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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들의 소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열방과 열족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거듭난 삶 2022. 8. 1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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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을 통해 영광 받으시는 여호와

 

성 경: [66:18-22] 내가 그들의 소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열방과 열족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19) 내가 그들 중에 징조를 세워서 그들 중 도피한 자를 열방 곧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열방에 선파하리라

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열방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약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21) 나는 그 중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23)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 월삭과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24)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66:18] 내가 그들의 소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열방과 열족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아노라 - 원문에는 이 단어가 없이

'내가 그들의 일들과 생각들을 '이라고만 되어 있다.

 

문맥을 고려해서

'왜냐하면 내가 그들의 일들과 생각들을 심판할 것이기 때문이다'

번역하는 견해가 있는데(Maurer),

 

앞절에 ' 망하리라'가 있다는 점에서 취해 봄직도 한 번역이다.

 

하반절과 19절은 심판 이후의 후속 조치를 설명하고 있다.

 

 

 

[66:19] 내가 그들 중에 징조를 세워서 그들 중 도피한 자를 열방 곧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열방에 선파하리라

 

징조(오트) - 문자적인 뜻은 '깃발', '표시', '표적'이다.

 

본서에서는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한 표적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보라, 처녀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애굽 땅 중앙에 여호와를 위해 세워질 제단,

 

(19:19-20 그 날에 이집트 땅 한가운데에 주를 위한 제단이 있겠고 그것의 경계에는 주를 위한 기둥이 있으리라.

20) 그것이 이집트 땅에서 만군의 주를 위한 표적과 증거가 되리니 그들이 학대하는 자들로 인하여 주께 부르짖을 것이요, 그분께서 한 구원자 곧 위대한 자를 보내사 그가 그들을 건지게 하시리라)

 

혹은 전나무와 화석류가 가시나무와 질려를 각각 대신하게 될 것, 등을

 

(55:13 전나무가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고 은매화나무가 찔레를 대신하여 나리니 그것이 주를 위하여 한 이름이 되며 끊어지지 아니할 영존하는 표적이 되리라)

 

'오트'라는 말로 표현한바 있다.

 

여기서 이 말이 지칭하는 것에 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다.

 

(1) 이곳 저곳 멀리 흩어졌던 유대인들의 귀환의 예비 작업으로,

모임 장소를 알리기 위해 높은 장소에 세울 물건.

 

(2)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Kidner).

 

(12:38-40 그때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중에 어떤 자들이 응답하여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선생님으로부터 표적을 보기 원하나이다, 하거늘

39) 그분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대언자 요나의 표적 외에는 아무 표적도 그 세대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40)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 동안 고래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심장부에 있으리라)

 

(3) 하나님이 파송하실 자에게 길을 알려 주시기 위해 세운 이정표(Westermann).

 

이중 본 문맥에서는 (3)의 견해가 보다 자연스러울 것 같다.

 

 

그들 중 도피한 자 - 이에 관한 해석도 가지가지이다.

 

(1) 유대인들 중 남은 자(Grogan).

(2) 열방들에 대한 심판에서 살아남은 자(Westermann).

 

여기서는 이방인들 중,

여호와 신앙에 복종하며 열방에게 임할

심판에서 벗어나는 자들을 가리키는 듯하다.

 

 

다시스 - 오늘날의 유럽 서부 스페인의 어느 지방인데,

여기서는 당시 히브리인들에게

가장 먼 곳에 있는 항구로 알려진 곳이었기 때문에 거명되고 있다.

 

 

- 아프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지방으로

애굽과 에디오피아 국경 지방이기도 하다.

 

 

- 소아시아의 리디아 지방을 가리킨다.

 

 

두발 - 흑해와 아락세스 사이코커서스 남부 지역에 위치한 티발레니안스를 가리킨다.

 

 

야완 - 성경에 나오는 야완의 모든 후손들을 포함하는

'이오니아인들'로 불리우는 자들이다.

 

 

 

[66: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열방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약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열방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약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

 

문자 그대로는 이방인들이

흩어진 이스라엘을 거룩한 땅으로 데려온다는 것인데,

영적으로는 이방 세계로부터

예루살렘, 곧 하나님의 교회로 하나님의 택한 자들의 행렬이 이어질 것을 뜻한다.

 

 

교자(轎子) - '마차'라고 번역되기도 하는데

자세하게는 낙타 따위가 이끄는 유개차(有蓋車),

말하자면 바람이나 비를 막기 위하여 마차 위에 덮어 씌운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66:21] 나는 그 중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 중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 여기서 '제사장과 레위인'이란

직접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란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제 메시야의 시대가 오면

이방인들이 직접 하나님을 예배하는 부류에 속하게 될 것이다.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선정된 세대요 왕가의 제사장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특별한 백성이니 이것은 너희를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신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께 대한 찬양을 너희가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66: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 바로 앞 문맥에서 언급된 바,

이방인이 직접 하나님을 섬기는 상황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뜻이다.

 

이 사실을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3).

 

 

 

 

[66:23]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 월삭과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매 안식일에 - '한 안식일에서 또 다른 안식일이 되는 것만큼 자주'란 뜻이다.

 

이것은 메시야의 시대가 오면 안식일 규례가 영원한 규례로 정착될 것을 의미한다.

 

 

 

[66:24]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

 

이스라엘이 홍해에서 진멸당한 애굽 군대의 시체를 목격했듯이

 

(14:30 그 날에 주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이집트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니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죽은 이집트 사람들을 보았더라)

 

종말에 하나님의 백성이 모든 악인들의 멸망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 예루살렘 남부 힌놈의 골짜기를 연상케 하는 표현이다.

 

(30:33 도벳은 옛적부터 정하여졌으며 참으로 그 왕을 위하여 그것이 예비되었도다. 그분께서 도벳을 깊고 넓게 만드셨으며 불과 많은 나무로 그것의 더미를 쌓으셨으니 주의 호흡이 유황 시내같이 그것에 불을 붙이느니라).

 

경건한 자기 백성에 대한 사랑에 이어지는

불의한 사단의 세력에 대한 심판으로 본서는 끝을 맺고 있다.

 

 

*이상으로서 이사야서 성경 공부를 끝냅니다.(에덴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