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거듭난 삶 2018. 11. 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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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에 대한 해석

 

 

: [ 7:15-28]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속에 이상이 나로 번민케 한지라

16) 내가 곁에 모신 하나에게 나아가서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고하여 일의 해석을 알게 하여 가로되

17) 짐승은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18)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이는 철이요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그것의 머리에는 뿔이 있고 외에 다른 뿔이 나오매 뿔이 앞에 빠졌으며 뿔에는 눈도 있고 말하는 입도 있고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21) 내가 본즉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밞아 부숴뜨릴 것이며

24) 뿔은 나라에서 일어날 왕이요 후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것이며 그가 때와 법을 변개코자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되어 때와 때와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가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 하여

28) 말이 이에 그친지라 다니엘은 중심이 번민하였으며 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일을 마음에 감추었느니라.

 

 

[ 7:15]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속에 이상이 나로 번민케 한지라

 

앞선 환상에 대한 다니엘의 보충적인 해석이 천사의 개괄적인 해석과 함께 22절까지 기술된다.

 

(17-18 짐승은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18)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중심에 근심하며 속에 이상이 나로 번민케 한지라 - 다니엘이 이상 중에 것은 선재적으로 성취된 확고한 예언이었던 , 그의 근심과 번민은 28절에서 천사의 해석이 끝난 후에도 같은 근심과 번민의 상황에 빠져있었다는 사실을 미루어 ,

(28 말이 이에 그친지라 다니엘은 중심이 번민하였으며 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일을 마음에 감추었느니라)

 

느부갓네살 처럼,

 

(2:1 느부갓네살이 위에 있은지 이년에 꿈을 꾸고 그로 인하여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단순히 해석을 알지 못한 사실에 기인한 것이라기 보다는 이상 중에서 성도들의 당할 고난 때문이라고 있다(Delitzsch).

 

 

 

[ 7:16] 내가 곁에 모신 하나에게 나아가서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고하여 일의 해석을 알게 하여 가로되

 

곁에 모신 하나 - 이는 10절에 언급된 천사 중의 하나로서,

 

(10 불이 강처럼 흘러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놓였더라)

 

혹자는 9:21 예로 들어 천사가 가브리엘일 것으로 추측한다(Thomson).

 

(9:21 내가 말하여 기도할 때에 이전 이상 중에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한편 구절에서 이상의 진상을 하나님 곁에 수종들고 있는 천사에게 묻는다는 사실을 아직도 이상이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Delitzsch).

 

 

 

[ 7:17-18] 짐승은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18)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다니엘의 질문에 대한 천사의 개괄적인 답변으로, 세상에 대한 제국의 지배권이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재림으로 성취될 하나님 나라에서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에게로 영원히 귀속될 것임을 말한다. ('나라를 얻으리니').

 

왕이라 - 이는 앞서 언급된 ' 제국'(four Kingdoms, NIV) 가리킨다(해당 주석 참조).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 - 하나님의

 

(4:17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니 인생으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지극히 천한 자로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느니라)

 

택하신 백성을 가리킨다.

 

( 85:8 내가 하나님 여호와의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대저 백성 성도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저희는 다시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

 

이들은 구약에 주로 언급된 육적 이스라엘 아니라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한 영적 이스라엘 백성이다(Delitzsch).

 

 

 

[ 7:19-20] 이에 내가 넷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이는 철이요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그것의 머리에는 뿔이 있고 외에 다른 뿔이 나오매 뿔이 앞에 빠졌으며 뿔에는 눈도 있고 말하는 입도 있고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성도들이 당할 고난의 원인으로 제시된 넷째 짐승에 대한 다니엘의 특별한 관심을 드러내는 부분으로, 보다 확실한 해석에 앞서 자신의 이상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을 덧붙인다.

 

(7-8 내가 이상 가운데 다음에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극히 강하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뿔을 유심히 보는 다른 작은 뿔이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중에 셋이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작은 뿔에는 사람의 같은 눈이 있고 입이 있어 말을 하였느니라)

 

한편 구절에는 ' 발톱은 놋이며' 말이 새로이 첨가되고 있다.

 

 

 

[ 7:21-22] 내가 본즉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 여기서의 ' ' 8절에 언급된 '작은 '로서,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을 핍박하게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8 내가 뿔을 유심히 보는 다른 작은 뿔이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중에 셋이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작은 뿔에는 사람의 같은 눈이 있고 입이 있어 말을 하였느니라).

 

또한 '싸워 이기었더니' 말은 성도들을 굴복시켜 자신의 수하에 두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모든 면에서 성도들을 압제하며 그들을 죽이기까지 핍박할 것이란 사실을 의미한다.

 

한편 22절의 '신원하셨고'(디나 예히브) 원어상 '재판하다' 뜻으로,

이는 악인에 대한 심판적 징계와 의인에 대한 영생의 상급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본문은 7 대환란 후반부 삼년 동안 있을 성도들에 대한 핍박으로 적그리스도가 일시적으로는 승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의 활동은 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패배하여 영원한 볼못에 던져질 것임을 말한다.

 

( 19:1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음성 같은 것이 있어 가로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20 짐승이 잡히고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둘이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아울러 신실한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주권을 얻게 것을 예시한다.

 

(18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 7:23-24]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밞아 부숴뜨릴 것이며

24) 뿔은 나라에서 일어날 왕이요 후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다니엘의 환상에 대한 본격적인 천사의 해석이 주어진다.

천사의 해석 중심적인 내용은 작은 뿔에 관한 것이다.

 

(7-8 내가 이상 가운데 다음에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극히 강하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뿔을 유심히 보는 다른 작은 뿔이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중에 셋이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작은 뿔에는 사람의 같은 눈이 있고 입이 있어 말을 하였느니라).

 

 

 

[ 7: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것이며 그가 때와 법을 변개코자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되어 때와 때와 때를 지내리라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것이며 - 사탄은 하나님에 대한 모독과 성도들에 대한 실제적인 핍박을 가하게 된다.

 

*참조 : (8 ' ', 21 주석 말은 성도들을 굴복시켜 자신의 수하에 두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모든 면에서 성도들을 압제하며 그들을 죽이기까지 핍박할 것이란 사실을 의미한다).

 

한편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대적하다'(차드) 원어상 '...곁에', '...편에' 뜻으로, 이는 하나님을 대적함과 동시에 하나님과 동등한 자리에까지 스스로를 높이는 교만을 지적하는 말이다(Thomson).

 

때와 법을 변개코자 것이며 - 여기서 ''(제만) 원어상 '정한 기한'이란 뜻으로 하나님께서 창조 당시에 정하신 순리적인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며,

 

''(다트) '명령'이나 '규례', '포고령' 등의 문자적 의미로서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모든 피조물의 생명과 활동의 근간이 되는 원리와 법칙을 가리킨다(Delitzsch).

 

실로 이러한 '때와 ' 변경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영역에 속한 것인 ,

이것을 변경시키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과 자신을 동등한 위치에 놓으려는 적그리스도의 극악한 교만을 드러내는 것이다(Kliefoth).

 

때와 때와 - 여기서의 ''(이딴) 본서의 용례상 ''() 가리킨다는 점에서,

 

(4:16 마음은 변하여 인생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나리라)

 

7 대환란 중의 3 반의 기간을 가리키는 것으로 있다.

 

( 13:5 짐승이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마흔두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따라서 성도들이 3 동안 적그리스도의 손에 붙이우게 된다는 것은 시기에 집중적으로 성도들에 대한 엄청난 핍박이 있을 것임을 암시하는 것으로, (21-22 주석 참조)

 

아마도 마지막 년의 후반부에

 

(9: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것이며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페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14-19장에 언급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점진적으로 시행됨으로써, 결국은 아마겟돈의 최후 전쟁과 그리스도의 왕적 재림을 예비하게 것이다.

 

 

 

[7: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

 

적그리스도에 대한 심판적 멸망을 기술한다. (10 주석 참조).

 

 

 

[ 7:27] 나라와 권세와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가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 하여

 

26절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부분으로 적그리스도의 영원한 소멸과는 달리 신실한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주권을 획득하게 된다. (18 주석 참조).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 - 본장에 나타난 '성도'(카디쉐) 동일한 말이나(18 주석 참조),

 

'성민' 특별히 '거룩한 백성'( 카다쉐)이란 집합적인 의미로 쓰였는 ,

 

이는 '그의 나라' 단수형인 '' 지극히 높은 하나님을 지시한다는 것과 분명한 구분을 짓게 한다.

 

 

 

[ 7:28] 말이 이에 그친지라 다니엘은 중심이 번민하였으며 빛이 변하였으나 내가 일을 마음에 감추었느니라.

 

다니엘은 중심이 번민하였으며 낯빛이 변하였으나 - 15절에 이어 여전히 번민하는 다니엘의 모습을 모여준다. (15 주석 참조).

 

한편 '낯빛이 변하다'(지위 이쉬타논) 특별한 두려움이나 번민으로 안색이 창백해진 상태를 가리킨다.

 

일을 마음에 감추었느니라 - 여기서 ' '(미르타) 문자적으로 '', '사건'등의 의미를 가진다는 점에서 이는 다니엘이 환상과 환상에 대한 천사의 말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이는 '지키다', '보관하다' 뜻의 '감추었느니라'(네타르) 말과 함께

 

다니엘이 자신의 환상과 천사의 해석을 가슴 깊이 새겨 간직했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

본장의 정확성에 대한 확실한 보증의 의미로 쓰여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