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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무를 자가 말하기를, 나는 스스로 속할 수 없소이다.

거듭난 삶 2020. 12. 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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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상속, 신혼의 증인

(내촌감삼의 글에서)

 

룻기 4 1-12 :

 

1 이때 보아스가, 성문에 올라가서 거기 앉아 있었는데, 전에 보아스가 말한 기업 무를 (속할 ) 지나가므로, 그에게 말했다. 아무여, 와서 여기 앉으시라. 와서 앉았다.

 

성문에 올라서 - 동방국의 촌락은, 거의 돌담으로써 두른 성읍이었다.

그리고 성문은, 인민의 집합소로서,

모든 공판을 필요로 하는 거래는, 이곳에서 행했다.

 

모세율, 민법, 재산편, 토지매매 상속법은 거의 다음과 같다.

 

(레위기 25:23-28 토지를 영영히 팔지 것은 토지는 것임이라 너희는 나그네요. 우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24) 너희 기업의 땅에서 토지 무르기를 허락할지니 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근족이 와서 동족의 것을 무를 것이요

25) 만일 그것을 무를 사람이 없고 자기가 부요하게 되어 무를 힘이 있거든

26) 해를 계수하여 남은 값을 자에게 주고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26) 그러나 자기가 무를 힘이 없으면 것이 희년이 이르기까지 자의 손에 있다가 희년에 미쳐 돌아올지니 그가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희년)이란 50년마다 돌아옴을 것이다)

 

그러므로 토지는 일종의 세습재산임을 있다.

상속권을 가지는 자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제일-남자, 제이여자, 제삼형제, 제사아버지편의 백부, 제오기타의 친척.

상속인은 물론 이미 매각한 토지를 도로 사들여야 (속할) 의무가 있었다.

 

엘리멜렉의 경우에 있어서는

아들 없고, 형제 없고, 백부 없어,

책임은, 그의 친척인 보아스에게 미친 것이다.

 

2) 보아스가 성읍 장로 십인을 청하여 당신들, 여기 앉으셔요하고 말하니, 앉았다.

3) 때에 그가(보아스가) 기업 무를 자에게 이르기를, 모압 땅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들의 형제 엘리멜렉의 땅을 팔련다.

 

나오미가 땅을 팔련다 - 물론 남의 손에 넘어간 땅을, 가까운 상속인에게 속하게 하련다는 뜻이다.

 

4) 나는 네게 고하여 알게 해서, 여기 앉은 사람들 앞과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이것을 사라하고 싶었는데, 네가 만일 이를 (atone)하려 하면, 속하시라. 그렇지 않고, 만약 이것을 속하려 하지 않으면, 내게 알리시라. 나는 다음이라. 내가 이를 속하리이다 그가 말하매,

5) 보아스는 말했다.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밭을 사는 날에는, 죽은 자의 아내인 모압의 여자 룻도 사서, 죽은 자의 이름을 산업에 있게(남기도록) 하여야 것이라?

 

모압 여자 룻도 사서 - 물론 엘리멜렉의 세습재산과 함께 그녀를 맡으라는 뜻이다.

 

6) 기업을 무를 (속할 ) 말하기를, 나는 스스로 속할 없소이다. 산업을 (손해)칠까 하나이다. 당신 스스로가 나를 대신하여 속하소서. 내가, 속할 없기 때문이니이다.

7) 옛날 이스라엘에서 사물을 무르고(속하고), 혹은 교역(교환)하려 하는 일에 대하여, 만사를 정하는 관례는, 이러했다. 사람이 신을 벗어 사람에게 건네주었다. 이는 이스라엘에 있어서의 증명이었다.

 

신을 벗어 사람에게 건네주었다 - 권리 방기의 증거이다.

 

(신명기 25:9 그의 형제의 아내가 장로들 앞에서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르기를 그의 형제의 집을 세우기를 즐겨 아니하는 자에게는 이같이 것이라 하고)

 

8) 이것으로, 기업을 무를 자는, 보아스에게 향하여 당신이 스스로 사십시오하고, 신을 벗었다.

9) 보아스는, 장로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당신들이 오늘날 보고 증인이 되었도다. 나는 엘리멜렉의 모든 , 기룐과 말론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샀도다.

10) 나는 말론의 아내였던 모압여자 룻을 사서 아내로 삼고, 죽은 자의 이름을 산업에 남길지라. 이는 그의 이름을 형제 중에서와 그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않도록 하렴에서라. 당신들이 오늘날 증인이 되었도다.

11) 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들 장로들이 말했다. 우리가 증거를 합니다. 원컨대 여호와께서, 당신의 집에 들어오는 여자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집을 이룩한(만든)라헬과 레아의 사람 같게 하옵시기를. 원컨대 당신을 에르랏에서 능력을 얻고, 베들레헴에서 이름을 올리기를.

 

라헬과 레아-야곱의 아내였음은, 창세기에 명기되어 있다.

다말과 유다와 베레스창세기 28 참조.

 

12) 원컨대 여호와께서 젊은 여자에 의해, 당신에게 주시는 아들에 의해, 당신의 , 다말이 유다에게 낳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옵시기를

(이상은 우찌무라역에 의한 ).

 

 

 

 

룻기 4 1-12절의 정신

 

습관(관습) 법률이 요구하는 해당(상당) 수속은 반드시 이행함을 필요로 한다.

간친(懇親)우의(友誼) 이유로서, 이를 게을리 하는 것은,

후에 위험 많을 아니라, 도리어 친밀을 깨뜨릴 우려가 있다.

진정한 간의(懇意), (법칙, 도덕률 ) (예의) 아래만이 있다.

예있기 때문에 냉각한 간의는, 방기한대도 손모(losing)없다.

 

엘리멜렉의 연가모(친족), 보아스의 주의로,

망족의 유산을 무르려(속하려) 약속했지만도,

이것과 함께 이교국의 천부 룻을 아내로 맞아들여야 한다는 조건 있으므로,

드디어 보아스에게 양보했다.

 

유산을 무르는 것은 좋으나, 망족의 아내로 자식을 얻는 것은,

천만의 말씀이다.

따라서 구실(탁언) 만들어 비난을 면했다.

 

(4-6 나는 네게 고하여 알게 해서, 여기 앉은 사람들 앞과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이것을 사라하고 싶었는데, 네가 만일 이를 (atone)하려 하면, 속하시라. 그렇지 않고, 만약 이것을 속하려 하지 않으면, 내게 알리시라. 나는 다음이라. 내가 이를 속하리이다 그가 말하매,

5) 보아스는 말했다.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밭을 사는 날에는, 죽은 자의 아내인 모압의 여자 룻도 사서, 죽은 자의 이름을 산업에 있게(남기도록) 하여야 것이라?

6) 기업을 무를 (속할 ) 말하기를, 나는 스스로 속할 없소이다. 산업을 (손해)칠까 하나이다. 당신 스스로가 나를 대신하여 속하소서. 내가, 속할 없기 때문이니이다.).

 

애당초(애초) 그로 하여금 이에까지 이르게끔 것은 무슨 이유에 의함이랴!

 

1. 연가의 과부를 취하여(아내로 맞아), 이에 아들을 얻어,

집을 잇게 하는 제도는, 보통 유대인이 매우 꺼려했던 같다.

그러므로 모세율은 엄령을 만들어,

의무를 다하지 않은 자를 계율로 묶어 명했다.

 

(신명기 25:5-10 형제들이 함께 사는데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 가지 것이요 그의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의무를 그에게 행할 것이요

6) 여인이 낳은 아들이 죽은 형제의 이름을 잇게 하여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것이니라

7) 그러나 사람이 만일 형제의 아내 맞이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면 형제의 아내는 성문으로 장로들에게로 나아가서 말하기를 남편의 형제가 그의 형제의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 잇기를 싫어하여 남편의 형제 의무를 내게 행하지 아니하나이다 것이요

8) 성읍 장로들은 그를 불러다가 말할 것이며 그가 이미 정한 뜻대로 말하기를 내가 여자를 맞이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노라 하면

9) 그의 형제의 아내가 장로들 앞에서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르기를 그의 형제의 집을 세우기를 즐겨 아니하는 자에게는 이같이 것이라 하고

10) 이스라엘 중에서 그의 이름을 벗김 받은 자의 집이라 부를 것이니라).

 

그리고 이를 이행치 않는 자에게는 엄벌 있음에 예를 보이셨다.

 

(창세기 38:6-10 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더라

7)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8)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본분을 행하여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9) 오난이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그의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10)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오인(I, we) 여기서 제도의 선악을, 논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의로를 중히 여기는 유대인의 신성한 의무로서 율에 복종했다.

그런데 아무개는 유대인으로서의 책임을 면하려 애썼던 것이다.

 

2. 그는 혹은 생각하기를,

망족의 아내에게서 아들을 얻었다는 비난,

나는 이것은 참을 있으리라. 그렇지만,

천시할 이교국의 천부를 아내로 맞는 일에 있어서만은,

나로서 도저히 감당할 없는 바이라고.

 

룻이 이교신자였음은, 그의 천박협애(심소) 종교심에 있어서는,

해제할 없는 방해였으리라.

혹은 의형의 허식에 머무는 유대교는,

그가 이교신자를 아내로 취했다는 것으로,

세상이 비난할 것을 두려워했으리라.

 

그는 허다한 원후적(원류적) 종교가와 한가지로,

이교신도 중에 잠복하는 도덕력을

관시(seeing through)하는 눈을 가지지 못한 것이리라.

 

그는 의복 또는 얼굴 가죽(the skin of a face) 위에 나타나는

미를 추측할 있어도,

숨은 덕행(음덕) 미를 상찬 있음의 심령적인 기능을

갖지 못한 사람이었으리라.

 

그는 룻과 같은 정부의 남편 됨의 자격을 가지지 못한 자이매,

그는 그럭저럭 평범하게,

세상과 호중을 함께하며,

영리하게, 솜씨 좋게 세상을 지내리라.

 

그렇지만 섭리는 그런 평범한 인간에게서 세상의 구주를 나게 하시지는 않는다.

고인의 축사에 주의하라.

 

(1112 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들 장로들이 말했다. 우리가 증거를 합니다. 원컨대 여호와께서, 당신의 집에 들어오는 여자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집을 이룩한(만든)라헬과 레아의 사람 같게 하옵시기를. 원컨대 당신을 에르랏에서 능력을 얻고, 베들레헴에서 이름을 올리기를.

12) 원컨대 여호와께서 젊은 여자에 의해, 당신에게 주시는 아들에 의해, 당신의 , 다말이 유다에게 낳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옵시기를).

 

얼마나 간단하고, 의미심원한가!

 

이는 당세인의 사교적 인사가 아니다.

이는 개의 허식에 머무는 축문낭독이 아니다.

이는 축복이며, 기도이다.

이는 동정이면서, 소원(원망)이다.

허식, 허언, 허례는, 혼인석에 있어서 가장 심하다.

 

불교도, 회교도, 그리스도교도, 무종교도,

모두 그렇지 아니한 없다.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