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늘과 새 땅
요한계시록 21:1-27에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있다.
주안에서 죽은 자들은 결국 이곳으로 다 가게 될 것이다.
성경은 새 하늘과 새 땅의 묘사를 비유로 말씀하시는데
새 하늘과 새 땅의 성격은 무엇이며, 이곳의 생활은 어떠할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
1. 새 하늘과 새 땅의 성격
(계 21:1-2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헬라어에는 새롭다는 단어가 두 가지 있다.
네오스(Neos) --- 시간적인 새로움
카이노스(Kainos) --- 질적인 새로움
본문은 질적인 새로움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금 존재하는 또 다른 종류의 세계가 아니라
질적으로 전혀 새로운 세계를 의미한다.
2. 새 하늘과 새 땅의 묘사
요한계시록의 해석은 은유(직유, 제유, 환유 등)와 더불어 쓰여져 있기에 해석에 주의해야 한다.
새 하늘과 새 땅의 묘사는 직유법으로써 인식론의 입장에서 지상과 대조하여 설명한 것으로 문자적으로 이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1) (계 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2) (계 21: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3) (계 21:12-14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3)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
14)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4) (계 21:17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 규빗 - 공식적으로 긴 규빗(52.5cm)과 짧은 규빗(44.7cm), 두 가지로 쓰였슴.
3. 새예루살렘에서의 생활
1) 성전이 없다.
(계 21: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왜냐하면 에덴동산처럼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살기 때문에 따로 성전이 필요 없다.
2) 해와 달의 비침이 없다.
(계 21: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3)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닌다.
(계 21: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여기서 만국이란 구원 얻은 백성을 의미한다.
4)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들어온다.
(계 21:24-25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이 말은 각 계층의 사람들이 들어올 것을 의미하며 성문들은 항상 닫지 않고 열어 둘 것이다. 성도들의 자유를 위해서이다.
5) 생명수강이 있으며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다.
(계 22:1-2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6) 저주가 없고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와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길 것이다.
(계 22:3-4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7) 하나님의 얼굴을 보며, 하나님의 이름이 성도의 이마에 기록 되었으며 다시는 밤이 없다.
(계 22:4-5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경성하고 깨어 있어야 하며 재림신앙을 가지고,
기름을 채우며 달란트를 남기는 삶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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