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거듭난 삶 2020. 4. 1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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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의 기업

 

: [ 19:49-50]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50)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나누기를 마치고 - 여호수아서를 전체적으로 보면,

1-12장은 가나안 정복에 관해서 기록하였고,

13-19장은 정복한 가나안 땅의 분배에 관해서 기록하고 있는데,

이제 분배하는 일이 모두 종결되게 되었다.

 

 

여호와의 명령대로 - 비록 모세 오경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말은 분명 갈렙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여호수아도 가데스 바네아에서 성실히 정탐 보고한 대가로 그가 요구하는 기업을 우선 분배받을 권리를 하나님께 약속받은 같다(Keil).

 

( 1: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여호수아의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 이스라엘 12지파 모두의 기업 분배가 끝나자 이제 마지막으로 여호수아가 기업을 분배받는 사실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이와같이 모든 지파들이 기업을 분배받고 다음,

마지막에 여호수아가 기업을 분배받았다는 사실은 의미있는 일로서,

사실은 여호수아가 진정으로 백성들만을 위한 지도자였음을 보여준다.

 

혼히 지도자들은 어떤 공적을 쌓으면 당장 자신의 사리사욕만 챙기기 바쁜데,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기업을 받고 연후에야 자신의 기업을 얻었고,

이는 그가 사심 없는 지도자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는 백성들이 기업을 모두받기 전까지는 자신의 사적인 이익에 대해서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것이다(Matthew Henry).

 

더구나 그의 이러한 위민정신(爲民精神) 그가 요구한 '딤낫 세라'성읍이

완전히 파괴되어 있는 성읍이거나, 혹은 새로 건축해야 성읍이었다는 사실에서

더욱 부각된다(Calvin).

 

구절에 나타나 있는 '중건하다' 해당하는

히브리어'바나' '짓다' 혹은 '재건하다' 뜻하는 말로,

'딤낫 세라'성읍은 다시 건축하거나 새로 건축한 성읍임을 시사해 준다.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 - 여호수아는 자신이 속한 지파의 산지 '딤낫 세라'(Timnath Serah) 성읍을 분배받았는데,

성읍은 지파에 속한 '딤나'와는 구별되는 곳으로,

 

(43 엘론과 딤나와 에그론과;

 

15:10 바알라에서부터 서편으로 돌이켜 세일 산에 이르러 여아림 그살론 북편에 이르고 세메스로 내려가서 딤나로 지나고)

 

'딤낫 헤레스'라고도 불리운다.

 

( 2: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후일 여호수아는 가아스 북편의 이곳 '딤낫 세라' 장사된다.

 

(24:30 무리가 그를 그의 기업의 경내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으니 딤낫 세라는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북이었더라;

 

2:8-9 여호와의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십 세에 죽으매

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현재 이곳은 세겜 서남쪽 11.2km, 예루살렘 북쪽 7시간 거리에 위치한

'길벧 티브네'(Khirbet Tibneh) 추정된다(Eli Sm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