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로 된 죽음
(창세기 2:17)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네가 거기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17절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과실을 먹을 때는
“반드시 죽으리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당장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말씀이 아담에게 현실로 이루어지는 데는 900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왜냐하면 아담이 930세에 죽음을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죽음을 당장 허락하지 않았던 이유는
우리 인간들을 향한 긍휼과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오히려 이 죽음은 인간들의 하나님을 거역한 죄에 의해서 앞당겨졌습니다.
아벨의 죽음, 라멕에 의한 소년의 죽음 등....
하나님보다 사람이 먼저 창2:17의 ‘죽음’을 현실화 시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죽음은 아직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담의 계보에 나오는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평균적으로 900세가 넘었습니다.
아담 950, 셋 920, 에노스 905,
게난 910, 마할랄렐 895, 야렛 962,
므두셀라 969, 라멕 777세등
저들의 평균나이가 911세
그렇다면 현재의 수명은 언제부터 이루어진 것입니까?
(창 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수명이 단축된 연유를 성경은 육체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말의 뜻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요
개인적인 죽음
비록 창5장에 나타난 죽음이 대다수에 임하고 있지만 이 죽음은 현재 우리의 죽음과는 근본적으로 달랐습니다.
첫 째는, 그들이 수명을 누리고 난 후에 이루어지는 죽음이었고
또 한 가지는 그 죽음이 개인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살펴 보면 에녹은 죽지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죽음의 원인이 개인적이라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이 땅을 홍수로 멸하시려는 계획을 세우십니다.
즉 공동체적인 죽음을 계획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하여 성경은 창6:5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실제적으로 노아 홍수 이후 인간의 수명은 급작스럽게 짧아집니다.
노아의 적자라고 볼 수 있는 셈의 후손에 대한 수명의 기록이 창11장에 있는데
홍수 이전과 비교해서 얼마정도 수명의 차이가 있습니까?
(창 11:1-32) 온 땅에 하나의 언어와 하나의 말만 있더라.
2) 그들이 동쪽으로부터 여행을 하여 시날 땅에서 평원을 만나니 거기에서 거하였더라.
3) 그들이 서로 말하기를 "가서 벽돌을 만들어 단단하게 굽자." 하고 그들은 벽돌로 돌을 대신하고 역청으로 회반죽을 대신하였으며
4) 또 그들이 말하기를 "가서 우리를 위하여 도성과 탑을 세우되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도록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내자. 그리하여 우리가 온 지면에 멀리 흩어지지 않게 하자." 하더라.
5) 주께서는 인간의 자손들이 세우는 도성과 탑을 보시려고 내려오셨더라.
6)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백성이 하나요 그들 모두가 한 언어를 가졌기에 이런 일을 시작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하기로 구상한 일은 아무것도 막을 수 없을 것이라.
7) 가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에서 그들의 언어를 혼란시켜 그들이 서로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주께서 그들을 그곳에서 온 지면에다 멀리 흩으시니, 그들이 도성을 짓는 것을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것의 이름을 바벨이라 불렀으니, 이는 주께서 거기에서 온 땅의 언어를 혼란케 하셨음이라. 주께서는 거기서부터 그들을 온 지면에 멀리 흩으셨더라.
10) 이것이 셈의 후대라. 셈이 일백 세였을 때, 즉 홍수 후 이 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11) 셈은 아르박삿을 낳은 후 오백 년을 살며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더라.
12) 아르박삿은 삼십오 년을 살고 살라를 낳았고
13) 아르박삿은 살라를 낳은 후 사백삼 년을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더라.
14) 살라는 삼십 년을 살고 에벨을 낳았고
15) 살라는 에벨을 낳은 후 사백삼 년을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더라.
16) 에벨은 삼십사 년을 살고 펠렉을 낳았고
17) 에벨은 펠렉을 낳은 후 사백삼십 년을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더라.
18) 펠렉은 삼십 년을 살고 르우를 낳았고
19) 펠렉은 르우를 낳은 후 이백구 년을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더라.
20) 르우는 삼십이 년을 살고 스룩을 낳았고
21) 르우는 스룩을 낳은 후 이백칠 년을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더라.
22) 스룩은 삼십 년을 살고 나홀을 낳았고
23) 스룩은 나홀을 낳은 후에 이백 년을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더라.
24) 나홀은 이십구 년을 살고 테라를 낳았고
25) 나홀은 테라를 낳은 후에 일백십구 년을 살면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더라.
26) 테라는 칠십 년을 살고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27) 이것이 테라의 후대라. 테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28) 하란은 그의 아비 테라보다 먼저 그의 출생지인 칼데아 우르에서 죽었더라.
9) 아브람과 나홀이 각자 아내를 얻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요,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카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카의 아비이고 이스카의 아비더라.
30)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31) 테라가 그의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인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칼데아 우르로부터 나와서 카나안 땅으로 가려고 하더니, 그들이 하란에 와서 거기에서 거하니라.
32) 테라의 날들이 이백오 년이었으니, 테라가 하란에서 죽었더라.
예를 들어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205세에 죽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갖게 되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희망
하나님께서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셨다는 뜻은 하나님의 포기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홍수로 모든 생물을 멸망시키겠다는 의지로 나타납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은 완전한 멸망을 계획하면서 한 가지 희망을 준비하십니다.
그 희망은 바로 노아였습니다.
하나님의 준비한 유일한 희망으로서
노아의 의로움보다 하나님이 선택했다는 사실이 더 비중이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창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우리는 여기서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왜 노아에게만 은혜를 베풀었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성경은 그 이유를 무엇이라고 했느냐면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우리는 놀라운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죽음이 일반화 되고 하나님이 한탄할 만큼 죄가 광범위하게 퍼질 때에도
하나님은 늘 소수지만 응답하는 자, 곧 믿음이 있는 자를 부르신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실 때도 의인 열명을 찾으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 불의가 행해질 때 우리가 멸망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의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어느 편에 서 있습니까?
인생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하나님과의 평화를 확립하고,
자신의 이름이 불리울 때는 평온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둘 일이다.
결혼식과 장례식, 그 사이의 평범한 세월 - 이것이 인생이다.
그것이 삶의 박자(리듬)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신의 삶이 순례자의 삶이라는 것을 늘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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