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말씀

회개란 무엇인가(4)

거듭난 삶 2013. 8. 2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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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회개란 무엇인가(4)


    

      4. 병든 자도 회개

 


  성경에는 병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을 찾아 볼 수 있다.

  요한복음 9:1-41을 보면 눈이 어두웠던 장님이 예수님을 믿는 단계를 보게 된다.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및 전에 저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혹은 그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제 말은 내가 그로라 하니 10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저희가 가로되 그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13 저희가 전에 소경 되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15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 어떻게 보게 된 것을 물으니 가로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16 바리새인 중에 혹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서 온 자가 아니라. 하며 혹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피차 쟁론이 되었더니


17 이에 소경 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한 대


18 유대인들이 저가 소경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19 이는 너희 말에 소경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되어 보느냐.

20 그 부모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가 우리 아들인 것과 소경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21 그러나 지금 어떻게 되어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저에게 물어 보시오 저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저희를 무서워함이러라.

23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저가 장성하였으니 저에게 물어 보시오 하였더라.

24 이에 저희가 소경 되었던 사람을 두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 우리는 저 사람이 죄인인줄 아노라.


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6 저희가 가로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 저희가 욕하여 가로되 너는 그의 제자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이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31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32 창세 이후로 소경으로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34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35 예수께서 저희가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가라사대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 가로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4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1) 예수라 하는 그 사람(11)

 


  눈이 어두워 길가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  제자들은


누구의 죄 때문에 저렇게 되었는가’하고 물었다.

 


 예수님은 그 누구의 죄 때문이라기 보다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함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하시고자 하는 일은 어두움에서 빛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인생을 변화시키는 일이다.


  예수님은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다.  그는 순종했다.  그 결과 그의 눈이 밝아졌다.  사람들이 놀라서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고 물을 때 그는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보게 했다고 말했다.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자기를 변화시켜 주신 분이라고 고백했다.



 

 2)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분 (33)


  바리새인들이 계속하여 그를 변화시킨 예수님에 대하여 추궁하자 그는 말하기를 창세 이후로 소경의 눈을 뜨게 한 일을 듣지 못했는데 자기의 눈을 뜨게 한 것을 보면 예수님은 분명히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 틀림 없다고 그는 힘있게 말하였다.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으로 확신하는 것은 믿음이 그만큼 성장한 증거이다.


  지금도 예수님의 이름은 사람들을 구원하고 있다.  어둠에 있는 인생들을 빛 가운데로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무지와 미신, 허무와 절망 가운데 사는 인생들로 하여금 참된 기쁨, 지식, 거룩, 생명, 가운데 살게 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이시다. 


 

  

3)주여 내가 믿나이다(38)


  그 후에 그는 예수님을 직접 만나게 되었다.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시기를


 ‘네가 인자를 믿느냐’고 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하시니 그가 말하기를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을 하였다.  그는 예수님을 믿음의 대상으로 절한 것이다.


  인자로서의 예수님은 그의 신앙의 대상이 되시는 분이시다.  여기에 예수님이 사용하신 인자라는 말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말이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요 3:13),

 하늘 아버지의 언어를 말하는 분(요 8:28),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분 (요 5:51),

 현재와 장래에 재판장으로 기능을 행하실 권세를 가지신 분(요 5:27),

 사람이 먹어야 할 하늘에서 오신 떡 (요 6:27),

 그의 고난과 죽음에 대한 보상으로써 하늘 영광을 나타내시는 분이다(3:13, 12:23, 34, 13:31).


 

  그는 영과 육을 아울러 고쳐주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된 것이다.

병고침을 통해 회개하고 구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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