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골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거듭난 삶 2016. 10. 3. 00:45
728x90

원수를 어떻게 사랑할 있을까?

 

 

[야고보서 5:8~9]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밖에 계시니라.

 

[요한일서 4:7~8]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3:15]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링컨에게는 변호사 시절부터 그를 무시하고 모욕하는 정적이 사람 있었습니다.

 

사람의 이름은 에드윈 스탠턴입니다.

 

그는 당시 가장 유명한 변호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는데,

링컨은 그에 비하면 아직 애송이 변호사에 불과했습니다.

 

한번은 링컨과 스탠턴이 함께 어떤 사건을 변호하게 되었습니다.

법정에 앉아 있던 스텐턴은 링컨을 보자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렇게 외쳤습니다.

 

" 따위 시골뜨기 변호사와 어떻게 같이 일을 하라는 겁니까? 이번 일은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저런 애송이와는 함께 일할 없습니다."

 

그는 링컨의 허름한 옷차림을 조롱하고 신참이라고 무시하며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불쾌하다는 듯이 문을 닫고 나가버렸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회가 있을 마다 사람들에게 링컨의 외모와 촌스런 옷차림,

무능력에 대해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고릴라를 만나기 위해 아프리카에 필요가 없습니다. 일리노이 스프링필드에 가면 링컨이라는 고릴라를 만날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대통령이 링컨은 내각을 구성하면서 가장 중요한 국방부 장관 자리에 바로 스탠턴을 임명했습니다.

 

참모들은 이런 링컨의 결정에 놀라지 않을 없었습니다.

스탠턴은 링컨이 대통령이 당선된 것은

국가적인 재난이라고 하면서 그를 끊임없이 공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참모들은 스탠턴의 임명을 재고해 달라고 링컨에게 건의했습니다.

 

스탠턴은 당신을 비난하고 모욕한 당신의 원수가 아닙니까?

원수를 없애 버려야지요!

 

링컨은 빙그레 웃으며 말을 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원수는 우리의 마음속에서 없애 버려야지요.

그러나 원수를 죽여서 없애라는 말이 아니라 원수를 사랑으로 녹여 친구로 만들라는 말입니다.

예수님도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사람은 나의 적이 아닙니다.

나는 적이 없어져서 좋고,

그처럼 능력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게 되어 좋고,

일석이조 아닙니까?

 

 

[마태복음 5: 44~4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성경은 원수도 사랑하고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나에게 잘해주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세상 사람들도 하는 것이라고 하며 예수님처럼 온전해 지라고 합니다.

 

[누가복음 6:27~28]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신앙 생활하면서 가장 하기 힘든 중의 하나가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사랑의 수준은 너무나 높고 위대하여 부담스럽기까지 합니다.

 

세상에서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

용서 못할 사람은 다시 안보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렇게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잘해주고 나를 저주하고 모욕하는 사람을 오히려 축복하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불가능할 같은 사랑을 하나님은 하라고 명령하실까요?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것처럼

원수같은 사람도 새로운 피조물이 되도록 먼저 자가 기도해 주어야합니다.

 

그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지체이며 사람이나 나나 같은 죄인이자 부족하고 연약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마음으로는 도저히 용납이 안되고 힘들어도

성령님을 의지하여 기도하고 일부러라도 노력하면

마음속에 미움이 사라지고 그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은 단순히 믿고 천국 간다는 식으로 설명되지 않는 차원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신 목적은 하나님 아버지처럼 온전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축복하며 사는 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것이

자신이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는 길입니다.

 

서양 속담에 선을 악으로 갚는 것은 악마의 일이요,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은 사람의 일이요, 악을 선으로 갚는 것은 하나님과 같은 행동이다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가장 사랑이 바로 "먼저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자격 없는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것입니다.

사랑에는 지극한 용서가 내포되어 있고 무한한 인내가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가장 소중한 것을 희생한 십자가 사랑"입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은 신음하는 인생들을 구원하셨고

그들에게 영생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십자가 사랑은 사랑의 완전체이고 사랑을 경험한 사람만이 세상에 사랑을 내어줄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 뜨거운 사랑"입니다.

 

인간의 사랑은 계산적이고,

외적 조건과 내적 기분에 따라 바뀌며 시간이 지나면 미지근해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는 뜨거운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원수조차도 사랑하는

"크고 넓은 사랑"입니다.

 

[베드로전서 3: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의 사랑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하는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사랑이나 하나님의 사랑은 원수조차도 사랑하고,

 

원수를 위해 축복하고 기도하는 크고 넓은 사랑입니다.

 

천국에 가면 원수도 없고 나를 핍박하는 자도 없기에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예수 닮은 하나님의 자녀 됨을 증명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힘과 노력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없습니다.

 

오직 성령이 주시는 은혜로 조금씩 발걸음을 앞으로 옮길 있을 뿐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씨를 우리 심령에 심어 거듭나게 하십니다.

 

[로마서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요한1 4: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하나님을 사랑할 없느니라.

 

[마태복음 5:23~24]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그러므로 전적으로 성령께 의존하며 기도함으로 원수도 사랑하고 축복하는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어 내가 먼저 그의 진정한 친구가 되길 기도합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죄와 허물로 진노의 자녀였던 저를 먼저 사랑하시고

저를 위해 독생자를 보내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막힌 담을 허무시고,

사랑으로 모든 원수되었던 것을 소멸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사랑과 용서함을 받았음에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누군가로 인해 상처를 받으며 미움과 분노에 사로잡혀 괴로워 때가 많습니다.

안에 있는 미움이 사라지게 하시고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허락하옵소서.

 

사람을 보지 말고 죄인 되었던 저를 용서하신 십자가의 사랑을 바라보게 하시고

제게 있는 영적 교만, 편견을 회개하오니 선으로 악을 이기는 거룩한 힘을 주사 사랑과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저를 용납하고 품으시며 사랑하시듯 이웃을 더욱 섬기고 실수와 허물을 품어주는 사랑의 관계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에덴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새해를 맞으며  (0) 2016.12.3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  (0) 2016.10.23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0) 2016.08.15
나의 하나님  (0) 2016.08.01
너는 분향할 단을 만들지니   (0) 201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