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거듭난 삶 2019. 5. 3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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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 [ 2:12-25] 후에 예수께서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 거기 여러 계시지 아니하시니라

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것을 기억하더라

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뇨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 유대인들이 가로되 성전은 사십육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 죽은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23)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이름을 믿었으나

24) 예수는 몸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

 

 

[2:12] 후에 예수께서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 거기 여러 계시지 아니하시니라 - 말씀은,

 

예수님께서 이제부터 공중 성역(公衆聖役) 헌신하시기 때문에 가정에서 지체하시지 않게 되는 사실을 보여준다.

 

 

 

[ 2: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 귀절부터 22절까지에는,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올라 가셔서 성전을 청결케 하신 사건을 보여준다.

 

성전 청결 사건은 있었는데,

 

여기 것이 기록되었고,

번째 것은 성역 말기에 일이다.

 

사건이 가르치는 교훈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것이 사람들로 말미암아 속화 되었을때에 그것을 방임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다.

 

슐라텔(Schlatter),

 

예수님의 성전 청결 사건이 곧바로 시대의 제사장들을 위한 복음(Das Evangelium fur die Priester)이라고 하였다. (Der Evangelist Johannes, P.74).

 

여기 "유월절"이란 말에 "유대인의" 설명을 붙인 것은,

사도 요한의 상대한 독자들이 이방인들이었기 때문이다.

 

"유월절", 유대인들이 모세의 인도로 애굽에서 나온 구원을 기념하면서 지킨 것이었다.

 

그들이 애굽에서 학대를 받다가 해방될 임시에, 애굽의 장자를 죽이는 여호와의 형벌이 내렸다.

 

때에 이스라엘 집만을 재앙에 들지 않게 하려고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발랐던 것이다.

 

그것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순종한 규례였다.

 

( 12:12-20 내가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것을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13) 내가 애굽 땅을 때에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14) 너희는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

15) 너희는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칠일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쳐지리라

16) 너희에게 첫날에도 성회요 제칠일에도 성회가 되리니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각인의 식물만 너희가 갖출 것이니라

17)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를 삼아 날을 대대로 지킬지라

18) 정월에 십사일 저녁부터 이십일일 저녁까지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19) 동안은 누룩을 너희 집에 있지 않게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자든지 무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쳐지리니

20) 너희는 아무 유교물이든지 먹지 말고 너희 모든 유하는 곳에서 무교병을 먹을지니라,

 

13:2 이스라엘 자손 중에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론하고 초태생은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것이니라 하시니라,

12 너는 무릇 초태생과 네게 있는 생축의 초태생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그런데, 명절은 아빕월(3,4 사이에 있었음) 14일에 지키고, 거기 이어서 1주간 누룩 없는 먹는 절기를 지킨 것이었다.

 

유대인들이 명절을 지키기 위하여 각처에서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온 것이다.

 

( 16:1-8 아빕월을 지켜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 예식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2) 여호와께서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우양으로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 제사를 드리되

3) 유교병을 그것과 아울러 먹지 말고 동안은 무교병 고난의 떡을 그것과 아울러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속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너의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4) 동안에는 사경 내에 누룩이 보이지 않게 것이요 네가 첫날 때에 제사드린 고기를 밤을 지내어 아침까지 두지 것이며

5) 유월절 제사를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성에서 드리지 말고

6) 오직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초저녁 때에 드리고

7)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아침에 장막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8) 너는 동안은 무교병을 먹고 제칠일에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신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하시려는 것이었다.

 

 

 

[ 2: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 멀리 이방에서 제물을 드리기 위하여 오는 순례자(巡禮者)들에게는,

 

성전 안에서 소와 양을 있게 되는 것이 편리한 일이었다.

 

그러나 편리를 위하여 고요히 예배드릴 장소에 혼잡을 가져오는 것은 도리어 영적으로 손해를 보는 것이다.

 

인간은 편리를 도모하는 것이 당연하나, 영적 손해를 보면서까지 그것을 취하는 것은, 주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

 

돈을 바꾸는 것은, 이방에 살던 유대인들이 가지고 로마 돈을 성전에 바치기 위하여 유대의 세겔과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 30:13 무릇 계수 중에 드는 자마다 성소에 세겔대로 세겔을 낼지니 세겔은 이십 게라라 세겔을 여호와께 드릴지며).

 

그들이 때에 성전에서 이런 매매 행동을 통하여 부당한 수입을 가졌으니, 그것은 기도하는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드는 잘못이었다.

 

( 56:7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것임이라;

 

7:11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이 너희 눈에는 도적의 굴혈로 보이느냐 보라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2: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 말씀을 보면,

 

때에 예수님의 의분(義憤) 나타났다.

 

그러나 그것이 의분인 만큼, 질서 있게 움직였다.

 

예를 들면, 그가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셨을 뿐이고 그것을 뿌리지 않으셨다. 그가 그렇게 하신 것은, 소유자들로 하여금 돈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하심이었다. 만일 그가 돈을 뿌리셨다면, 임자가 찾기 어려웠을 것이다.

 

 

 

[ 2: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 귀절에도 예수님의 의분이 질서(秩序)있게 나타난 것이 드러난다.

 

그는, 그저 말씀으로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하셨을 뿐이고, 그것을 날려 버리지 않으셨다.

 

그는 남의 소유물을 이렇게 존중히 여기셨다.

 

"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이것은 상업을 정죄하는 의미가 아니고, 성별된 기관을 세속(世俗) 혼동시키지 않아야 것을 가리키신 것이다.

 

공관 복음에서 취급된 둘째 성전 청결 기사에 있어서는,

 

( 21:12-1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어 쫓으시며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13)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11:15-17 저희가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쫓으시며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 아무나 기구를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치 아니하시고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9:45-46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어 쫓으시며

46)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라고 하셨다.

 

이것은,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의 정직하지 않은 것을 꾸짖은 말씀이다. 물론 말씀에는 성전 안에서 그런 영업을 없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 2: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것을 기억하더라 - 이것은, 69:9 인용인데,

 

( 69:9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훼방하는 훼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다윗이 원수들 앞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핍박 받은 사실을 가리킨 말씀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성전 청결의 날카로운 행사를 보고 그가 유대인들 앞에 핍박 받으시게 것을 예측하게 것이다.

 

예수님은 성전으로 비유된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핍박을 받아 죽으실 밖에 없었다.

 

 

 

[ 2:18-19]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뇨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불신앙하는 태도로 이렇게 표적을 구하였다.

 

인간은 이렇게 불신앙 때문에 하나님의 나타내신 권위를 알아볼 모르고 자기들의 호기심을 만족시킬 기이한 일을 요구하는 법이다.

 

이렇게 인간의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한 요구에 대하여는,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는 법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도 여기서 그들이 이해할 없는 수수께끼 예언을 주신 뿐이다. ,

 

"너희가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하셨다.

 

그들은 말씀의 뜻을 이해하지도 못했다.

그러므로 예언을 오해한 그들이 후일에 말씀을 책잡아 예수님을 송사한 일도 있다.

 

( 26:61 가로되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지을 있다 하더라 하니).

 

그들은 여기서도 저의 무식을 폭로하였다.

 

(20 유대인들이 가로되 성전은 사십육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이런 수수께기 예언은, 그것이 성취될 때에야 비로소 사람들이 깨달을 있는 것이며, 깨닫는 때에 믿음이 굳세어지는 법이다.

 

 

 

[ 2:20] 유대인들이 가로되 성전은 사십육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 요세프스 사기(史記) 의하면,

 

헤롯의 성전건축은 주전 20년에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이 말한 이때는 주후 27년경이었을 것이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예언(19) 이해하지 못하고 여기서 이런 말을 하게 되었다.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영적(靈的)으로 어두운 자들은 언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피상적으로 해석하다가 저렇게 오해한다.

 

 

 

[ 2: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 예수님께서 성전으로 그의 육체를 비유하신 이유는,

 

구약 성전이 신약 교회와 같기 때문이었다.

 

신약에는 교회가 예수님의 몸으로 비유되었다. 귀절의 뜻은,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죽임을 당하신 다시 살아나실 것을 예언하셨다는 것이다.

 

 

 

[ 2:22] 죽은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 여기 이른바 "성경"이란 말은,

 

구약에 있는 부활 예언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16:10 같은 것이다.

 

( 16:10 이는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성경과 예수님의 말씀을 깨달음에 있어서 점진적이었다.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은 깊고 오묘하기 때문에, 인간의 많은 경험과 체험을 경유하기 전에는 깨닫기 어려운 까닭이다.

 

 

 

[ 2:23]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이름을 믿었으나 - 이적(異蹟) 제일로 알고 믿는 믿음은 변동되기 쉬운 것이다.

 

그러나 기적보다 하나님 자신 때문에 생긴 믿음은 전진성(前進性) 지속성(持續性) 가진다.

 

 

 

[ 2:24-25] 예수는 몸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 - 인간은 인간의 마음을 참으로 알기 어렵다.

 

속담에 말하기를,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나 보아야 안다" 말도 있다.

 

혹은,

"사람의 마음은 죽을 때까지도 모른다"(人死不知其心)라고 하였다.

 

사람의 마음을 밝히 아시는 분은 하나님 뿐이시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이런 지혜를 가지셨다.

 

오늘날 신자들 중에도 사람의 마음을 드려다 보는 이들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안다고 하는 것을 끝까지 시험해 보아야 된다.

 

(요일 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만일 그들이 무엇을 알아 마친다는 일에 조작스럽고 번잡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을 드려다 보시고, 그것의 믿을 없는 사실을 지적하신다.

 

그것은 심판자의 정당한 지식이다. 이유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기 때문이다(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