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그들의 열조에게 명하신 명령들을 청종하나 알고자 하셨더라

거듭난 삶 2020. 6. 2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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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열국(列國) 2

 

: [ 3:3-4] 블레셋 다섯 방백과 가나안 모든 사람과 시돈 사람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어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하는 히위 사람이라

4) 남겨두신 열국으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로 그들의 열조에게 명하신 명령들을 청종하나 알고자 하셨더라.

 

 

 

[ 3:3] 블레셋 다섯 방백과 가나안 모든 사람과 시돈 사람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어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하는 히위 사람이라

 

 

블레셋 - 그레데(Crete)에서 가나안 남부 해안 지대로 이주해 자들이다.

이들은 인종학상 노아의 둘째 아들 (Ham) 조상으로 하고 있는

'가슬루힘' 지파에 속한다.

 

( 10:14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이들은 사사 시대는 물론,

 

(10: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파시매;

 

* 참조 : (13:1-16:31),

 

사울과 다윗 때와,

 

(삼상 13:19-22 때에 이스라엘 땅에 철공이 없어졌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20) 이스라엘 사람이 각기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벼리려면 블레셋 사람에게로 내려갔었는데

21) 그들이 괭이나 삽이나 쇠스랑이나 도끼나 쇠채찍이 무딜 때에 그리하였으므로

22) 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한 백성의 손에는 칼이나 창이 없고 오직 사울과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으니라;

 

14:52 사울의 사는 동안에 블레셋 사람과 싸움이 있었으므로 사울이 힘있는 자나 용맹있는 자를 보면 그들을 불러 모았더라)

 

남북 분열 왕조 동안 내내 이스라엘을 괴롭혔다.

 

(왕상 15:27 이에 잇사갈 족속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저를 모반하여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에서 저를 죽였으니 이는 나답과 이스라엘이 깁브돈을 에워싸고 있었음이더라;

 

9:8-12 주께서 야곱에게 말씀을 보내시며 그것을 이스라엘에게 임하게 하셨은즉

9) 모든 백성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거민이 것이어늘 그들이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말하기를

10) 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쌓고 뽕나무들이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으로 그것을 대신하리라 하도다

1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르신의 대적을 일으켜 그를 치게 하시며 원수들을 격동시키시리니

12) 앞에는 아람 사람이요 뒤에는 블레셋 사람이라 그들이 입을 벌려 이스라엘을 삼키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노가 쉬지 아니하며 손이 여전히 펴지리라).

 

이후 이들은 성경에 예언된 대로 알렉산더대왕 때에 완전히 멸망당했다(B.C. 332).

 

( 9:5-7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소망이 수치가 되므로 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칠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거민이 없을 것이며

6)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7) 입에서 피를, 잇사이에서 가증한 것을 제하리니 그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두목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다섯 방백 - 블레셋의 5 성읍인 아스돗, 아스글론, 에그론, 가드, 가사의 방백들을 의미한다.

 

( 13:3 애굽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북방 에그론 지경까지와 블레셋 사람의 다섯 방백의 가사 사람과 아스돗 사람과 아스글론 사람과 가드 사람과 에그론 사람과 남방 아위 사람의 땅과).

 

여기서 '방백'(사레네이)이란 호칭은 그리이스의 군주를 가리키는 명칭인

'코이라노스', 또는 '타이라노스'등과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고 있는 단어이다.

 

이는 블레셋인들이 그리이스 지방으로부터

이주해 족속임을 간접적으로 증거해 준다.

 

성경에서 '사레네이' 또는 이에 준하는 '세렌'이란 호칭은

오직 블레셋 족속에게만 사용되어졌다.

 

(16:5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여인에게로 올라와서 그에게 이르되 삼손을 꾀어서 무엇으로 말미암아 힘이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하면 그를 이기어서 결박하여 곤고케 있을는지 알아보라 그리하면 우리가 각각 일천일백을 네게 주리라;

 

13:3 애굽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북방 에그론 지경까지와 블레셋 사람의 다섯 방백의 가사 사람과 아스돗 사람과 아스글론 사람과 가드 사람과 에그론 사람과 남방 아위 사람의 땅과;

 

삼상 5:8 이에 보내어 블레셋 사람의 모든 방백을 모으고 가로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할꼬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

 

6:4 그들이 가로되 무엇으로 그에게 드릴 속건제를 삼을꼬 가로되 블레셋 사람의 방백의 수효대로 금독종 다섯과 금쥐 다섯이라야 하리니 너희와 너희 방백에게 내린 재앙이 일반임이니라;

 

7: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듣고 블레셋 사람을 두려워하여;

 

29:3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가로되 히브리 사람들이 무엇을 하려느냐 아기스가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에게 이르되 이는 이스라엘 사울의 신하 다윗이 아니냐 그가 나와 함께 있은지 여러 여러 해로되 그가 망명하여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그의 허물을 보지 못하였노라,

 

9 아기스가 다윗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목전에 하나님의 사자 같이 선한 것을 내가 아나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은 말하기를 그가 우리와 함께 전장에 올라가지 못하리라 하니;

 

대상 12:19 다윗이 전에 블레셋 사람과 함께 가서 사울을 치려할 때에 므낫세 지파에서 두어 사람이 다윗에게 돌아왔으나 다윗 등이 블레셋 사람을 돕지 못하였음은 블레셋 사람의 방백이 서로 의논하고 보내며 이르기를 저가 사울에게로 돌아가리니 우리 머리가 위태할까 하노라 함이라).

 

한편 아브라함 시대에 이미 가나안 땅에 이주해와 농사를 지으며 살았던

블레셋인들의 초기 중심지는 그랄(Gerar)이었다.

 

( 20:1-2 아브라함이 거기서 남방으로 이사하여 가데스와 사이 그랄에 우거하며

2)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아비멜렉이 보내어 사라를 취하였더니;

 

21:32-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34)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날을 지내었더라).

 

그러나 이후에는 아스돗 다섯 도시의 방백들이 중심이 되어 블레셋을 이끌었다.

 

 

가나안 모든 사람 - 여호수아가 미처 정복하지 못했던 가나안 후기 원주민들을 가리킨다.

 

(1: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우리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리이까).

 

당시 이들이 차지하고 있었던 땅의 경계에 대해서는 13:1-7 상세히 언급되어있다.

 

( 13:1-7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의 남은 것은 매우 많도다

2) 남은 땅은 이러하니 블레셋 사람의 지방과 그술 사람의 전경

3) 애굽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북방 에그론 지경까지와 블레셋 사람의 다섯 방백의 가사 사람과 아스돗 사람과 아스글론 사람과 가드 사람과 에그론 사람과 남방 아위 사람의 땅과

4) 가나안 사람의 땅과 시돈 사람에게 속한 므아라와 아모리 사람의 지경 아벡까지와

5) 그발 사람의 땅과 동편 레바논 헤르몬 아래 바알갓에서부터 하맛에 들어가는 곳까지와

6)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까지의 산지 모든 거민 모든 시돈 사람의 땅이라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 너는 나의 명한 대로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되

7) 너는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 지파에게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라 하셨더라)

 

 

시돈 사람 - 시돈은 두로의 북쪽 32km, 베이루트(Beirut) 남쪽 32km 지점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서, B.C. 2750 년경 함의 아들 가나안이 낳은 장남 '시돈' 의해 건립된 도시라 알려지고 있다.

 

( 10:15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예수님 당시에는 주로 이웃 도시인 두로(Tyre) 함께 언급되고 있다.

 

( 11:21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0:13 있을진저 고라신아,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당시 두로와 시돈은 지중해 해상 무역을 통해 팔레스틴 지방에서는 가장 번성했던 도시였다.

이후에 이들은 베니게인(Phoenicians)이라고 불려졌으며,

이들이 거하던 베니게는 신약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피난처가 되기도 했다.

 

( 11:19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15:3 저희가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녀가며 이방인들의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크게 기쁘게 하더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어구까지 - '바알 헤르몬'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는 없다. 그러나 많은 학자들은 11:17 ; 13:5 근거해 팔레스틴 최북방 헤르몬 아래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 것으로 추정한다.

(Lange Commentary, Keil& Delitzsch Commentary, Vol. II, p. 275).

 

( 11:17 세일로 올라가는 할락 산에서부터 헤르몬 아래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까지라 모든 왕을 잡아 쳐죽였으며;

 

13:5 그발 사람의 땅과 동편 레바논 헤르몬 아래 바알갓에서부터 하맛에 들어가는 곳까지와)

 

다음으로 '하맛 어구' 역시 정확히 어디를 가리키는지 분명치 않다.

혹자는 다메섹 북부 200km 지점의 오론테스 강을 끼고 있는

수리아 성읍 '하맛'(Hamath) 부근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Rawlinson).

 

그러나 대개는 '하맛에 들어가는곳',

 

( 13:5 그발 사람의 땅과 동편 레바논 헤르몬 아래 바알갓에서부터 하맛에 들어가는 곳까지와).

 

레바논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바알갓의 맞은편 북동쪽에 위치한 '르보(어구-하맛' 것으로 추정한다(Pulpit Commentary).

 

 

히위 사람 - 히위 족속은 가나안의 후손으로서 일반적으로 '가나안 후기 원주민'으로 분류되어 진다.

 

( 10:17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족속과;

 

대상 1:15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족속과)

 

그런데 이들 히위 족속은 대체적으로 호리 족속과 동일시된다.

왜냐하면 히브리어 '히위' '와우' '호리' '레쉬' 혼동되어 쓰였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에서의 아내 오흘리바마가 36:2에서는 히위 족속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 36:2 에서가 가나안 여인 족속 엘론의 아다와 히위 족속 시브온의 아나의 소생 오홀리바마를 자기 아내로 취하고)

 

조금 뒤에 가서는 호리 족속으로 기록되어 있는 점은 이를 뒷받침해 준다.

 

( 36:20 땅의 원거인 호리 족속 세일의 자손은 로단과 소발과 시브온과 아나와,

 

25 아나의 자녀는 디손과 오홀리바마니 오홀리바마는 아나의 딸이며)

 

아무튼 이들은 아마르나 시대(AmarnaAge, B.C. 15세기~14세기) 동안에 북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미탄니(Mitanni)라는 매우 중요한 왕국을 건설하였다.

 

미탄니 왕국은 당시 이집트의 가장 강력한 대적이 되었고,

레바논 산지와 하맛 어구,

 

( 11:3 동서편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산지의 여부스 사람과 미스바 헤르몬 아래 히위 사람들에게 사람을 보내매;

 

삼하 24:7 두로 견고한 성에 이르고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성읍에 이르고 유다 남편으로 나와서 브엘세바에 이르니라).

 

그리고 기브온과 주변 도성에까지 이주해 살면서 가나안 문제에 영향을 미쳤다.

이들이 끼친 그러한 영향력은 예루살렘에 거하는 여부스인 지도자의 이름에도 나타나 있다.

 

사무엘하 24:16 '아라우나'라고 하는 어떤 여부스인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때의 '아라우나' '지도자' 뜻을 가진 히위인들의 호칭이었다(IDB).

 

(삼하 24:16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손을 거두라 하시니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 3:4] 남겨두신 열국으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로 그들의 열조에게 명하신 명령들을 청종하나 알고자 하셨더라.

 

열국으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 여기서 말하는 시험의 뜻은 1절에서 말하는 시험의 뜻과는 다르다.

 

여기서 '시험'이란 2:22에서 의미하듯

 

(2:22 이는 이스라엘이 열조의 지킨 같이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로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열국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괴롭혀 그들의 신앙을 재확립케 하는

연단 내지 검증 과정을 가리킨다.

 

 

모세로 그들의 열조에게 명하신 명령들 - 2:22 나오는 '여호와의 ' 같은 말이다.

 

(2:22 이는 이스라엘이 열조의 지킨 같이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로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주신 모든 율법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