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새의 누룩 -위선주의의 배척-누가복음 12장 1-12절 '예수께서 그 제자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바리새인의 누룩을 경계하라'(12:1-이하일역) 사람의 누룩은 그 주의(主意)이다. 소량의 누룩이, 그 가운데 다량의 맥분을 발효케 하는 힘을 갖추고 있듯, 사람의 주의는 그 행위의 전부를 지배한다. 사람은 그 행위 행동에 있어서, 모두 그 주의 대로이다. 그는 실로 그 회포(회태 a conception)하는 주의의 화신(현현)이다. '위선'은 바리새인의 주의였다. 바리새인이란 위선의 화신이었다. 그가 말하는바 행하는 바는 모두 이 주의가 발동된 것이었다. 위선이란 물론 표리의 별 있는 것이다. 밖(겉)의 장식으로서 안(내부)의 부식(부패)을 가리는 일이다. 즉 그리스도의 말씀하신 '회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