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단상

역경을 이기는 길

거듭난 삶 2009. 5. 10.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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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이기는 길

 

사도행전 16:19-34 종의 주인들은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 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 갔다가 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케 하여 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치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송사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분부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 그가 이러한 영을 받아 저희를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에 든든히 채웠더니 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침례를 받은 후 34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사람이 인생의 길을 가다보면 탄탄대로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질곡의 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역경은 소년시절, 청소년, 장년, 노년, 그리고 죽을 때든지 역경과 어려움은 언제든지 있게 마련입니다.

그 역경의 원인이 어려서 일찍이 부모를 잃거나, 전쟁의 경험, 그리고 가난과 병마로, 또는 급작스런 사고로 인해서, 사업에 실패, 사회진출에 실패, 또 실연을 당했을 때 등 등일 것입니다.

 

그럴 적마다 두 부류의 태도가 나타납니다. 좌절하느냐, 아니면 다시 재기하여 굳세게 살아 가느냐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 바울과 실라가 전도하다가 옥에 갇히게 됩니다.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이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아 나오라"하고 했더니 귀신이 나오게 되었는데, 그 종의 주인이 수익이 없어지자 바울과 실라를 고소하여 관원들이 바울과 실라를 결박해서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많이 맞은 후에 발은 착고에 채워져 깊은 옥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이보다 더 큰 환란이 있겠습니까? 요즘 말로하면 관권과 금권이 결탁하여 우매한 대중을 소요하여 아무 죄없는 사람들이 옥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본문 25절에 보면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라고 되어있는데 여기서 밤은 인생의 어두운 밤, 환란의 밤, 고난의 밤, 역경의 밤, 그리고 실제의 밤 등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역경의 밤에 바울과 실라는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였다는 것입니다.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기댈 언덕이 있는 사람, 기도하면 하나님이 도우실 것이라고 믿는 사람,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위대한 사람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문제해결의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바울과 실라는 찬송하였습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고난과 역경의 밤에 찬송할 수 있습니까?

 

어떤이는 월남전에 戰時중에 찬송가 457장을 불렀답니다.

 

 "주의 곁에 있을 때 맘이 든든하오니

주여 나를 생전에 인도하여 줍소서

주여 주여 나를 인도합소서

빠른 세상 살동안 주여 인도합소서"

 

또한 인생이 고독하고 내 맘이 아플 때는 찬송가 88장이 큰 위로가 됩니다.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예수님은 아름다워라....".

 

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날에는 찬송가 421장이...

 

"나는 갈길 모르니 주여 인도합소서

어디가야 좋을지 나를 인도합소서

어디가야 좋을지 나를 인도합소서"

 

여러분이 잘 부르시는 찬송은 무엇입니까?

 

불란서 조각가 로댕은

"격렬히 자기를 단련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박물관을 가지말라"고 말하였답니다. 즉 역경의 깊은 바다와 고뇌의 밤에 한조각의 작은 빵과 쓴 잔을 마시어 본 사람만이 승리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가 이러한 역경의 밤에 기도하고 찬송하니 홀연히 큰 지진이 나며 옥 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매인 것이 다 풀리게 되었고, 이를 지켜본 간수가 놀라서 자결하려고 하려는 직전에 바울은 그 간수에게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하니 간수가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라고 묻자 바울은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복음을 전하자 간수의 가정에 구원이 임했고 온 집이 믿고 기뻐하게 되었음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

 

어떤 역경이 있었습니까? 그것이 혹시 사업의 실패, 부채? 또는 가난입니까, 배신, 좌절, 병마, 실직, 낙방, 가정문제, 부모와 자녀의 문제, 부부의 문제입니까? 그 어떤 것이나 또한 어떤 사건이나 어디든지, 언제나 하나님이 해결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야고보서 5장 13절에 "너희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하면 역경도 해결됨을 믿으시고 승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