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단상

누구를 위해 죽으셨나

거듭난 삶 2009. 4. 13. 00:29
728x90

                 예수님은 누구를 위해 죽으셨나?

사람이 죽음의 고통을 받는데는 세 가지 원인이 있다.

1.자기의 죄 때문에 고통받음

성경은 자기의 죄 때문에 고통받지 말라고 한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적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벧전4:15). 성경에는 자기 죄 때문에 자신이 고난받는 사례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다윗도 그런 고난을 체험하였다. 시 51편은 그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

2.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음

선을 행함으로 고난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벧전3:1) 성경에는 선을 행하였기 때문에 고난받는 많은 성도들의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다. 세상은 천국이 아니기 때문에 선을 행한다고 바로 상급을 받는 곳이 아니다. 그러나 반드시 상급이 있을 것이므로 낙심치 말라고 격려한다.

(벧전2:20)“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3. 우리 위한 예수님의 고난이 있음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은 자신의 죄 때문이거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 때문에 고난 받으신 것이다.

우리 죄를 위한 그리스도의 고난의 성질은 대리적 속죄라고 한다.

이것을 세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1) 제사장의 직분이 사람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임.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히 5:1)

예수님은 대제사장이시므로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나아가셨다.

그는 온 백성을 대표하며(출 28:9-29ⓐ), 그가 죄를 지으면 온 백성이 죄를 짓는 것으로 간주되었다(레4: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그 범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그는 속죄제로 산 양에게 안수하고 온 백성의 죄를 고백하셨다(레 16:15-21ⓑ).

예수님은 대제사장이시며, 자신의 죄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갈 필요는 없고 오직 우리의 죄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가셨다.

2) 제사 제물이 대리적 성격을 지님.

사람들이 죄를 지으면 자기를 대신하여 죽게 될 제물 위에 손을 얹고 안수하였다. 만일 그 사람이 죄가 없다면 제물에 손을 얹고 안수 할 필요가 없다.(레 1:4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이것은 예수님이 우리의 죄악성을 이전받는 것이 아니라 죄에 대한 죄책을 이전 받는 것을 의미한다.

3) 예수님 자신의 고백

마태복음 20:28㉠, 마가복음 10:45㉡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의 생명을 대속물로 주신다고 하였다.(㉠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 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또한 신약 성경 여러 곳에서 예수님의 죽으심이 우리를 ‘인하여’ ‘위하여’ ‘대신’하여 라고 고백한 곳이 많다.

1)인하여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롬 8:3)

2)위하여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고전 15:3).

3)대신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고후 5:14).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 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5:20-21)

'성경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 있는 사람은   (0) 2009.04.20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0) 2009.04.19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0) 2009.04.09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0) 2009.04.09
사랑장  (0) 2009.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