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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맨유 앰버서더 된 배경

거듭난 삶 2014. 11. 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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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아시아 사장이 말한 박지성이 앰버서더 배경

     

    Goal.com

    정재훈 기자9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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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닷컴] 정재훈 기자 =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앰버서더가 됐는지 다시 확인할 있었다.

    박지성이 맨유 앰버서더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박지성은 13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디어 컨퍼런스' 참석해 맨유를 대표하는 얼굴을 세상에 알렸다. 제이미 리글 맨유 아시아 사장이 박지성과 자리를 함께했다.

    리글 사장은 자리에서 맨유가 박지성을 원했던 이유를 다시 각인시켰다. 리글 사장은 "맨유는 특별한 구단이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붉은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모든 선수가 공식 앰버서더로 임명되지 않는다. 알다시피 보티 찰튼, 브라이언 롭슨, 알렉스 퍼거슨 등이 공식 앰버서더다. 이들의 공통점은 축구뿐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사람이다. 박지성도 마찬가지 이유로 앰버서더가 됐다" 설명했다.

  • © 제공: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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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여름 PSV 아인트호벤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은 2012년까지 7 동안 활약하며 맨유 전성기를 이끌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영웅이다. 리글 사장은 이런 박지성의 성공이 어린 선수들의 희망이라고 주장했다.

    리글 사장은 "박지성은 한국 선수의 성공을 재해석한 인물이다. 어린 선수들에게 희망을 주는 중요한 선수다. 박지성이 한국,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맨유의 얼굴이 되길 희망한다. 그는 축구 꿈나무에게 희망의 상징이다"라고 극찬했다.

    비유럽인 최초의 맨유 앰버서더가 박지성. 배경은 뛰어난 축구 실력과 함께 훌륭한 인품을 겸비했기 때문이다.

  • msn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