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말씀

다락방 기도

거듭난 삶 2014. 4. 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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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락방 기도

 

 

[사도행전1:12-14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행1: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감람원이라 하는 산

감람산은 예루살렘 동남쪽에 있는 길게 뻗은 산이다.

 

(마 21:1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마 24:3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 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마 26:30 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아가니라)

 

이 산에는 감람(올리브)나무가 많이 있어서 이 이름을 가진 듯하다. 이 산 서편의 감람나무 숲이 우거진 기슭에 예수께서 최후의 기도를 드린 `겟세마네' 동산이 있다.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미쉬나(Mishnaah)에 의하면 안식일의 여행거리는 최대한 2천 규빗으로 제한되었다. 이 거리는 약 1.1Km정도에 해당되는 것이다. 한편 본문은 예수의 승천이 안식일에 있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강조점은 그 사건이 예루살렘 근방에서 일어났다는 데에 있다. 눅 24:50에 의하면, 예수는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을 데리고 `베다니'까지 가신 것으로 되어 있다.

 

(눅 24:50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행1:13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들어가 -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간 것을 뜻한다.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이 다락방은 비록 뚜렷하게 입증되지는 않지만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전에 그의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만찬을 드셨던 방인 것 같으며

 

(막 14:12-16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 으로 유월절을 잡수시게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13 예수께서 제자 중에 둘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14 어디든지 그의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 절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15 그리하면 자리를 베풀고 예비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라 하신대)

 

또한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 중 몇 사람에게 나타나셨던 적이 있는 바로 그 방이었을 것이다.

 

(눅 24:33-43 곧 그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 한 사도와 및 그와 함께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37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저희가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

 

요 20:19-26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24 열 두 제자 중에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가로되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다락방은 초대교회의 터전이기도 했던 마가의 다락방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베드로,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공관복음서에 제자들의 명단이 제시되었으나 본서에서도 그 명단을 기록하고 있다.

 

(마 10:2-4 열 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막 3:16-19 이 열 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인 시몬이며

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러라;

 

눅 6:13-16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 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4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 주신 시몬과 및 그 형제 안드레와 및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15 마태와 도마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셀롯이라 하는 시몬과

16 및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및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이 목록에서 누가가 의도하는 바는 사도의 무리가 그 수에 있어서 불완전하며 따라서 맛디아를 선택함으로써 그 결원(缺員)을 보충하는 기사에 대한 준비 단계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행1: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여자들과 - 예수의 사역 기간 동안 그리고 심지어는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지낼 때까지 계속 따라 다니던 여인들을 가리킨다.

 

(눅 23:49 예수의 아는 자들과 및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

 

눅 24: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저희와 함께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고하니라)

 

요 19: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 누가는 복음서에서부터(눅 1장) 마리아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는데 여기서는 여자들 중 유일하게 그 이름을 거론하고 있다. 이것은 그녀가 초대 교회내에서 어떤 지도적 위치에 있었음을 짐작케 해주는 구절이다. 그러나 그녀를 숭배의 대상으로 나타내지는 않았다.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 예수의 아우들은 `야고보, 요셉, 유다, 시몬'인데

 

(마 13:55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막 6: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 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그들은 한때 예수를 믿지 않았다.

 

(요 7:2-10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3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의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5 이는 그 형제들이라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 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

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나는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9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10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후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비밀히 하시니라)

 

그러나 그들은 예수의 부활 이후에 예수의 제자들이 되었다. 그 중에 야고보는 이들 중 가장 두드러진 인물로서

(12:17 베드로가 저희에게 손짓하여 종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15: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가로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방문했던 사람 중 하나였고(고전 15: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야고보서의 저자이다.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그들은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위하여 응답이 올 때까지 기도에 전념하였다.

 

예수께서는 교회를 인도하고 강화시킬 하나님의 선물로서 성령을 약속하셨거니와, 이 약속에 대한 성도들의 반응은 기도로 나타나야 했다.

 

다시 말해서 초대 교회가 성령을 받은 것은 기도할 때였다. 따라서 누가가 본서 시작부분에서 지속적이고 합심(合心)된 기도로써 성령 강림을 기다리는 제자들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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