싸고 쳐서 그를 죽이니라.
16) 요압이 나팔을 불매 백성이 이스라엘을 추격하는 것을 멈추고 돌아오니라. 요압이 백성을 거두어들였더라.
17) 그들이 압살롬의 몸을 가져다가 숲에 있던 큰 구덩이에 던지고 그 위에 매우 큰 돌무더기를 쌓으니라. 한편 온 이스라엘은 각각 자기 장막으로 도망하니라)
이처럼 아히마아스가 다윗에게 승전(勝戰)의 소식을 전하는 것을 금하였다.
즉, 요압은 이번에는 이 일에 아히마아스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 것이다.
왜냐하면 아히마아스는 지금까지 좋은 소식만을 전달한 다윗의 심복이었으므로
이번에도 다윗은 그가 좋은 소식을 가져오는 줄로 착각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27절 파수꾼이 이르되, 내 생각에는 앞선 사람의 달음질하는 것이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의 달음질하는 것과 같으니이다, 하매 왕이 이르되, 그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오느니라, 하니라).
따라서 요압은 압살롬의 죽음을 알리는 이번 일에는
아히마아스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그에게 다음번에
연락원의 임무를 수행하라고 권고했던 것이다.
[삼하 18:21] 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왕께 고하라 하매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음질하여 가니
▶ 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왕께 고하라 - 성경에 나오는 구스(Cush),
즉 에디오피아(Ethiopia)는 아디스 아바바(Addis Ababa)를
수도(首都)로 삼고 있는 오늘날의 에디오피아와는 다르다.
즉 성경에서 말하는 구스는
(민 12:1 모세가 이디오피아 여인과 결혼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가 결혼한 그 이디오피아 여인으로 인하여 모세를 비방하니라;
대하 14:9-15 이디오피아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고 백만 명의 군대와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나아와 마레사에 이르매
10) 그때에 아사가 그를 치려고 나아가니라. 그들이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서 전투대형을 갖추고
11) 아사가 주 자기 하나님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여, 많은 사람들로 돕든지 능력이 없는 자들로 돕든지 주께는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니이다. 오 주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으로 이 많은 무리를 치러 가나이다. 오 주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12) 이에 주께서 아사와 유다 앞에서 이디오피아 사람들을 치시매 이디오피아 사람들이 도망하니라.
13) 아사와 그와 함께한 백성이 그랄에 이르기까지 그들을 추격하매 이디오피아 사람들이 쓰러지고 힘을 회복하지 못하였더라. 그들이 주 앞에서 또 그분의 군대 앞에서 멸망하였더라. 그들이 노략한 물건을 많이 가져가니라.
14) 주의 두려움이 그랄 주변의 모든 도시에 임하므로 그들이 그 도시들을 치고 그 모든 도시에서 물건을 노략하니 그 도시들 안에는 노략할 물건이 매우 많았더라.
15) 그들이 또 가축 천막을 친 뒤에 양과 낙타를 많이 사로잡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행 8:27-39 빌립이 일어나 가는데, 보라, 이디오피아 사람 곧 이디오피아 여왕 간다게 밑에서 그녀의 모든 국고를 맡아 큰 권세를 가진 내시가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 돌아가면서 자기 병거에 앉아 대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29) 그때에 성령께서 빌립에게 이르시되, 가까이 가서 이 병거에 합류하라, 하시거늘
30) 빌립이 거기로 내시에게로 달려가 그가 대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는 것을 듣고 이르되, 그대가 읽는 것을 깨닫느냐? 하매
31) 내시가 이르되, 누가 나를 지도해 주지 않으면 어찌 내가 깨달을 수 있으리요? 하고 빌립이 올라와 자기와 같이 앉을 것을 청하니라.
32) 그가 읽은 성경 기록은 이 부분이니 곧, 그가 도살장으로 가는 양같이 끌려갔으며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어린양같이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 그가 굴욕을 당하며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밝히 드러내리요? 이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을 당하였기 때문이로다, 였더라.
34) 내시가 빌립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원하노니 대언자는 누구를 가리키며 이것을 말하느냐? 자기를 가리키느냐, 아니면 다른 사람을 가리키느냐? 하매
35) 이에 빌립이 입을 열어 바로 그 성경 기록에서부터 시작하여 그에게 예수님을 선포하니라.
36) 그들이 계속해서 길을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매 내시가 이르되, 보라, 여기에 물이 있으니 무엇이 내가 침례 받는 것을 방해하리요? 하매
37) 빌립이 이르되, 만일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받을 수 있느니라, 하니 내시가 응답하여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 하니라.
38) 그가 명령하여 병거를 멈추게 한 뒤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 속으로 내려가니 빌립이 내시에게 침례를 주니라.
39) 그들이 물 속에서 나와 올라올 때에 주의 영께서 빌립을 채어 가시므로 내시가 그를 더 이상 보지 못하더라. 내시는 기뻐하며 자기 길을 가되)
오늘날의 수단(Sudan) 북부와 이집트의 남부 사이에 위치한
누비아(Nubia) 지방을 영토로 삼았던 나라이다.
또한 사료(史料)에 따르면 구스는
애굽 왕 세소스트리스 1세(Sesostris I, B.C.1971-1930)의
치세 하에 예속되어 있다가 B.C.1000년경에 독립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 후 이 구스 왕조는 B.C.715-663년에 애굽을 통치하기도 하였는데,
애굽인들은 이를 자신들의 제 25왕조(누비아 왕조) 역사로 취급하고 있다.
따라서 본절에 나오는 `구스 사람'이 바로 이 에디오피아 인 인데,
아마 그는 다윗 왕의 노예로서 이번 전쟁에 참전하였던 것 같다.
(1-4절 이에 다윗이 자기와 함께한 백성의 수를 세고 천인 대장들과 백인 대장들을 그들 위에 세우며
2) 백성의 삼분의 일은 요압의 손 밑에, 삼분의 일은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동생 아비새의 손 밑에, 삼분의 일은 가드 사람 잇대의 손 밑에 주어 내보내고 왕이 백성에게 이르되, 나도 반드시 직접 너희와 함께 나가리라, 하였으나
3) 백성이 응답하되, 왕은 나가지 마소서. 만일 우리가 도망할지라도 그들이 우리를 상관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절반이나 죽을지라도 우리를 상관하지 아니하리이다. 그러나 이제 왕은 우리 만 명과 다름없사오니 그러므로 이제 왕께서 도시에서 나와 우리를 구조하시는 것이 더 나으니이다, 하매
4)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가장 선하게 여기는 대로 내가 행하리라, 하고 문 옆쪽에 서니 온 백성이 백 명씩 천 명씩 나갔더라)
한편, 요압이 이번의 흉사(凶事)를 다윗에게 알리는 일을
이 구스인에게 맡긴 까닭은
아마 그가 외국인인데다 다윗 왕의 노예였으므로 아무런 부담감 없이
압살롬의 죽음을 알릴 수 있으리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Rust).
또한 다윗 왕이 이 구스인 전령(傳令)을 보는 순간
좋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는 예감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다윗 왕의 충격 완화를 기대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삼하 18:22]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이르되 청컨대 아무쪼록 나로 또한 구스 사람의 뒤를 따라 달음질하게 하소서 요압이 가로되 내 아들아 왜 달음질하려 하느냐 이 소식으로 인하여는 상을 받지 못하리라 하되
▶ 이 소식으로 인하여는 상을 받지 못하리라 - 이 말의 원문인
'레카 에인 베소라 모체에트'를 직역하면, `네게 보여진 소식은 없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너에게 유익(상급)이 될 만한 소식은 없다'(Bottcher, Thenius)는 의미이다.
즉 요압은 전쟁에서의 승리보다도
(6-8절 이처럼 백성이 이스라엘을 치러 들로 나가서 에브라임 숲에서 싸우더라.
7)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의 신하들 앞에서 죽임을 당하매 그 날 그곳에서 큰 살육이 있어 이만 명이 죽었더라.
8) 거기서 온 지역의 지면 위에서 싸움이 벌어졌는데 그 날 숲에서 죽은 자가 칼로 죽은 자보다 더 많았더라)
압살롬의 죽음이
(14-17절 그때에 요압이 이르되, 내가 이처럼 너와 함께 늑장을 부릴 수 없다, 하고 손에 작은 창 세 개를 가지고 가서 압살롬이 아직 상수리나무 한가운데서 살아 있을 때에 그것들로 그의 심장을 찌르니
15) 요압의 병기를 나르던 청년 열 명이 압살롬을 에워싸고 쳐서 그를 죽이니라.
16) 요압이 나팔을 불매 백성이 이스라엘을 추격하는 것을 멈추고 돌아오니라. 요압이 백성을 거두어들였더라.
17) 그들이 압살롬의 몸을 가져다가 숲에 있던 큰 구덩이에 던지고 그 위에 매우 큰 돌무더기를 쌓으니라. 한편 온 이스라엘은 각각 자기 장막으로 도망하니라)
다윗 왕에게 더욱 커다란 정신적인 충격을 안겨 줄 것이라고 내다보고
현재 소식을 전하려 하는 아히마아스를 자제시키고 있는 것이다.
[삼하 18:23] 저가 아무쪼록 달음질하겠노라 하는지라 요압이 가로되 그리하라 하니 아히마아스가 들길로 달음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서니라
▶ 들길로 달음질하여 구스 사람보다 앞서니라 - 여기서 들길은
`요단 계곡의 길'을 의미 한다(Keil, Lange,
The Interpreter's Bible, Wycliffe Bible Commentary).
이 길은 평평한 평지의 길이었으므로 빨리 달릴 수 있는 이점이 있었다.
그러나 구스인은 에브라임 수풀(6절)에서
마하나임으로 가는 직선거리를 택하였던 것 같다.
그 길은 비록 거리상으로는 짧은 길이었으나
언덕과 골짜기를 지나야 하는 험난한 길이었다.
따라서 아히마아스가 비록 구스인보다 뒤늦게 출발하였지만
이 구스인을 따라 잡수 있었던 것이다(Hertzberg, Wycliffe Bible Comment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