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이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거듭난 삶 2018. 10. 17. 01:04
728x90

부름을 받은 다니엘

 

 

: [ 5:10-16] 왕비가 왕과 귀족들의 말로 말미암아 잔치하는 궁에 들어왔더니 이에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의 생각을 번민하게 하지 말며 얼굴빛을 변할 것도 아니니이다

11)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니이다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12)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하는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있었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13)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받아 왕의 앞에 나오매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되 네가 나의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유다 자손 중의 다니엘이냐

14)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15) 지금 여러 지혜자와 술객을 앞에 불러다가 그들에게 글을 읽고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해석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16)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너는 해석을 잘하고 의문을 푼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글을 읽고 해석을 내게 알려 주면 네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사슬을 목에 걸어 주어 너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

 

 

[ 5:10] 왕비가 왕과 귀족들의 말로 말미암아 잔치하는 궁에 들어왔더니 이에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의 생각을 번민하게 하지 말며 얼굴빛을 변할 것도 아니니이다

 

왕비가 왕과 귀족들의 말로 말미암아 잔치하는 궁에 들어왔더니 - 이미 왕의 부인들이 연회에 참석하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2-3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에서 취하여 , 기명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소 중에서 취하여 기명을 가져오매 왕이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로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고)

 

여기서 '왕비' 분명 어머니된 입장에서 벨사살 앞에 나아간 것이다.

 

(왕상 15:13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우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우상을 찍어서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왕하 24:12 유다 여호야긴이 모친과 신복과 방백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 팔년이라,

 

15 저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모친과 왕의 아내들과 내시와 나라에 권세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그러나 여기서 '왕비' 벨사살의 모친 나보니더스의 왕비라기보다는 11절에 미루어 느부갓네살의 왕비로 보여진다. (아래 11 주석 참조).

 

따라서 그녀는 바벨론의 정사, 특히 다니엘에 관해 자세하게 있었다(Delitzsch).

 

 

 

[ 5:11]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니이다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구절에서 다니엘에 대한 왕비의 언설은 느부갓네살의 다니엘에 대한 평가와 동일한 것이었다.

 

(2:48 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세워 바벨론 모든 박사의 어른을 삼았으며;

 

4:8 후에 다니엘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신의 이름을 좇아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고하여 가로되).

 

이러한 언설은 태후가 느부갓네살의 왕비라는 사실은 결정적으로 지지하게 한다.(Delitzsch).

 

거룩한 신들의 - 4:18 주석을 참조하라.

 

(4:18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었나니 벨드사살아 해석을 밝히 말하라 나라 모든 박사가 능히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못하였으나 오직 너는 능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안에 있음이니라)

 

 

 

[ 5:12]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하는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있었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다니엘의 신적 능력의 재언급을 통해 그의 조언과 해독에 대한 신적 권위를 부여하고 있다.

마음이 민첩하고(루아흐 야티라) - 문자적으로 '영이 탁월하고' 뜻으로 하나님에게서 기원한 다니엘의 탁월한 영적 능력(excellent spirit, KJV) 강조하는 말이다.

 

(2:19 이에 은밀한 것이 밤에 이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4:8-9 후에 다니엘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신의 이름을 좇아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고하여 가로되

9) 박수장 벨드사살아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은즉 아무 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니 꿈에 이상의 해석을 내게 고하라).

 

의문을 있었음이라 - 여기서 '의문'(카타르) 원어상 복잡하게 얽힌 매듭을 의미하며, ' '(메솨레) '분리하다', '풀다' 뜻을 가지는 , 구절은 복잡하게 얽힌 매듭을 풀어내듯 난해한 문제들을 쉽게 풀어 해결하는 능력을 가리킨다.

 

 

 

[ 5:13-14]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받아 왕의 앞에 나오매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되 네가 나의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유다 자손 중의 다니엘이냐

14)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벨사살의 언설에 이미 왕비가 진술한 그의 능력 외에도

 

(14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별도로 다니엘의 이력이 언급된 사실은 이미 그가 느부갓네살 당시의 다니엘에 관한 평판을 알고 있었음을 암시한다.

 

이에 비추어 당시 다니엘은 박사들의 어른이라는 직위나 행정상의 모든 관리직을 상실한 벨사살과 직접적인 연관을 갖고 있지 않았으므로, 한동안 잊혀진 존재였음을 있다(Delitzsch).

 

(2:48 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세워 바벨론 모든 박사의 어른을 삼았으며)

 

 

 

[ 5:15-16] 지금 여러 지혜자와 술객을 앞에 불러다가 그들에게 글을 읽고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해석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16)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너는 해석을 잘하고 의문을 푼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글을 읽고 해석을 내게 알려 주면 네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사슬을 목에 걸어 주어 너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

 

앞서 벌어진 상황과

 

(7-8 왕이 크게 소리하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장이를 불러 오게 하고 바벨론 박사들에게 일러 가로되 무론 누구든지 글자를 읽고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옷을 입히고 금사슬로 목에 드리우고 그로 나라의 셋째 치리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8) 때에 왕의 박사가 들어왔으나 능히 글자를 읽지 못하여 해석을 왕께 알게 하지 못하는지라)

 

다니엘의 소환 이유가 동일하게 재언급 되고 있다(해당 주석 참조).

 

 

(11-12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니이다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12)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하는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있었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이는 인간적 지혜의 한계성과 함께 신적 능력을 부여받은 다니엘의 탁월한 위상을 부각시키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