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이스피싱’ 피해 막게

거듭난 삶 2009. 4.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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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 막게…국제전화 식별·표시제 도입
경향신문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의 피해를 막기 위해 국제전화 표시제가 도입된다.

경찰청은 16일 늘어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국제전화 식별번호 부여제도’와 ‘휴대폰 국제전화 표시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전화 식별번호 부여제도’는 국제전화가 걸려올 경우 표시되는 발신자 번호 앞에 국제전화 사업자 식별번호인 ‘001, 002, 005, 006, 008’ 등의 번호가 붙는 제도다. 대부분 전화금융사기의 경우 중국 내 콜센터에서 전화를 걸면서 국내 금융기관이나 경찰서·우체국 번호로 속이는데, 식별번호가 표시되면 보이스 피싱의 위험을 판단할 수 있게 된다.

‘휴대폰 국제전화 표시서비스’의 경우 휴대전화 사용자가 국제전화를 수신할 경우 화면에 ‘국제전화입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는 제도로 수신자가 국제전화임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제전화 식별번호 부여제도’는 다음달 1일부터, ‘휴대폰 국제전화 표시서비스’는 SK텔레콤과 LG텔레콤은 올 11월1일부터, KTF는 내년 2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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