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기업의 분배를 얻지 못한 자가 오히려 일곱 지파라

거듭난 삶 2020. 4. 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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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활지의 지도 작성과 기업 분배

 

: [ 18:2-6] 이스라엘 자손 중에 기업의 분배를 얻지 못한 자가 오히려 일곱 지파라

3)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4) 너희는 지파에 인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땅에 두루 다니며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5) 그들이 땅을 일곱 부분에 나누되 유다는 남편 자기 경내에 거하고 요셉의 족속은 북편 자기 경내에 거한즉

6) 남은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곳 내게로 가져올지니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으리라.

 

 

 

[ 18:2] 이스라엘 자손 중에 기업의 분배를 얻지 못한 자가 오히려 일곱 지파라

 

 

기업의 분배를 얻지 못한 자가 오히려 일곱 지파라 - 여기서 일곱 지파는 이스라엘 12지파 가운데 요단 동편에서 이미 기업을 차지한,

 

지파 반과,

 

(13:8-33 므낫세 지파와 함께 르우벤 사람과 사람은 요단 동편에서 기업을 모세에게 받았는데 여호와의 모세가 그들에게 것은 이러하니

9)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디본까지 이르는 메드바 평지와

10) 헤스본에 도읍하였던 아모리 사람의 시혼의 모든 성읍 암몬 자손의 지경까지와

11) 길르앗과 그술 사람과 마아갓 사람의 지경과 헤르몬 산과 살르가까지 이른 바산

12)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도읍하였던 바산 옥의 나라라 모세가 땅의 사람들을 쳐서 쫓아내었어도

13) 그술 사람과 마아갓 사람은 이스라엘 자손이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술과 마아갓이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더라

14)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기업으로 것이 없었으니 이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물이 기업이 됨이 그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음이었더라

15)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가족을 따라서 주었으니

16) 지경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메드바 곁에 있는 평지와

17) 헤스본과 평지에 있는 모든 성읍 디본과 바못 바알과 바알 므온과

18) 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

19) 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 가운데 산에 있는 세렛 사할과

20) 벧브올과 비스가 산록과 벧여시못과

21) 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 도읍한 아모리 사람 시혼의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땅에 거하는 시혼의 방백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22)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도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술사 발람도 칼날로 죽였었더라

23) 르우벤 자손의 서편 경계는 요단과 가라 이상은 르우벤 자손의 기업으로 가족대로 받은 성읍과 촌락이니라

24) 모세가 지파 자손에게도 가족을 따라서 주었으니

25) 지경은 야셀과 길르앗 모든 성읍과 암몬 자손의 절반 랍바 앞의 아로엘까지와

26) 헤스본에서 라맛 미스베와 브도님까지와 마하나임에서 드빌 지경까지와

27) 골짜기에 있는 하람과 벧니므라와 숙곳과 사본 헤스본 시혼의 나라의 남은 요단과 가에서부터 요단 동편 긴네렛 바다의 끝까지라

28) 이는 자손의 기업으로 가족대로 받은 성읍과 촌락이니라

29) 모세가 므낫세 지파에게 주었으되 므낫세 자손의 지파에게 가족대로 주었으니

30) 지경은 마하나임에서부터 바산 바산 옥의 전국과 바산 경내 야일의 모든 고을 육십 성읍과

31) 길르앗 절반과 바산 옥의 나라 성읍 아스다롯과 에드레이라 이는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에게 돌린 것이니 마길 자손의 절반이 가족대로 받으니라

32) 요단 동편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분배한 기업이 이러하여도

33)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심 같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요단 서편에서 기업을 얻은 지파 반을 제외한,

베냐민 지파, 시므온 지파, 스불론 지파, 잇사갈 지파, 아셀 지파, 납달리 지파, 그리고 지파 아직 기업을 얻지 못한 지파들을 가리킨다.

 

*참조 : (15:1-17:3)

 

 

 

[ 18:3]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 여기서 '주신'(나탄)이란 말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차지한 것이 그들 자신의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임을 알게 해준다.

 

이와갈이 가나안 땅이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선물이라는 사실은 1:6, 11, 13 두드러지게 나타나 있다.

 

(1:6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백성으로 내가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땅을 얻게 하리라,

 

11 중에 두루 다니며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예비하라 안에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얻게 하시는 땅을 얻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13 므낫세 지파에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의 모세가 너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말을 기억하라)

 

이처럼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것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직 믿음으로'(Sola Fide) 취하기만 하면 되었던 것이다.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 '지체하겠느냐' 해당하는 히브리어 기본 동사 '라파' '늦추다', '게으름을 피우다'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여호수아의 말은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거저 주셨는데도 7지파가

땅을 취하는 게으름을 피우고 있음을 책망하고,

아울러 그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물음인 것이다.

 

이러한 여호수아의 책망은 오늘날 하나님 나라의 확장 사업에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시대의 모든 신자들에게도 적용될 있다.

실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에 있어서 정체나 후퇴란 있을 없고,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과 더불어 중단 없는 전진만이 있을 뿐이다.

 

 

 

[ 18:4] 너희는 지파에 인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땅에 두루 다니며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너희는 지파에 삼인 선정하라 - 7지파에서 3인씩 선정하면 도합 21명이 된다.

이와같이 지파에서 공평하게 3명씩 선정한 것은 향후 땅을 분배하는 일에 있어서

누구든 불평이나 불만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땅에 두루 다니며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 여기서 '두루 다니며' 해당하는 히브리어 '할라크' '걷다'라는 주된 외에 '빨리', '고요히', '확실히'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는 단어로,

, 빠른 시일 내에 가나안 원주민들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정확한 탐지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는 향후 땅의 정복을 위한 정탐의 목적도 있었다.

 

그리고 '그리다' 해당하는 히브리어 '카타브' '묘사하다', '새기다', '규명하다' 뜻하는 말로, 여기서는 아주 상세하고도 정밀하게 측량하는 작업을 의미하지 않고,

7지역을 적절하게 구분할 있는 특징적인 강이나 등의 자연 경계를

개괄적으로 조사하는 것을 의미한다.(Rosenmuller).

 

왜냐하면 7지파의 인구가 서로 달랐기 때문에 1차로 제비를 뽑은 다음에 구체적으로 경계선을 재조정해야 했기 때문이다(Keil & Delitzsch, Vol. 2. p. 186).

 

 

 

[ 18:5] 그들이 땅을 일곱 부분에 나누되 유다는 남편 자기 경내에 거하고 요셉의 족속은 북편 자기 경내에 거한즉

 

 

유다는 남편 자기 경내에 거하고 요셉의 족속은 북편 자기 경내에 거한 - 유다 지파가 기업으로 얻은 남편 땅에 관해서는 15장에 상술되어 있고,

요셉의 족속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지파가 기업으로 얻은 북편 땅에 관해서는 16-17장에 기록되어있다.

 

그런데 여호수아가 여기서 사실을 언급하고 있는 것은 이미 이들 지파가

땅들을 기업으로 받아 그곳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7지파의 조사단으로 하여금 이곳 외의 땅에 대해서만 지도를 그려오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 18:6] 남은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곳 내게로 가져올지니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으리라

 

 

남은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 여기서 '남은 '이란 남편에 위치한 유다 지파의 땅과 북편에 위치한 요셉의 자손, 에브라임 지파 므낫세 지파의 땅을 제외한 나머지 요단 서편의 가나안 땅을 가리킨다.

 

한편 남은 땅에 대해서 여호수아가 일곱 부분으로 그려오도록 지시한 것은 앞으로 분배받아야 남은 지파가 일곱 지파였기 때문이다.

 

(2 이스라엘 자손 중에 기업의 분배를 얻지 못한 자가 오히려 일곱 지파라).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으리라 - 여기서 '여호와 앞에서' 구체적으로 '성막 앞에서' 뜻한다(Keil, Matthew Henry).

 

이처럼 분배에 있어서 성막 앞에서 제비를 뽑는 여호수아의 자세에서 하나님의 주권 사상을 읽을 있다.

 

그는 기업 분배의 궁극적 주체가 자기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깨닫고 있었으며, 자신은 단지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기업 분배 일을 담당할 뿐임을 또한 알고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