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의 분노
성 경: [삿 14:19] 여호와의 신이 삼손에게 크게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곳 사람 삼십 명을 쳐 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아비 집으로 올라갔고
▶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 '아스글론'은 블레셋의
중요한 다섯 성읍 가운데 하나이다.
이곳은 딤나 남서쪽,
딤나는 본래 단 지파에게 할당된 기업이었으나,
(수 19:34 서편으로 돌아 아스놋 다볼에 이르고 그곳에서부터 나가 훅곡에 이르러는 남은 스불론에 접하였고 서는 아셀에 접하였으며 해 돋는 편은 유다에 달한 요단이며)
단 지파가 아모리 족속에게 쫓겨난 이후부터
블레셋에게 복속된 것 같다.
이곳은 현재의 딥네(Tibne)와 동일시되는 곳으로
소라 남서쪽 약 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가드(Gath) 서남쪽 해변가
곧 지중해에서 약 40Km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였으므로
블레셋의 땅 중 가장 깊숙한 성읍이다.
따라서 삼손이 홀로 이 아스글론까지 내려가서
블레셋인들을 대적한 것은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삼손의 능력을 잘 보여준다.
▶ 노략하여 - 이 말에는 블레셋 사람들의 간교한 술책에 대해
삼손이 징계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Cassel).
그들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또 규칙을 위반하여 삼손이 내놓은 수수께끼를 풀었으므로
삼손은 그들에게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도 된다.
(12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수수께끼를 하리니 잔치하는 칠 일 동안에 너희가 능히 그것을 풀어서 내게 고하면 내가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너희에게 주리라)
그러나 그는 그들을 징계하는 의미에서
그들의 동족을 쳐 죽이고
그들로부터 노략한 것으로 약속된 옷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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