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힘
1. 시내산에서 내려오던 모세가 이스라엘이 범죄하는 모습을 보고서 어떻게 분노를 표합니까?
(출 32:19-20 진에 가까이 이르러 그 송아지와 그 춤 추는 것들을 보고 크게 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20) 모세가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니라)
2. 모세가 하나님의 심판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할 때 모세와 함께 여호와의 편에 서서 일한 지파는 어느 지파입니까?
(출 32:26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
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가나안 땅으로 가지 않겠다고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출 33:3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
4. 늘 모세 옆에 서서 수종자는 누구입니까?
(출 33;11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5.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이 신호를 따라 시내산을 떠납니다. 어떤 신호였습니까?
(민 10:11-12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12)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6. 이스라엘이 탐욕을 가지고 고기가 없음에 대한 불평을 하나님과 모세에게 하였습니다.
이때 혼자 힘들어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님은 어떤 조치를 취하십니까?
(민 11:16-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에 네가 알기로 백성의 장로와 지도자가 될 만한 자 칠십 명을 모아 내게 데리고 와 회막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17)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영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모세의 힘
모세가 시내산을 내려왔을 때 그는 산에 있을 때 생각한 것보다 이스라엘 민족의 심각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모세의 기도 때문에 징벌을 내리시지 않았지만 오히려 모세는 그 모습들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돌판(십계명)을 산 아래에 있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던져 깨드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계약은 깨진 것이었습니다.
그 심각한 모습은 출 32:19의 말씀에 잘 나와 있는데
‘진에 가까이 이르러 송아지와 그 춤 추는 것을 보고 대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이 상황은 너무도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모세는 이제야 하나님의 진노를 이해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완전히 하나님이 용서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먼저 금송아지를 가루로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마시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지은 엄청난 죄에 대한 정죄를 합니다.
(출 32:25-29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26)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
27)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의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을 죽이라 하셨느니라
28)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하니라
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이것은 모세는 자신이 할 수 잇는 회개의 행위를 가지고 다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물론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받기 위함입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드린 모세의 기도는 매우 비장합니다.
그 내용이 출32:31-33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출 32:31-33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하나님은 이러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의 완전한 멸망을 거두십니다.
그렇지만 죄에 대하여 묻겠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후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치셨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이 기사가 모순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매우 중요한 하나님이 태도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이유가 출32:35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
가나안 땅을 향하여
이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향해 나가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사자를 보내어 미리 정하겠지만 함께 가지는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대하여 모세는 백성에게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립니다.
(출 33:5-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
(출 33:6)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
그 이유는 근신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리는 자세를 가지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은 모세의 부탁을 받고 이스라엘과 동행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동행의 약속을 하나님이 하신 이유는 출 33:14절에서 말씀하시고 있는데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로 편케 하리라’ 고
모세의 심정을 헤아려 주신 하나님 이십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그렇게 시내 광야에서 11개월을 머물렀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 공동체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출애굽한 후 2년 2월 20일에 그들을 인도하던 구름이 증거막 위로 오르자 다시 가나안을 향하여 출발하게 됩니다.
(민 10:11 제 이년 이월 이십일에 구름이 증거막에서 떠오르매 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행하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불평의 민족
우리는 단 한순간도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는 이스라엘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시내산 광야를 떠난 후부터 이스라엘은 다시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을 잊어 버리고
하나님께 대하여 범죄하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의 범죄는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하나님을 원망하고 의심하는 범죄로 발전된 내용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디베랴에서 범한 죄의 내용은
민 11:1-2에 나타나 있는데,
그리고 또 모세의 기도로 이 범죄에서 벗어 납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민 11:1-2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계속해서 이스라엘은 범죄를 저지르는데 그 범죄는
(민11:4 이스라엘 중에 섞어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라는 말씀을 보면
탐욕에서부터 출발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처럼
고기가 없다고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질리도록 많은 메추라기를 주셨고
그리고 그 고기를 이스라엘 백성이 요리하여 먹고 있을 때 탐욕을 낸 백성에게 재앙을 내립니다.
하나님이 내린 재앙은 극히 회화적입니다.
(민 11:31-34 바람이 여호와에게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영 곁 이쪽 저쪽 곧 진영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32) 백성이 일어나 그 날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열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진영 사면에 펴 두었더라
33)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34)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그러나 하나님은 이렇게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한 전초기지 바란광야의 가데스바네아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을 정탐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이미
선민(選民)으로서의 삶을 살 것이라는 계약을 맺은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그들의 믿음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이 불안하기만 합니다. 이러한 모순 앞에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봅니다.
그러면 지금 당신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예수님과 그의 나라를 사모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그의 십자가를 지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주님의 위로를 원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려는 매우 사람은 적습니다.
주님과 함께 잔치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그와 함께 고난의 잔을 마시기를 원하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주님과 함께 떡을 나누기를 원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그와 함께 금식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주님의 기적을 보고 경탄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그와 함께 십자가의 수치를 감당코자 하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자기에게 어려움이 닥치지 않을 때에만 주님을 사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주님으로부터 위로와 축복을 받을 때에만 찬양합니다.
자기의 위로와 만족을 구하지 아니하고
오로지 주님만을 위하여 주님만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떠한 환란과 역경속에서도 항상 주님만을 찬양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비록 주님으로부터 아무런 축복을 받지 못할지라도 변함없이 주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이처럼 순수하게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그러나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고 오로지 주님만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을 과연 어디서 찾을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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