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행주는 가능하면 1주일에 한 번씩 교환하도록 하고 어렵다면 최소 주 1회 표백살균제
에 15분 이상 소독을 해야 한다.
2. 싱크대(개수대)
위생협회 조사에 따르면 비어있건 식기로 가득 차 있건 싱크대 배수구에는 2.5㎠당
50만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고 한다.
해결:사람들은 싱크대를 세척제로 씻으면 깨끗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세척제는 세균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가정용 살균제나 표백제를 싱크대 표면에 잘 바르고 10분 뒤 씻어내면 깨끗한 싱크대를 유지할 수 있다.
3. 수도꼭지
싱크대, 욕실 둘 다 포함된다.
위생협회 조사에 따르면 싱크대 수도꼭지에는 2.5㎠당 13,000마리의 세균이 있고 욕실 수도꼭지에는 2.5㎠당 6,000마리의 세균이 있다고 한다.
해결: 싱크대 수도꼭지는 매일 욕실 수도꼭지는 주 1회 이상 가정용 살균제를 뿌려줘야 한다.
4. 서제(가정 내 업무공간)
아리조나 대학교 세균학자인 찰스 거바 박사는 가정 내 업무공간이 회사에 비해 세균이 더 많다고 한다. 박사는 특히 항생제 내성을 가지고 있는 슈터박테리아(MRSA)의 경우 가정에서만 발견되었다고 한다. 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정 내 업무공간에서 60개의 샘플, 회사 사무실에서 91개의 샘플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가정 내 샘플에서는 15개의 MRSA가 발견된 반면 회사 사무실 샘플에서는 MRSA를 하나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가정 내에서 주로 세균이 많이 발견된 곳은 키보드, 마우스, 전화기, 컴퓨터 등이다.
해결: 음식을 아무 곳에서나 먹지 말 것, 최소한 주 1회는 살균제를 이용 책상, 집기 등을 닦아 줄 것.
5. 변기통
위생협회 조사에 따르면 변기통에는 2.5㎠당 무려 3백2십만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었다. 이는 세균이 많기로 유명한 도마의 200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해결: 변기통의 세균은 얇은 유막을 형성해 변기통 전체에 퍼져있다.
염소 표백제를 이용해 유막을 제거하고 소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