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혐한론 좋아하는 찔찔한 일본인들

거듭난 삶 2015. 11. 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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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포털에 쏟아지는 출처 불명의 혐한 기사…혐한 조장세력 실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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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11.28 15:27

 

 

일본의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포털사이트에 출처 불명의 ‘혐한(嫌韓)’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직원이 50명이 안되는 일본의 한 소규모 매체는 혐한 기사로 접속자 수가 늘어 광고 수익이 불어나자, 아예 혐한·혐중(嫌中) 기사 공급처로 돌변했다. 혐한 매체들의 ‘왜곡’ 수위가 높아지자, 야후 재팬 측은 지난 9월 이 매체들과 ‘뉴스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일본의 소위 ‘넷우익’들은 여전히 혐한 기사로 한국을 공격하며 자신들의 논리를 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와 관련된 TV조선 영상 보기.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
앵커]
일본에서 혐한 감정을 조장하는 것은 비단 책 뿐이 아닙니다.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포털사이트엔 출처 불명의 혐한기사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누가 이런 기사를 만드는지 유지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리포트]
혐한 기사를 쓰는 대표적인 통신매체 ‘서치나’의 본사가 있는 일본 도쿄 번화가의 사무실. 한국에서 왔다고 밝히고 인터뷰를 요청하자, 할 말이 없다고 잘라 말합니다.

혐한 통신 매체 '서치나' 관계자
“코멘트할 것 없다는 입장입니다.

50
명이 채 안 되는 소규모 언론으로 원래 중국경제 전문으로 시작했다가, 자극적인 기사로 접속자 수가 늘어 광고 수익이 불어나자 아예 혐한·혐중 기사 공급처로 돌변했습니다.

지난 7일 일본의 피겨 간판 아사다 마오가 복귀 후 첫 그랑프리에서 우승하자, “아사다의 스케이트 수준이 떨어졌다”는 등 한국 포털사이트의 부정적인 댓글만을 모아 한국인 전체가 야유하는 듯 보도하는 식입니다.

문제는 서치나 외에도 레코드차이나 등 혐한 매체의 기사가 포털사이트 인기기사 수위에 오른다는 겁니다.

박상홍 / 재일본대한민국단 국장


“인터넷 보면 80~90% 정도가 한국인에 대한 비하 언론이 많아요 2,3 4세대들이 그걸 보고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데 자신감을 잃어…”

혐한 매체들의 왜곡수위가 심해지자 야후 재팬 측은 지난 9월 서치나와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한국·중국과 갈등을 심화시킨단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일본의 소위 ‘넷우익’들은 여전히 혐한기사로 한국을 공격하며 자신들의 논리를 무장하고 있습니다.

TV
조선 유지현입니다



[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