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거듭난 삶 2018. 4. 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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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

 

: [ 11:27-28]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 11:27]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당신을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 엘리사벳이 예수를 수태한 마리아를 보고서 찬양한 내용과 유사하며,

 

(1:42 소리로 불러 가로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렌스키는 여기서 1:48 예언이 성취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1:48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 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본문의 여인은 단순히 선생의 달변(達辯) 감탄한 것이 아니라

예수의 가르침 배후에 있는 신적인 권위를 발견한 듯하다.

 

구절의 의미는

 

"당신의 어머니는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bless, NIV) 받았음에 틀림없다" 보면 것이다(Marshall).

 

 

[ 11: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말씀을 듣고 지키는 - 예수는 여인의 찬사에 대해서 아무런 평가를

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당신의 어머니 마리아가 복되다는 이야기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는데

견해의 일치를 보이고 있다(Lenski, Tyndale).

 

그러니까

 

'오히려' 여인의 이야기를 부정하거나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뒤의 이야기,

진정한 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에게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것은 예전에 하신 말씀으로서 진정한 의미에서 자신의 모친과 동생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라는 말씀과 동일 선상에 있는 것임을 있다.

 

(8: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모친과 동생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결국 하나님 앞에서 중요한 것은 혈육의 관계가 아니라 영적인 신실성의 문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전적인 순종과 헌신이라는 사실이

다시 확인되는 것이다.

 

여기서 '지키는'(퓔라쏜테스) '파수하다', '준수하다' 의미로

있는 사람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적으로 준수하는 것을 임무로 아는 사람임을 뜻한다.

 

 

*주님,

우리도 항상 하나님의 말씀들을 통해서

나의 삶의 형태가 조정되어지고

세상의 흐르는 모습들을 헤아려서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방법을 따라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들로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