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흘린 발자취

A.D 30~500년의 교회사

거듭난 삶 2023. 2. 1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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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A.D 30~500년의 교회사.

 

 

1. 광야에서 외치는 자인 침례 요한의 놀라운 선포와 영도 아래

예수 그리스도 감동적인 사랑과 기적을 행하시는 권능 아래

그리고 열 두 사도들과 이어진 계승자들의 훌륭한 선교 활동들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초기 500년간은 힘차게 전파되었다.

 

그러나 그 배후에는 무서운 피흘림의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것이다.

 

유대교와 이방 종교는 교회의 발전을 방해하고 있었다.

침례 요한은 그 위대한 지도자들 중에서 자신의 목숨을 바친 첫 번째 사람이었다.

즉 그는 참수형을 당하였던 것이다.

 

그후 얼마 되지 않아서 교회의 창시자인 구세주께서 돌아가셨다.

그는 십자가에 달리시어 비참한 죽음을 당하셨던 것이다.

 

 

2. 구세주의 뒤를 따라 지체없이 많은 순교의 영웅들이 쓰러져 갔다.

스테반은 돌에 맞아 죽었고,

마태는 에디오피아에서 살해되었으며,

마가는 목숨이 끊어질 때까지 거리에서 끌려 다녔으며,

누가는 목이 매여 죽었고,

베드로와 시몬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던 것이다.

 

그리고 안드레는 십자가에 달리었고,

야곱은 목베임을 당하였으며,

빌립은 십자가에서 맞아 죽었고,

바돌로매는 산 채로 가죽을 벗기웠으며,

도마는 창에 찔려 죽었고,

동생 야곱은 회당에서 내던져저서 죽기까지 매를 맞았으며,

유다는 화살에, 맛디아는 돌에 맞아 죽었고,

바울은 목베어 죽임을 당하였다.

 

 

3. 이러한 모든 일이 일어나기까지는 백 년 이상의 세월이 지나갔다.

유대교와 이교주의의 이런 가혹한 박해는 두 세기 이상이나 계속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복음은 힘차게 전파되어서 로마 제국을 비롯하여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영국, 웨일즈 및 어느 곳을 막론하고 소위 문명이라는 것이 존재하였던

모든 곳에 침투해 가고 있었다.

 

교회는 크게 발전하였고 제자들의 수효도 계속 증가되어 갔다.

그러나 어떤 교회는 계속 과오를 범하고 있었던 것이다.

 

 

4. 신약성서의 가르침에서 벗어난 첫 번째의 배교는 그 운영과 교리적인 면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

 

초기의 2세기 동안에 지역 교회들은 급속도로 번성하였고,

초대 교회, 즉 예루살렘, 안디옥, 에베소, 고린도 등의 교회는 대단히 컸으며

예루살렘 교회를 예로 들어 본다면 그 회원은 수 천 명,

 

(2:41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4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들은 사람들 가운데 많은 이가 믿었고 남자의 수가 약 오천쯤 되더라,

 

5:14 믿는 사람들이 주께 더 많이 더해지니 곧 남자와 여자의 큰 무리더라)

 

 

아마 25천에서 50000, 또는 그 이상의 회원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사도행전과 목회서신을 깊이 연구한 사람이라면 바울이 이미 그 당시에도

몇몇 교회들을 바로잡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베드로와 바울 같은 사도들이 미래에 대하여 예언한 것을 보자.

 

(벧후 2:12 그러나 이들은 잡혀서 죽도록 지어진 짐승들 곧 본래 이성이 없는 짐승들 같아서 자기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들을 비방하므로 자기들의 부패 속에서 철저히 멸망을 당하며,

 

20:29-31 내가 이것을 아노니 곧 내가 떠난 뒤에 사나운 이리들이 너희 가운데로 들어와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할 것이요,

30) 또 너희 가운데서도 제자들을 끌어내어 자기들을 따르게 하려고 왜곡된 것들을 말하는 사람들이 일어나리라.

31) 그러므로 깨어서 내가 삼 년 동안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계시록 2:1) 에베소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있는 이 곧 일곱 금 등잔대의 한가운데를 거니는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인내와 또 네가 사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못함을 아노니 네가 스스로 사도라고 말하나 사도가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하는 자들임을 알아내었으며

3) 또 네가 참고 인내하며 내 이름을 위해 수고하고 낙심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너를 책망할 것이 조금 있나니 이는 네가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기 때문이라.

5) 그러므로 네가 어디로부터 떨어졌는지 기억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하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네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속히 네게 가서 네 등잔대를 그것의 자리에서 옮기리라.

6) 그러나 네게 이것이 있으니 곧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그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 한가운데 있는 생명나무에서 나는 것을 주어 먹게 하리라.

8) 서머나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처음이요 마지막인 이 곧 전에 죽었다가 지금 살아 있는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9) 내가 네 행위와 환난과 궁핍을 알며 (그러나 네가 부유하도다) 또 스스로 유대인이라 하나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인 자들의 신성모독을 아노라.

10) 네가 장차 당할 그것들 가운데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마귀가 너희 중에서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 넣어 너희를 시험하리니 너희가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 너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11)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입지 아니하리라.

12) 버가모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양날 달린 날카로운 칼을 가진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13) 내가 네 행위를 알고 또 네가 거하는 곳을 아노니 즉 사탄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붙잡고 안디바가 나의 신실한 순교자가 되어 너희 가운데서 곧 사탄이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한 그때에도 나의 믿음을 부인하지 아니하였도다.

14)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할 것이 몇 가지 있나니 이는 거기에 발람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이 네게 있기 때문이로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들에게 희생물로 바친 것들을 먹게 하고 또 음행하게 하였느니라.

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이 있거니와 내가 그것을 미워하노라.

16)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속히 네게 가서 내 입의 칼로 그들과 싸우리라.

17)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감추어 둔 만나를 주어 먹게 하고 또 흰 돌을 그에게 주리니 그 돌에는 새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 그 돌을 받는 자 외에는 아무도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느니라.

18) 두아디라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눈이 불꽃 같고 발이 정제된 놋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것들을 말하노라.

19) 내가 네 행위와 사랑과 섬김과 믿음과 네 인내와 네 행위를 아노니 마지막 것이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너를 책망할 것이 몇 가지 있으니 이는 네가 이세벨이라는 그 여자를 용납하기 때문이라. 그녀가 자기를 가리켜 여대언자라 하며 내 종들을 가르치고 꾀어 음행하게 하고 또 우상들에게 희생물로 바친 것들을 먹게 하는도다.

21) 내가 그녀에게 그녀의 음행을 회개할 여지를 주었으나 그녀가 회개하지 아니하였도다.

22) 보라, 내가 그녀를 침상에 던져 넣을 것이요 그녀와 함께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자기 행실을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속에 던져 넣을 것이며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녀의 자녀들을 죽이리니 그리하면 모든 교회가 나는 곧 속 중심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리라. 또 내가 너희 행위에 따라 너희 각 사람에게 주리라.

24) 그러나 내가 너희와 두아디라에 있는 남은 자들 곧 이 교리를 가지지 아니하고 그들이 말하는 대로 사탄의 깊은 곳을 알지 아니한 모든 자들에게 말하노니 내가 어떤 다른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리라.

25) 다만 너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붙잡으라.

26) 이기고 나의 행위를 끝까지 지키는 자에게는 내가 민족들을 다스릴 권능을 주리니

27) 그가 철장으로 그들을 다스리며 토기장이의 그릇같이 부수어 산산조각 내리라. 이것은 곧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받은 것과 같으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

29)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계시록 3:1) 사데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아 있다는 이름은 가지고 있으나 죽었도다.

2) 깨어서 남아 있으나 죽으려 하는 것들을 강하게 하라. 내가 하나님 앞에서 네 행위의 완전함을 찾지 못하였나니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고 들었는지 기억하고 굳게 붙잡아 회개하라. 그런즉 만일 네가 깨어 있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같이 네게 이르리니 내가 어느 시각에 네게 이를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 사데에도 자기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몇 이름이 네게 있어 그들이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걸으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들이니라.

5) 이기는 자 곧 그는 흰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 버리지 아니하고 그의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분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7) 필라델피아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며 다윗의 열쇠를 가진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니 그가 열면 아무도 닫지 못하고 그가 닫으면 아무도 열지 못하느니라.

8) 내가 네 행위를 아노라. 보라,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아무도 그것을 닫지 못하리라. 네가 적은 힘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아니하였도다.

9) 보라,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들 곧 스스로 유대인이라 하나 유대인이 아니고 거짓말을 하는 자들이 있는데, 보라, 내가 그들이 와서 네 발 앞에 경배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한 줄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은즉 나도 너를 지켜 시험의 시간을 면하게 하리니 그것은 곧 앞으로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하는 시간이라.

11)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그것을 굳게 붙잡아 아무도 네 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 이기는 자는 내가 내 하나님의 성전에서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다시는 나가지 아니하리라. 또 내가 내 하나님의 이름과 내 하나님의 도시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그 위에 기록하고 나의 새 이름을 그 위에 기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14) 라오디게아 사람들의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요, 신실하고 진실한 증인이요, 하나님의 창조를 시작한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나는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그런즉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므로 내가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리니

17) 이는 네가 이르기를, 나는 부자라. 내가 재산을 불렸으니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 하면서 네 비참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

18) 내가 네게 권고하노니 너는 내게서 불로 정제한 금을 사서 부유한 자가 되고 또 흰옷을 사서 입어 네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말며 또 네 눈에 안약을 발라 볼지니라.

19) 내가 사랑하는 자들을 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런즉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20) 보라, 내가 문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함께 만찬을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으리라.

21) 이기는 자에게는 나 역시 이긴 뒤에 내 아버지와 함께 그분의 왕좌에 앉게 된 것 같이 내 왕좌에 나와 함께 앉는 것을 내가 허락하리라.

22)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러한 큰 교회에는 필연적으로 많은 설교자나 장로(목자)들이 있었다.

 

(20: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에베소로 사람을 보내어 교회의 장로들을 부르니)

 

그런데 그중 어떠한 감독 즉 목사들은 신약성경에서 그들에게 부여하지 않은 권한을

행사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작은 교회들에 대하여 권한을 주장하기 시작하였고,

그들은 여러 장로들과 함께 하나님의 기업 위에 군림하기 시작하였다.

 

(요한삼서 1;9 내가 교회에 썼으나 그들 가운데 으뜸이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받아들이지 아니하니)

 

바로 여기에 여러 가지 심각하고도 교회에 해를 끼치는 일들이 싹 텄던 것이다.

이것이 가톨릭은 물론 다른 교파들이 오늘 날 실행하고 있는 선교상의 잘못된 방법의

시작이 되었으며,

초대 교회의 민주적인 근본정책과 운영제도와는 전혀 상이한 결과가

시작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불법은 벌써 제 2세기 말 이전부터 조금씩 시작되고 있었는데

아마도 이것이 신약 성경적인 교회 제도에서의 최초의 중대한 이탈이었을 것이다.

 

 

5. 또 하나의 결정적인 배교는 역사상으로 제 2세기가 끝나기 전에

시작되었으리라고 생각되는 교리 그 자체에 관한 것이었다.

 

유대 사람들은 이교도들과 마찬가지로

오랜 세대에 걸쳐 의식을 강조하는 교육을 받아 왔었다.

그들은 모형를 원형으로, 그림자를 실체로,

또 의식을 실체로 구원받는 방도로 여겨 왔었던 것이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성경에는 침례에 대한 것이 많이 언급되어 있으며,

침례에 관한 의식과 개인의 의무가 많이 강조되어 있다.

그러므로 분명히 침례는 개인의 구원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침례에 의한 중생의 관념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것은 이때부터이다.

(Shackelford pages57;Camp p.47; Ben Benedict, p.286;

Mosheim, Vol.1.p.134; Christian p.28).

 

 

6. 다음에 숨어들기 시작한 중요한 과오는 즉 침례에 의한 중생이라는 관념에서 나오는

필연적인 결과라 말할 수 있는데

어떤 역사가에 의하면(전부는 아니지만) 바로 이와 동일한 시대에

시작되었으리라 생각되는 것으로서 침례의 대상이 변화되었다는 것이다.

 

어떤 잘못된 교회에서 침례를 하나의 구원받는 방법이라고

주장하게 됨으로 말미암아 침례를 일찍이 받을수록 더욱 좋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 결과 유아 침례(유아세례)가 생기게 되었던 것이다.

 

그 이전에는 믿는 자만이 침례를 받을 대상이 되어 왔었다.

 

관수례(灌水禮, 물을 무음)

적수례(滴水禮, 물을 뿌림)에 관한 것은 여기에서 언급하려 하지 않는다.

이러한 것은 훨씬 후에 일어난 일이며,

수세기 동안은 유아들도 일반 사람과 같이

침수례(물에 잠기는 침례)를 받아 왔었다.

 

희랍 정교회(가톨릭의 큰 분파)는 금일에 이르기 까지

침례의 근본 형식을 변경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유아 침례를 실시하고 있으나

침수례에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는 하지 않고 있다.

(: 어떤 교회 역사가는 유아 세례의 시작을 이 세기에 두지만

필자는 로빈슨의 교회에 관한 제 연구에서 짧은 구절을 인용하려 한다.)

 

"처음 3세기 동안 동방에 있었던 모든 교회는, 각각 독립된 지체로써 존속하여 왔으며

정부의 원조도 받지 않았다.

그 결과로써 각 교회에는 어떤 세속적인 권력이 없었던 것이다.

이 당시에는 다 교회에서 침례를 받았던 것이다.

 

제롬(주후 370)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처음 4세기의 사람들은

모두 그리스와 시리아 그리고 아프리카의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은 성인의 침례에 대해서 많은 역사적인 기록을 남기고 있지만,

370년까지 유아 침례에 관한 기록은 전혀 없다".

(Shackelford's Compendiam of Baptist History,

p.43; Vedder, p.51;Christian, p.31; Orchard, p.50, etc).

 

 

7. 여기에 기록한 이러한 변화는 하루 동안이나 일 년 사이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서서히 되어진 것이며 또한 전체의 교회에서 일어났던 것도 아니다.

어떤 교회들은 그것을 강력히 거부하였으며.

결국 AD 251년에 이 신실한 교회들은 그러한 오류(유아세례)를 받아들이거나

또한 실시하고 있었던 모든 교회와는

성도의 교제를 끊겠다고 선언을 하게 되었다.

 

이리하여 교회 역사상 최초로 공식적인 분리가 일어나게 되었다.

 

 

8. 따라서 기독교 초기 3세기 동안에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가르침에서

세 가지의 중요하고도 결정적인 이탈이 시작된 것이다.

 

그리하여 의미심장한 하나의 사건이 일어났던 것이니

그 개요를 주의해서 읽기 바란다.

 

감독과 교회 운영 방법이 신약성서의 가르침에서 벗어 난 것.

이 변화는 급속도로 부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였고

교회에 커다란 해를 끼치는 요인이 되었다.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다는 신약성경의 가르침이

"침례에 의한 중생(침례를 받음으로 거듭난다는 주장)"으로 변질된 것.

 

믿는 자들이 받는 공개적인 구원 간증으로서의 침례가

유아 침례도 인정하는 것으로 변질된 것.

(이미 마지막 변화는 다음 세기가 되기까지는 일반적인 것으로 행해지던 것도

아니었고 자주 행하여진 것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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