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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웨버그릴 짝퉁(버젼:1)

거듭난 삶 2009. 7. 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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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대 & 바베큐그릴 자작기(버젼:1)

캠핑장비 만드는 재미에 빠져 있다보니 길을 가면서도 뭐 없을까 하는데 점점 캠핑환자의 길로 접어 드는듯 합니다.^^

주방용품백화점을 지나면서 스텐레스대야(500mm), 집게, 원형그릴을 구입 했습니다..



대야는 포개 놓으면 한개의 부피만 차지 합니다.



두개를 이렇게 배치하면 화롯대가 됩니다. 구멍을 뚫고 나비너트가 있는 볼트로 고정 합니다.(미완성)

이렇게 고정된 화로에 통나무를 놓아도 워낙 하부가 튼튼해서 웬만해선 균형을 잃고 쓰러지지 않지요.



루이스&클락버젼을 올려 보았습니다.

12" 더치오븐 이 쏙 들어가지요^^

대야바닥이 편편하므로 다른 옵션품목 없이도 더치오븐은 편안하게 앉아 있네요.

숯불을 피웠을때 더치오븐 옆면 으로도 열이 제법 들어가리라 생각 됩니다.

반면 바람에 의해 식는 율은 아주 적겠지요.



이번에는 그릴브릿지 를 설치한 사진 입니다.

등산용콜맨 원버너에 더치오븐이나 큰주전자를 올리려고 만든것 인데 브릿지로 한번더 쓰죠뭐^^

그릴브릿지 위에는 더치뚜껑 뒤집어놓고 계란후라이를 하거나 타코야끼를 해도 될듯 합니다.

아직 더치시즈닝을 못했네요.



삼각대에 더치오븐을 걸어 봅니다.

저정도 크기면 몇명 둘러앉아서 구워먹으면서 놀기에는 딱이죠^^



이곳에 장작불을 피우고 싶군요^^



이번에는 같은 화로를 이용한 바베큐그릴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름하여 [ 와봐 50 프리티넘 ] 입니다.^^ 웨버 47 플레티넘의 짝퉁? =3=3=3=3=3=333^^

저 챠콜집게는 2천원 주고 샀는데 쓸만하죠^^

원형그릴 사이즈가 50화로에 딱이네요.

디스플레이 할려고 냉장고를 열어 봤는데 사과두알만 있네요 ㅠ.ㅜ



[ 와봐 50 프리티넘 ]의 뚜껑을 엊은 모습입니다.

이제 저위에 뽀대나는 손잡이도 달고, 통풍구달고, 온도계 달고......

노가다 고행의 연속 입니다.



근데 [ 와봐 50 프리티넘 ]에 사과도 구워도 되남유?



이제 아끼는 저 더치 가격 알려지면 모조리 반값에 팔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시제품은 가격이라도 알지만 자작품은 ....ㅠ.ㅜ



동호인 여러분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다음버젼에는 좀더나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울산에서 by 하얀파도(신주정)

출처 : 바비큐매니아
글쓴이 : 하얀파도[신주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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