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선별된 십 사만 사천 2
성 경: [계 7:3-4]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4)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계 7: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 '우리 하나님의 종들'에 대하여는 몇몇 해석이 있다.
(1) 혹자는 '하나님의 종'들과
(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속히 일어나야 할 것들을 자신의 종들에게 보여 주시려고 그분께 주신 것이라. 그분께서 자신의 천사를 통해 자신의 종 요한에게 그것을 보내시고 표적으로 보여 주시니;
2:20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너를 책망할 것이 몇 가지 있으니 이는 네가 이세벨이라는 그 여자를 용납하기 때문이라. 그녀가 자기를 가리켜 여대언자라 하며 내 종들을 가르치고 꾀어 음행하게 하고 또 우상들에게 희생물로 바친 것들을 먹게 하는도다;
19:2 그분의 심판들은 참되고 의로우니 그분께서 음행으로 땅을 부패시킨 저 큰 음녀를 심판하시고 또 자신의 종들의 피의 원수를 그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더라,
5 왕좌에서 한 음성이 나서 이르되, 하나님의 모든 종들아, 그분을 두려워하는 자들아,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너희는 다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더라;
22:3 다시는 저주가 없으며 오직 하나님과 어린양의 왕좌가 그것 안에 있으리니 그분의 종들이 그분을 섬기며,
6 또 그가 내게 이르기를, 이 말씀들은 신실하고 참되도다. 주 곧 거룩한 대언자들의 하나님께서 자신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이루어질 것들을 보이시려고 자신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우리 하나님'을 합하여
(10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구원이 왕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께 있도다, 하더라,
12절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영원무궁토록 있으리로다. 아멘, 하더라;
12:10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구원과 힘과 우리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그리스도의 권능이 임하였도다. 우리 형제들을 고소하는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으로 그들을 고소하던 자가 쫓겨났도다;
19:1 이 일들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많은 사람들의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존귀와 권능이 주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5 왕좌에서 한 음성이 나서 이르되, 하나님의 모든 종들아, 그분을 두려워하는 자들아,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너희는 다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더라)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백성들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Bengel).
(2) 혹자는 하나님께 봉사함에 있어서 천사들과 비할 수 있는 존재들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Robertson).
두 가지 견해 중 전자의 견해가 타당하다.
왜냐하면 본장은 구원받은 백성들이 인침을 통해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는 것에 대해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마에 '인침'의 의미가 무엇인가에 대한 견해는 세 가지이다.
(1) 공개적으로 임할 마귀의 권세로 부터 하나님의 종들이
보호받는 것으로 해석한다(Charles, Clark).
(2) 이기는 자가 받게 될 흰 돌,
(2:17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감추어 둔 만나를 주어 먹게 하고 또 흰 돌을 그에게 주리니 그 돌에는 새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 그 돌을 받는 자 외에는 아무도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느니라)
혹은 성전의 기둥으로 해석한다(Rist).
(3) 성령 혹은 초대교회 이후의 침례로 해석한다.
세 가지 견해중 첫번째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인'은 소유나 보호를 나타내는 것으로
(9:4 또 그것들이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나무는 하나도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 안에 하나님의 인이 없는 그 사람들만 해하여야 한다는 명령이 그것들에게 내려지니라;
14:1 또 내가 바라보니, 보라, 어린양께서 시온 산 위에 서 계시고 그분과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 안에는 그분의 아버지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더라;
겔 9:1-7 그분께서 또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치며 이르시되, 그 도시의 책무를 맡은 자들로 하여금 각각 파괴하는 무기를 손에 들고 가까이 나아오게 하라, 하시니라.
2) 보라, 여섯 사람이 북쪽을 향한 높은 문의 길로부터 나오는데 각 사람이 살육하는 무기를 손에 가졌으며 그 중의 한 사람은 아마포 옷을 입고 옆구리에 기록관의 잉크통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와 놋 제단 곁에 섰더라.
3) 그룹 위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영광이 그룹으로부터 떠나 올라가서 그 집의 문지방에 이르매 그분께서 아마포 옷을 입고 옆구리에 기록관의 잉크통을 찬 사람을 부르시니라.
4)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 도시의 한가운데 곧 예루살렘의 한가운데를 지나가며 그것의 한가운데서 이루어지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고 울부짖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 찍으라, 하시니라.
5) 또 그분께서 내가 듣는 데서 다른 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를 따라 그 도시를 지나가며 사람들을 치되 너희 눈이 아끼지 말고 너희가 불쌍히 여기지도 말며
6)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아이와 여자를 철저히 죽이되 표가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가지 말라. 내 성소에서부터 시작하라, 하시니 이에 그들이 그 집 앞에 있던 원로들부터 죽이기 시작하더라.
7)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그 집을 더럽히고 그 뜰들을 죽임 당한 자들로 가득 채우라. 너희는 나아가라, 하시매 그들이 나아가 그 도시에서 죽이니라;
딤후 2:19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기초는 확고히 서 있고 거기에는, 주께서 자신의 백성인 자들을 아시느니라, 하며 또,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법에서 떠날지어다, 하는 이 봉인된 글이 있느니라)
짐승의 미혹을 당하지 않고 하나님의 진노 대상에서 벗어나
승리와 보호를 약속받는 것을 시사한다(Johnson).
(13:7 또 그가 성도들과 전쟁하여 그들을 이기는 것을 허락받고 모든 족속과 언어와 민족들을 다스리는 권능을 받았으므로;
16:2 첫째 천사가 가서 자기 병을 땅에 쏟아 부으매 짐승의 표를 가진 사람들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한 자들에게 악취가 나며 몹시 아픈 헌데가 생기더라;
20:4 또 내가 보니 왕좌들과 그것들 위에 앉은 자들이 있는데 그들에게 심판이 맡겨졌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님의 증언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목 베인 자들의 혼들이 있는데 그들은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자기들의 이마 위에나 손 안에 짐승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더라. 그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통치하되),
▶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 '해하지 말라'에 해당하는 헬라어
'메아디케세테'는 강한 부정 명령의 능동태 가정법으로
'해하기 시작하지 말아라'는 의미이다.
이는 인침을 받은 자는 짐승의 미혹에 기만당하지 않고
종말의 재앙에서 보호 받아 승리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한다.
[계 7:4]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 내가 인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 '인맞은 자'에 해당하는 헬라어
'톤 에스프라기스메논'은 완료 수동태 분사로
더이상 변함이 없는 완료된 수를 요한이 들었음을 나타낸다.
▶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중에서 - '이스라엘'에 대한 해석은 본서에서
가장 난해한 해석 중의 하나로 일반적으로 두 가지 견해가 있다.
(1) 이스라엘을 문자적 의미로 취급하여
유대인 성도들로 해석한다(Bengel, Clarke, Walvoord).
(2) '이스라엘'을 문자적 의미가 아닌 영적 의미로 해석하여
모든 그리스도인들 즉 교회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De Wette, Ladd, Johnson, Moffatt, Charles, Plummer, Vincent, Kiddle, Rist).
두 가지 견해 중 후자가 타당하다.
왜냐하면 본서에서 교회는
어린양의 신부로, 새 예루살렘 성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예수를 따를는 자를 참이스라엘로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14:4 이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자신을 더럽히지 않은 자들이니 그들은 처녀들이니라. 이들은 어린양께서 가시는 대로 따라가는 자들이며 사람들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하나님과 어린양께 첫 열매가 된 자들이더라;
15:1ff. 또 내가 하늘에 있는 크고 놀라운 다른 표적을 보니 일곱 천사가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졌더라. 하나님의 진노가 그것들 안에 가득 채워져 있더라;
21:9-12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득 담은 일곱 병을 가졌던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내게 와서 나와 이야기하며 이르되, 이리로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여 주리라, 하고
10) 영 안에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에 이르러 하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저 큰 도시 곧 거룩한 예루살렘을 내게 보여 주었는데
11) 그 도시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더라. 그것의 빛이 지극히 귀중한 보석 같고 벽옥 같으며 수정같이 맑더라.
12) 그 도시에는 크고 높은 성벽이 있고 열두 문이 있으며 그 문들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었으니 곧 이스라엘의 자손들의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더욱이 5-8절까지 언급된 12지파명도 구약성경에 나타난 12지파명과 다르다.
▶ 인맞은 자들이 십 사만 사천이니. - '십 사만 사천'이
누구를 나타내는가에 대한 견해는 세가지이다.
(1) 순교한 그리스도인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Kiddle, Caird).
(2) '이스라엘'자를 문자적으로 받아들여 '십 사만 사천'도 문자적으로
인치심을 받고 보호함을 받는 유대인 그리스도인으로 해석한다(Walvoord, Richardson).
(갈 6:16 이 규칙에 따라 걷는 모든 사람들에게 또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
(3) 상징적으로 해석하여 십 사만 사천을 유대인과 이방인들로 구성된
완성된 교회로 해석한다(Alford, Swete, Beckwith, Vincent).
(롬 2:28-29 이는 겉으로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겉으로 육체에 행하는 할례가 그 할례가 아니기 때문이라.
29) 오직 속으로 유대인이 유대인이요 할례는 율법 자구 안에 있지 아니하고 영 안에 있는 마음의 할례니라. 이런 사람에 대한 칭찬은 사람들에게서 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서 나느니라;
9:6-7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효력을 상실한 것 같지 아니하니 이는 이스라엘에게서 난 자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그들이 아브라함의 씨라고 해서 다 아이들은 아니기 때문이라. 오직, 이삭 안에서 네 씨가 부름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이 세 가지 견해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한편 144,000에 대한 상징적 숫자 해석은
(3 4)2 103 = 144,000이다.
3은 하나님의 수이며 4는 땅의 수로서 곱한 수가 완전수인 12이며,
이 12의 제곱과 충만수 10의 세제곱이 곱해진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의 충만함을 의미한다(Greijdanus, Lohmeyer, Ladd, John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