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설악산의 가을
횡성 서원면 창촌리 옛 집에서 키웠던 고양이
역시 함께 키웠던 누렁이, 이 녀석은 산책을 데리고 가면 다른 개들과는 달리 꼭 따로 산등성이 나무 수풀이 욱어진 속을 홀로 헤메며 다니는 버릇이 있었는데 어느 한날 동행했던 다른 개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왔는데 이 누렁이 녀석은 1주일 정도 되어서 아랫마을 사람이 멧돼지 사냥을 위해서 설치해 놓은 올무에 걸려 있던것을 풀어와서 목언저리 피부가 1Cm이상 벗겨져 상처에서는 피부 썩는 냄새가 날 정도의 상태로 매우 기진한 모습으로 돌아왔는데 결국 더 오래 살지를 못하고 운명을 달리한 안타운 녀석임
닭들에게서 생산되는 유정란은 주일 날마다 수원의 교회로 가져가면 교인들이 소비해줘서 재미있게 키웠었는데... 지금은 안키우고 있음. 이런 가축들을 키우면 사실 이들 동물들 때문에 집을 비울수가 없었음.
수원 화서동 현대 아파트 옆 가로, 산정로교회가 상가 안에 위치해 있어서 찍어본 풍경.
아내가 근무하는 성환의 모 초교에 가는 어느 가로수 길을 지나면서 차 속에서 찍은 풍경.
횡성 서원면 창촌리 옛 집의 창문으로 보이는 하늘을...
함께 키웠던 오리들.
횡성군민 체육대회가 열리는 횡성 공설운동장과 개막식이 되기도 전에 미리 자리에 앉아있는 노인들 모습.
개막기념 풍선을 창공에...
'겔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천을 다녀오다 .1 (0) | 2009.11.06 |
---|---|
오대산 월정사 부근 골짜기 (0) | 2009.10.13 |
우리집 동물가족 (0) | 2009.10.04 |
석류와 감 (0) | 2009.10.01 |
텃밭과 주변의 풍경들 (0) | 2009.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