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의 시작
1. 출애굽이 있기 직전의 이스라엘의 인구와 힘은 어느 정도였습니까?
(출 1: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9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2. 이 당시에 이스라엘 사람의 신분은 무엇이었다고 여겨집니까?
(출 1:1-11 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2)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3) 잇사갈과 스불론과 베냐민과
4)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요
5)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이요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
6)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고
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9)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10)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고
11)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3. 모세는 바로의 딸에 의하여 양육되는데 모세란 말의 뜻은 무엇입니까?
(출 2: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4. 하나님이 이스라엘 구원 계획을 세우신 표면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출 2:23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5. 하나님이 모세에게 가르쳐주신 하나님 자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출 3:13-14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6. 하나님이 모세에게 보여주신 두 가지 이적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출 4:1-8)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5)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6)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7)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전통적인 애급 왕조의 일대 변환의 시기는 B.C1720년 경입니다.
이 시기에 외국의 통치자라고 불려졌던 힉소스족은 아모리, 후리족의 대이동 시기에 극동의 비옥한
초승달 모습처럼 보이는 지역에 출현하여 시리아, 팔레스틴, 애굽에까지 이르게 까지 영토를 확장하게 됩니다.
이 당시 애굽은 힘이 미약했기에 힉소스족에 의해 점령당합니다.
애굽을 점령한 이들은 B.C 1720-1570년 경까지 애굽의 15,16,17대 왕조를 세웠고
기존의 수도인 ‘테베’는 폐하고 고센지방의 아바리스에 새로운 수도를 세웁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볼 때 요셉일가는 대체로 1600년경에 고센지역에 머물게 되었는데
이때 애굽의 통치자는 15-16대 왕조로서 외국인을 좋아하는 힉소스족이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요셉이 총리대신까지 하게 된 역사적 배경을 이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약150년 동안 이어졌던 힉소스 시대는 제18대 왕조를 열고 신 왕국을 건설한 아모시스에 의해 마감되었고
1305년 제 19왕조를 창건한 람세스 1세, 그리고 그의 후ㅖ자 람세스 2세에 이르러서는 강력한 왕국을 이루었고
이 때 성서에 나오는 대규모 건설 토목공사가 시작됩니다.
성경은 어떻게 새로운 왕조의 시대를 기록하고 있는가 하면 출
1:8에 보면,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애굽을 다스리더니’라고 말하는데 이는 역사적 사실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애굽의 새 왕이 이스라엘 자손을 학대하고 노예로 취급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출 1:9-10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10)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고)
약속을 지키신 하나님
애굽에서 430년이란 세월은 영화와 고통에 함께 이어진 기간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스라엘 요청도 없었던 시대, 그리고 하나님도 침묵했던 기간처럼 보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사실 침묵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고 게셨습니다.
출1:7에 이스라엘 백성의 상황을 창28:3과 비교하여 보면
(출 1: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창 28:3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어 너로 생육하고 번성케하사 너로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라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시는 것 같지만 일하고 계신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도권
하나님의 이스라엘 구원계획에 대해 우린 이스라엘 민족이 탄식하여 부르짖으니
하나님께서 들으셨다는 부분을 강조하여 출애굽의 주도권이 마치 이스라엘에게 있는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 일을 먼저 계획하시고 시작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계획은 출 2:1-10에 나타나 있는데
(출 2:1-10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어떤 의미에서 이스라엘은 430년 동안 하나님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탄식하며 부르짖었을 때 그것을 들으시고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직접적인 이유를 하나님은 출 2:23-24 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24)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여기서 또 한 가지 생각할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다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속에 거하시는 분이심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방법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방법입니다.
모세는 유대인으로서의 의식을 가진 젊은이로 자라났습니다.
그는 혈기왕성한 나이였던 40세가 되었을 때 이스라엘을 돌아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대단한 자신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자신의 역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습니까?
(행 7:24-28 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25)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26)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 하니
27) 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르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28) 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분명히 하나님은 이 때 모세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치 않은 것은 모세의 혈기를 죽이어 자신이 이룬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이다.
모세가 바로를 피해 700-800㎞이상 떨어진 미디안 땅으로 도망가서
희망을 버린 채 지내던 세월 40년을 지냅니다.
이제 더 이상 모세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노인으로 변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이 모세를 찾아 오십니다. 그곳은 호렙산 이었습니다.
호렙은 히브리어로 ‘황량한 곳, 버려진 땅’을 의미합니다.
버려진 땅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를 만나신 하나님, 그렇지만 모세는 무기력한 노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출 3;6절에서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우매’
먼저 자신을 밝힌 말은 매우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그러나 이 부르심에 대하여 모세는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출 4:1-13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5)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6)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7)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9)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 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10)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하나님이 이와 같은 모세를 사용하신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어떤 교훈들을 발견할 수 있을까?
우리는 보통 우리의 힘으로 모든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그렇지만 모세에게서 보는 것처럼 하나님의 방법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따르는 길이 바르고(征途),
그리고 성공으로 가는 삶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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