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간으로 오셨나?
(요 1:1-14)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성령 충만함을 받은 제자들은 많은 이적들과 함께 고난 속에서도 복음 전하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그 복음이 오늘 우리에게까지 증거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주님의 복음의 사역을 살펴보면서 이해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 사건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인간이 되신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기에 마음만 먹으면 하늘 문을 여시고 우리 인간의 구원을 선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게 할 수 없는 이유가 처음에 배운 것처럼
하나님의 공의가 그렇게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반듯이 죄의 대가를 지불해야만 하는 상황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꼭 인간이 되어야만 했을까요?
그리고 설사 인간이 반듯이 되어야만 했다면
공생애 삼년정도로도 충분히 구원 사역을 이룰 수 있었고
실제로 그의 구원의 사역은 공생애 삼년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왜 공생애 전에 30년이라는 인간 생활이 필요했을까요?
1.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신 분은 누구이며 그 분은 하나님과 어떤 관계입니까?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함께 있었다는 의미는 시간에 동일한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것을 뜻한다는 것보다
관계의 의미, 쯕 서로가 친밀한 인격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말씀과 이 관계는 말씀이 하나님께 종속되었거나 아니면
말씀이 하나님의 한 속성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완전한 인격체로서 상호 대등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뒤이어 나오는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는 구절에서 보다 명백해진다.
우리는 이같은 부분에서 하나님의 삼위일체의 상호관계를 단편적으로나 이해할 수 있다.
2. 침례요한이 이땅에 보냄 받은 목적은 무엇입니까?
(요 1: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인간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살아야 한다.
자신의 위치에 대하여 분명한 책임을 지고 살아야만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따르던 요한이었지만 주님이 오시자
순순히 주님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인계하고
자신은 순교로 그 임무를 다하고 세상을 떠났다.
왜 살아야만 하는 것인가를 우리들에게 알려주었던 인물이다.
3. 하나님이신 말씀이 우리 가운데 거하는 방법은 무엇이었습니까?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육신(헬,사륵스)-단순히 육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몸과 마음 영혼까지도 다 포함하는 인격체를 의미한다.
되다(헬 에게토네스)-......을 입었다라는 의미가 있다.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셨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속성과 죄의 습성을 제외한 인간의 속성을 모두 지니게 되었다.
독생자(모노게네스)-‘유일한 종류,특이한 종류’라는 뜻으로서 그리스도와 같은자가 없다라는 뜻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이러한 주님을 믿음으로 우리 안에는 주님이 거하시는 것이다.
이 문제는 쉽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이 믿음을 요구하는 것이기에 어려울 수도 있다.
광야의 구리뱀 - (민 21:5-9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4.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예수안에 거하는 방법밖에 없다.
예수님께서 하라시는 대로 순종하며 사는 삶.
5.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셨을 때 이 세상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요 1: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 1: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당시 사람들의 영적진리에 대하여 무지함을 말해 주고 있다.
가룟유다가 대표적인 모습이다.
(마 26:14-16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15)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16) 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의 미
1. 하나님이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단 한 가지 이유는 무엇입니까?
(요 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세상의 멸망을 막고 모든 인류에게 영생을 줄려고 오셨는데
그같은 영생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요구되어지는 선행 조건이 있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다.
(롬 1:16-17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요 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이다.
사면제도의 원리 - 뉘우치는 자에게 주어지는 특권.
그러나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미 선고된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
거절하면,
(요 12: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이다.
심판의 이중적 의미 - 믿는 자에게는 사면의 특전으로, 믿지 않는 자에게는 심판으로 작용한다.(십자가의 원리)
2.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사건 속에서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빌 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3. 성경은 예수님의 30년 생활이 평범했음을 말합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막 6:1-3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따르니라
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냐
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마음을 새롭게 합시다.
예수님에게는 열 두명의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의 생활은 희생적인 생활로 일관했고 그들의 죽음도 희생적인 죽음이었습니다.
마태는 이디오피아에서 칼에 찔림으로,
마가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죽었는데도 창에 찔려 거리를 끌려 다녔고,
요한은 끓는 가마에 던져졌으나 살아나자 밧모섬으로 유배당했고,
베드로는 로마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했고,
야고보는 예루살렘에서 목베임으로,
바돌로매는 산채로 찢겨 순교했고,
안드레는 설교하면서 십자가에 달려 순교했고,
도마는 인도에서 화살에 맞아 순교했다.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사도들에게 사명이 있듯이 우리들
모든 크리스챤들 각자에게도
주님으로의 사명들이 맡겨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 사명들을 잘 감당해서 나중에 주님으로부터 칭찬듣는 여러분들이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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