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시선을 고정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3장 이기심 때문에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 4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1:18에서 다른 성도들이
“성도들 안에 있는 그분의 상속 유업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
알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왜 하나님께 돈을 달라고 기도하는지 아십니까?
우리는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아들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과 함께 모든 것을 상속받을 공동 상속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왜 걱정하는지 아십니까?
우리가 왜 실망하는지 아십니
까?
우리가 왜 하나님께 조그마한 물질을 구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 전체를 먹이시고
지구로 발 받침을 삼으신다는 사실을 완전히 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구하는 황금을
하늘나라에서는 보도블록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완전히 잊고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 집의 타일이 황금으로 되어 있다면 조그마한 금반지가 떨어
져 있다고 해서 고속도로에서 차를 멈추고 금반지를 줍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아버지께서는 진주로 문을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영원히 살 집은 벽이 보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길은 황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은 진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조그마한 돈으로 인해 온종일 걱정하고 망하지는 않을까
염려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누군가를 비평하려는 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제가 안타까운 것은 우리가 잘못된 것을 구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도 바울은 바른 것을 구했습니다.
아들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것이 얼마나 풍성한 것인지
우리가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것은 돈도 아니고 물질적인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신 모든 것들입니다.
우리는 걱정하고 염려하며 불안해서 잠도 못 자면서 우리가 필요한 것을
얻지 못할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중의 새들과 들의 짐승들도 먹이시는 하나님인데
자신의 자녀들에게 왜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안심하라고 하셨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자녀들을 사랑한다면 아이들이 굶어 죽기 전에 미리 먹을
것을 줄 것입니다.
여러분이 악할지라도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줄 터인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왜 여러분의 필요를 채워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우리가 주님의 지식과 주님의 지혜와 주님의 부르심과 주님
의 상속재산을 알기를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갈 때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이러한 것들을 간구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에베소서 1:19-20을 보겠습니다.
“그분의 강력한 권능의 활동에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바 그분의 지극히 큰 권능이
어떤 것인지 너희가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분께서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시고하늘의 처소들에서
자신의 오른편에 그분을 앉히실 때에 그 권능을 그분 안에서 발휘하사”
어떤 사람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목사님,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저에게 닥친 일이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아무 힘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권능이
우리 안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 그들을 지켜주고 보호해주고 지탱해 주는 것은 자신들의 힘이 아님을
알게 해 주십시오.
그들을 지켜주는 것이 자신들의 능력이나 자신들의 믿음이나
자신들의 신실함이나 자신들의 인내심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하나님의 강력한 권능임을 알게 해 주시고
그 권능이 자신들 안에 있음을 알게 해 주십시오.”
여러분은 무엇을 두려워하십니까?
무엇으로 인해 염려하십니까?
왜 우리가 두려워하고 염려하는지 아십니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시선을 고정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신 주님의 능력이 이미 우리 안에 있음을
우리가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모든 죄를 가지고 십자가에 달리셨고 모든 죄를 가지고
무덤에 묻히셨습니다.
그리고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셔서 죄에 대한 완전한 승리를 선포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시다면
우리가 죄를 극복하지 못한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합니다.
우리 안에는 죄로부터 떠나 온전히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전도지를 나눠주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위해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자신의 아들을 일으키셨던 그 동일한 능력이
여러분안에 있다면 여러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섬길 수 있고
바르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다른 형제를 비판만 하고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을 여시고
지각을 열어 주셔서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들이 이미
소유하고 있는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형제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성령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상속자가 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 달라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을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21절을 보겠습니다.
“그분을 모든 정사와 권능과 강력과 통치와 이 세상뿐만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 불리는 모든 이름보다 훨씬 위에 두셨고”
하나님께서는 저를 선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저에게 많은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하나님께 더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세상에서 살면서 그 무엇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제 안에 들어와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저에게 할 수 있는 게 무엇이겠습니까?
어떠한 사람이나 군대나 왕이나 통치자도 저를 두렵게 할 수 없습니다.
어떠한 사람이나 환경도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간증을 유지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왕국과 정부와 사람들을 통치하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게 되기를 원했습니다.
바울은 모든 것 위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게 되기를 원했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일부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는 살아있는 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옥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자신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지옥의 권세에 패배당하기라도 할 것처럼 살아갑니다.
만일 여러분이 교회의 일부라면 여러분은 구원받았고 거듭났으며
온 세상과 함께 멸망할지라도 여러분은 그것을 뚫고 유유히 나올 수 있는 능력을
여러분 안에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는 이미 그러한 능력이 있습니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셔서 여러분이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여러분이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형제를 비판하고 미워할 수도 있고 그를 위해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형제의 눈을 열어 주셔서 자신이 하나님께 이미 받은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마귀도 그 형제를 파멸시킬 수 없고 어떠한 상황도 절망적일 수 없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 형제를 사랑해 주시고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시고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상속자로 삼아주셨다는 사실을 알게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 형제가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달라고
주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22절을 보겠습니다.
“또 모든 것을 그분의 발아래 두셨으며 그분을 모든 것 위에
머리가 되게 하사 교회를 위해주셨느니라.”
바울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 위에 계시며
교회도 그분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주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특히 교회의 주인이십니다.
주님은 교회의 머리이시며 주일학교의 머리이시고 주일학교 학생들의 머리이시고
주일학교 교사들의 머리이십니다.
주님은 집사들의 머리이시고 목사의 머리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무엇을 하라고 명령하시면
교회는 그것을 가지고 투표를 하거나 논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지 말라고 하시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것을 해야 한다고
주장할지라도 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머리이시기 때문입니다.
만일 미국에 2만 개의 교회가 있는데 1999개의 교회가 여자를 목사로 안수한다
할지라도 성경에서 그러한 것을 말씀하신 적이 없다면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라면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거나
지지한다 해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교회의 머리이시기 때문입니다.
목사나 집사가 교회의 머리가 아닙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교회의 머리가 될 수는 없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교회에 속한 모든 사람들은 교회에 관한 것은 무엇이나
예수 그리스도 아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만일 교회의 모든 회원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
교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떠나면서 자신이 떠나고 나면 거짓 형제들이
와서 교회를 망칠 것을 염려하고 있었습니다.
교회를 망치는 것은 로마도 아니었고 세상도 아니었으며
어떤 이단 종파도 아니었습니다.
잘못된 형제들이 교회를 망치는 것입니다.
서로 다투고 분열을 일으키기 때문에 교회가 망가지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뜻을 관철 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교회가 망가지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뜻대로 교회를 끌고 가려고 하기 때문에 교회가 망가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기준이 되시고 통치 하시며 법을 정하시고 주인이 되시며 머리가 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23절을 보겠습니다.
“교회는 그분의 몸이니 곧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이니라.”
사도 바울은 형제들로 인해 감사를 드리는 것으로 기도를 시작했고
주님의 충만하심에 대한 언급으로 기도를 마쳤습니다.
자기를 위해서는 단 하나도 구하지 않았습니다.
단 하나도 물질적인 것을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바울은 모든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으며 서로 한 몸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바울이 왜 이러한 것을 구했는지 아시겠습니까?
만일 우리가 서로 한 몸에 속한 지체라는 사실을 온전히 알게 되면 다른 지체를 위해
기도하고 그와 다투거나 분열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 몸에 속한 지체는 서로를 위해줍니다.
팔이 다리를 대적하거나 발이 허벅지를 대적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우리도 그렇게 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한 몸에 속해 있습니다.
한 몸에 속한 지체는 서로에게 상처를 입혀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손이 발에 상처를 입히면 그것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형제에게 거침이 되면 그것은 결국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삶을 망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자매에게 주는 상처는
결국 우리 스스로 상처를 입히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다른 형제자매들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는지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도 저처럼 되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저는 예수님처럼 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이미 주신 게
무엇인지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더 이상 이 세상 것들로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에 모든 것을 맡겨 보았으면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서로 험담하지 말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 보았으면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징계해 달라고 하지 말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도록 기도해 보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기도를 하면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기도를 들으시고
아버지 하나님께 우리를 대신해서 간구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지혜와 지식을 여러분에게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주님의 소망이 우리의 소망이 되고
우리의 소망이 주님의 소망이 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켰던 능력이
여러분 안에도 있음을 알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이 세상과 죄에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그것을 행하
리라.”(요 14:14)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얼마나 능력있는 분이신지를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주신 분이심을 기억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도와주시기 원합니다.
우리가 서로에 대해 험담하기는 그만두고
서로를 위해 기도를 시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