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기도할 때에 이전 이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거듭난 삶 2018. 11. 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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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 이레에 관한 예언

 

: [ 9:20-27]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죄와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21) 내가 말하여 기도할 때에 이전 이상 중에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22)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가로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나왔나니

23)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고하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일을 생각하고 이상을 깨달을지니라

24) 백성과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

26) 육십이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왕의 백성이 와서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것이며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페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 9:20-21]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죄와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21) 내가 말하여 기도할 때에 이전 이상 중에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다니엘의 신실한 기도에 대한 신속한 하나님의 응답이 가브리엘을 통해 전달된다.

 

내가 말하여 기도할 때에 -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신속한 응답을 보여주는 구절로( 24:15, '말을 마치지 못하여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요구 이전에 이미 우리의 필요함을 아시는 분임을 알게 한다(Thomson).

 

( 24:15 말을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라)

 

 

이전 이상 중에 사람 가브리엘이 - 여기서 '이전 이상' 8장에 언급된 '을래 강변의 이상' 가리키는 , 때에 천사 가브리엘이 지금 다시 다니엘 앞에 나타났다.

 

(8:15-16 다니엘이 환상을 보고 뜻을 알고자 때에 사람 모양 같은 것이 앞에 섰고

16) 내가 들은즉 을래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환상을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하더니)

 

한편 8:15 '사람'(가베르)과는 달리 구절의 '사람' 일반적인 남자를 지칭하는 '이쉬' 쓰여진 것은 천사 가브리엘이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마치 옆에 있는 사람과 대화하듯 그렇게 다니엘과 얘기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에서 기인된 듯하다.

 

( 24: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1: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입은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 여기서 '빨리...날아서'(무아프 비아프) '야아프' 원어상 '(신속하게) 날다' 뜻과, '피곤하다', '지치다' 뜻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구절은 의미 어느 것을 취하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전자의 의미에 의거할 말은 천사 가브리엘과 연관된 수식어로 개역 성경의 번역에서처럼 가브리엘이 신속하게 날아서 다니엘에게 왔다는 사실로 해석된다(Havernick, Hitzig, Jacchia 등의 랍비들).

 

이러한 의미에 의거해 초대 교회의 교부들은 천사들이 날개가 있다는 결론을 내린 있다.

 

또한 후자의 의미를 취할 말은 인간 다니엘에게 연관되는 것으로서,

다니엘이 저녁 제사 때까지 계속되는 기도로 말미암아 몹시 지쳐서 피곤한 상태에 있을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Delitzsch, Thomson, Kliefoth, Gesenius ).

 

이중 어느 견해가 타당한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가 어렵다.

 

한편 여기서 '저녁 제사 드릴 ' '제사'(민하) 없는 소제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이는 유대인들이 오후 3, 4 경에 정규적으로 드리는 소제 때의 시간을 가리킨다.

 

( 28;4 어린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 마리는 때에 드릴 것이요).

 

 

 

[ 9:22]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가로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나왔나니

 

지혜와 총명 - 8:16, 17 '깨달아 알다' 동일한 의미로 환상의 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수여하신 영적 통찰력을 가리킨다.

 

(8:16-17 내가 들은즉 을래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환상을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 하더니

17) 그가 내가 곳으로 나왔는데 그가 나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매 그가 내게 이르되 인자야 깨달아 알라 환상은 정한 끝에 관한 것이니라)

 

 

 

[ 9:23]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고하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일을 생각하고 이상을 깨달을지니라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 다니엘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신속한 응답을 보여준 21절의 '내가...기도할 때에' 말보다 가일층 의미가 강화된 구절로,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이 동족의 구원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다니엘의 중심을 미리 아시고 응답을 준비하셨다는 것이다.

 

한편 이러한 하나님의 순간적인 응답은 70년에 걸친 이스라엘의 고난과 연단을 끝내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고 확증하기 위한 것으로 택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연민과 긍휼이 반영된 것이다.

 

은총을 입은 (하무도트) - 문자적으로는 '아름다운 ', '보배로운 ' 뜻으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다니엘의 신앙이 귀한 보배와 같이 아름답게 여겨졌음을 알게 한다.

 

한편 에발트(Ewald) '지극히 사랑받는 '(God loves you very much, LB) 번역한다.

 

 

 

[ 9:24] 백성과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구절에서 마지막 27절까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국가적, 영적 구속을 이루실 기간인 '칠십 이레' 490년의 기간에 관한 언급인데,

 

칠십 이레의 환상은

 

(1) 포로 귀환과 성전 중건

(2) 그리스도의 성육신

(3) 로마 군대에 의한 성전의 파괴

(4) 적그리스도의 출현 이스라엘의 운명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있을 환난 때의 종말론적 사건이 예시되어 있다.

 

칠십 이레 - '이레'(솨부임) '일곱' 의미로 ' 주간'(week) 가리키기도 하나,

 

(10:2 때에 다니엘이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때로는 1(year) 의미로 쓰여 지기도 한다.

 

( 29:27 이를 위하여 일을 채우라 우리가 그도 네게 주리니 네가 나를 동안 섬길지니라).

 

따라서 여기서의 '칠십 이레' 문자적으로 70주간을 의미하는 ,

이를 수로 계산하여 하루를 1년으로 간주하면 490년이란 기간이 도출되는데

기간은 세계 역사와 종말론적인 사건들의 기본적인 틀을 보여 주는 상징적인 기간으로 이해할 있다.

 

한편 '칠십 이레' 다시 '7이레와 62이레'(25 주석 참조),

'중간 공백기'(26 주석 참조)

' 이레'(27 주석 참조) 구분된다.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 메시야의 사명이 언급되고 있는 구절은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임할 하나님 나라에서 성취될 사건을 묘사한 것으로,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정치적 메시야 개념과는 좋은 대조를 이룬다.

 

구절의 여섯 항목 처음의 가지는 죄의 제거와 연관된 것으로,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으로 단번에 성취되었으며,

 

( 9: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나중의 가지는 () 회복과 관계된 것으로 그리스도의 초림에 의해 임한 하나님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성취되어 가다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결될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계시된 것이다.

 

( 61:1-3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여호와께서 심으신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9: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

 

일곱 이레 - 기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견해들이 있다.

 

(1) 아닥사스다 20(B.C. 458) 포로 귀환 때부터 예루살렘을 재건한 490 동안을 가리킨다는 견해(세대주의자),

 

(2) 상징적 해석으로 고레스의 칙령이 발표된 (B.C. 536)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까지를 의미한다는 견해,

 

(3) 고레스 원년(B.C. 536) 왕의 칙령으로 바벨론에서 귀환한 유대인들이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인도 아래 2성전인 스룹바벨 성전과 예루살렘 성벽을 수축한(B.C. 444)기간을 가리킨다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일곱 이레가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때부터' 지시하는 것이란 점에서 (3) 견해가 가장 타당한 것으로 여겨진다.

 

(대하 36:22-23 바사의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여호와께서 바사의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23) 바사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1:1-4 바사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2) 바사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자는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4)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44:28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목자라 그가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기초가 놓여지리라 하는 자니라).

 

육십 이레 - 또한 가지 견해로 대별된다.

 

(1) 에스라 때부터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까지를 가리킨다는 견해(세대주의자),

 

(2) 그리스도의 성육신 때부터 적그리스도의 출현 신약의 교회 시대까지를 의미한다는 견해,

 

(3) 일롭 이레에 연속되는 기간으로 예루살렘 성전이 수축된 (B.C. 444)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B.C. 4)까지의 기간을 가리킨다는 견해 등이다.

 

그러나 여기서 또한 '일곱 이레' 주석과 육십 이레가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 일어나기까지' 연관된다는 점에서 (3) 견해가 타당하다.

 

따라서 기간은 이스라엘의 영적 쇠퇴기로 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 시작될 하나님 나라의 준비 기간으로 이해할 있겠다.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 - 여기서 '곤란한 동안' 고레스의 칙령(B.C. 536) 의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유대 백성들이 성전의 중건과 성벽을 수축할 겪었던 이방인들의 방해와 핍박이 있었던 시기를 가리킨다. * 참조 : ( 4, 6).

 

한편 '거리'(레호브) '넓은 사거리' 뜻으로 '넓은 광장',

'해자'(하루츠) 성벽을 따라 외곽에 파놓은 도랑을 각각 의미하는 ,

 

구절은 그러한 이방인들의 방해와 핍박에도 불구하고 성전과 성벽의 수축이 온전하게 성공될 것임을 예시하는 말이다.

 

 

 

[ 9:26] 육십이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왕의 백성이 와서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육십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 이는 '일곱 이레' '육십 이레',

 

(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

 

그리고 최종적인 ' 이레' 사이에 있을

 

(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것이며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페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중간 공백기를 가리키는 ,

이는 일곱 이레와 육십 이레의 의미에 비추어 그리스도의 성육신 이후부터 적그리스도의 출현 직전까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있다.

 

기간 동안에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로마의 디도(Titus, A.D. 79-81) 장군에 의한 예루살렘의 멸망과 성전 훼파 사건(A.D. 70) 등이 발생하게 된다.

 

특별히 기간에 대한 정확한 언급은 어느 곳에서도 찾아 없으며 이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달려 있는 사항이다.

 

장차 왕의 백성이 와서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 여기서 ' ' 후일 로마의 황제로 즉위한(A.D. 79) 디도 장군을 지칭하는 것으로 구절은 그에 의한 예루살렘 점령과 성전 훼파 사건을 가리킨다(A.D. 70).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 감람 강화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예언과 일치하는 부분으로,

 

( 24:7-22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9)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10)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16)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7)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 가지 말며

18)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9) 날에는 아이 자들과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20)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1) 이는 때에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날들을 감하시리라)

 

고통과 고난, 전쟁이 세대 끝까지 계속될 것이며 종국에는 엄청난 대환난이 찾아오게 것을 예시한다.

 

한편 여기서의 '그의 종말' 하나님을 배반한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적 징벌을 가리키는 것으로 궁극적이고 최종적인 종말의 의미는 아니다.

 

 

 

[ 9: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것이며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페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이레 - 세계 역사의 종말,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있을 7 대환난 시대로 적그리스도의 활동 시기를 가리킨다.

 

적그리스도는 7 대환난기의 절반인 3 동안 성도들과 언약을 맺고, 그들의 신앙의 자유를 허락하나('그가 장차...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후반부인 3 반의 기간에는(7:25 주석 참조)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어 그들과 맺은 언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며 본격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핍박하게 것이다(' 이레의 절반에...쏟아지리라').

 

그러나 궁극적으로 이러한 적그리스도의 활동은 일시적인 것으로 종국에는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영원한 멸망의 불못에 던져질 것이다. (7:21, 22 주석 참조; 11-13).

 

( 24: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살후 2: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한편 '많은 사람' 하나님의 택한 백성 특별한 참되고 신실한 성도들을 가리킨다.

 

( 53:11-12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이레의 절반에 - 위의 주석에서 언급되고 있는 7 대환난기의 후반부 3 반을 가리킨다.

 

( 11:2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동안 짓밟으리라,

 

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시체를 사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 이는 이미 적그리스도의 전형으로 제시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기사에서 보여진 있다. (8:11 주석 참조).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것이며 - '잔포하여 미운 물건'(쉬쿠침 메쇼멤) 문자적으로 '가증한 황폐케 하는 ' 뜻으로 11:31, 12:11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 유사한 표현인 ,

 

(11:31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울 것이며,

 

12:11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이는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때에 관한 감란 강론에 밝힌 '멸망을 가져오는 가증한 ' 같은 적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 24: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이는 '날개를 의지하여 것이며' 문장과 함께 독수리가 날개를 펴고 신속하게 먹이를 낚아채는 모습처럼, 성도들에 대한 적그리스도의 핍박과 박해가 이루어질 것임을 묘사한 것이다(Thomson).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페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 여기서 '황폐케 하는 ' 적그리스도 자신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구절은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지는 정한 종말의 때까지 적그리스도가 계속 세력을 과시하게 것임을 의미한다.

 

한편 적그리스도에 쏟아질 하나님의 진노는 16장에 언급되었다.

특히 여기서의 '정한 종말' 적그리스도의 완전한 궤멸이 성취될 아마겟돈 전쟁을 암시하는 것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