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gol 2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루 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길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거듭난 삶 2022. 3. 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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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압에 임할 심판

 

성 경: [15:1-9]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루 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길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2)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털을 없이 하였고 수염을 깎았으며

3)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전사가 크게 부르짖으며 그 혼이 속에서 떨도다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귀인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로 도망하여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부르짖으니

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7)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8)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의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15: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루 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길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모압에 관한 경고 - 선지자의 경고는 서쪽에 있는 블레셋을 지나

동쪽의 모압으로 향한다.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의 후손들이 세운 나라로

 

(11:31 데라가 자기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곧 자기 손자 롯과 자기 며느리 즉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려가니라. 그들이 그들과 함께 갈대아의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려 하였으며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라;

 

19:36-37 이와 같이 롯의 두 딸이 자기들의 아버지로 말미암아 아이를 배니라.

37) 맏딸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는데 바로 그는 이 날까지 모압 족속의 조상이며)

 

요르단 동편 사해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

모압과 이스라엘이 혈연적으로 가까운 나라였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볼 때 두 나라 사이의 상호 관계는 우호적이 아니었다.

 

사사 시대에 모압 왕 에글론은 이스라엘을 18년간이나 정복하였다.

 

(3:12-14 이스라엘 자손이 또 주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니라. 그들이 주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므로 주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이스라엘을 치게 하시매

13)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을 모으고 나와서 이스라엘을 치며 종려나무 도시를 소유하였으므로

1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십팔 년 동안 섬기니라).

 

사울은 모압과 싸웠으며,

 

(삼상 14:47 이와 같이 사울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권을 취한 뒤에 사방에 있던 자기의 모든 원수 곧 모압과 암몬 자손과 에돔과 소바의 왕들과 블레셋 사람들과 싸웠더라. 그가 몸을 돌이키는 모든 곳에서 그들을 괴롭게 하였으며),

 

다윗은 모압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삼하 8:2 다윗이 또 모압을 쳐서 그들을 땅에 내던지고 줄로 재어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니 이와 같이 모압 족속이 다윗의 종이 되어 예물을 가져오니라;

 

대상 18:2 또 모압을 치매 모압 족속이 다윗의 종이 되어 예물을 가져오니라).

 

솔로몬은 그의 아내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산에

모압의 신() 그모스를 섬기는 산당을 지었다.

 

(왕상 11:7-8 그때에 모압의 가증한 신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의 산에 산당을 건축하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신 몰렉을 위해서도 그와 같이 하였으며

8) 그가 또 자기의 모든 이방 아내들을 위해서도 그와 같이 하니 그들이 자기들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희생물을 드렸더라).

 

남북으로 나라가 나뉜 후 모압 왕 메사는

북왕국 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조공을 바쳤다.

 

(왕하 3:4 모압 왕 메사는 양 주인이더라. 그가 어린양 십만 마리와 숫양 십만 마리를 털과 함께 이스라엘 왕에게 바쳤으나).

 

아합이 죽은 후 메사는 이스라엘을 배반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유다 연합군의 공격을 받음으로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왕하 3:6-27 바로 그때에 여호람 왕이 사마리아에서 나아가 온 이스라엘의 수를 세고

7) 또 가서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모압 왕이 나를 배반하였으니 당신은 나와 함께 싸우러 가서 모압을 치시겠느냐? 하매 그가 이르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으며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 하니

8) 여호람이 이르되,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리이까? 하매 그가 대답하되, 에돔의 광야를 지나는 길로 가리이다, 하니라.

9) 이처럼 이스라엘 왕이 유다 왕과 에돔 왕과 함께 가며 그들이 이레 길을 돌아서 이동하였는데 거기에 군대와 그들을 따라가는 가축을 먹일 물이 없었으므로

10)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아 슬프다! 주께서 이 세 왕을 모압의 손에 넘겨주려고 함께 부르셨도다! 하니라.

11) 그러나 여호사밧은 이르되, 우리가 대언자를 통해 주께 여쭙고자 하니 여기에 주의 대언자가 없느냐? 하매 이스라엘 왕의 신하들 가운데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 하거늘

12) 여호사밧이 이르되, 주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하니라. 이에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과 에돔 왕과 함께 그에게로 내려가니라.

13)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의 아버지의 대언자들과 당신의 어머니의 대언자들에게로 가소서, 하니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주께서 이 세 왕을 모압의 손에 넘겨주시려고 함께 부르셨나이다, 하매

14)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서서 섬기는 만군의 주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만일 유다 왕 여호사밧이 앞에 있음을 고려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분명히 왕 쪽을 보지도 아니하고 왕을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

15) 그러나 이제 음악 하는 자를 내게로 데려오소서, 하니라. 음악 하는 자가 연주할 때에 주의 손이 엘리사에게 임하니

16) 그가 이르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골짜기에 도랑을 많이 파라.

17)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할 터이나 그럼에도 저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가축과 짐승이 마시리라.

18) 이것은 주의 눈앞에서 단지 작은 일이며 그분께서 모압 족속도 당신들의 손에 넘겨주실 터인즉

19) 당신들이 성벽을 두른 모든 도시와 모든 좋은 도시를 치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며 모든 샘을 메우고 또 모든 좋은 땅을 돌로 망쳐 놓으리이다, 하더니

20) 아침에 음식 헌물을 드릴 때에, 보라, 물이 에돔 길에서 나와 그 지역이 물로 가득하였더라.

21) 왕들이 올라와서 자기들과 싸우려 한다는 것을 온 모압 족속이 듣고 갑옷을 입을 수 있는 자로부터 나이가 그 이상 되는 자들이 다 모여 경계에 섰더라.

22) 아침에 모압 족속이 일찍 일어나서 해가 물에 비치므로 맞은편 물이 피처럼 붉게 된 것을 보고

23) 이르되, 이것은 피라. 분명히 그 왕들이 서로를 쳐서 죽였도다. 그러므로 이제 모압아, 노략하러 가자, 하고

24) 이스라엘 진영에 이르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일어나서 모압 족속을 치매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니라.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이 앞으로 가서 그들의 지역으로 들어가 모압 족속을 치고

25) 도시들을 쳐부수며 또 각 사람이 모든 좋은 땅에 돌을 던져 그것을 채우고 모든 샘을 메우며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오직 길하라셋에서 그곳의 돌들만 남겼으나 돌팔매꾼들이 거기를 두루 다니며 그곳을 치니라.

26) 모압 왕이 자기가 감당하기에 싸움이 너무 심한 것을 보고는 칼을 휘두를 수 있는 사람 칠백 명을 거느리고 헤치고 나아가 에돔 왕에게로 가고자 하되 능히 하지 못하더라.

27) 그때에 그가 자기를 대신하여 통치할 자기의 맏아들을 취해 성벽에서 그를 번제 헌물로 드리매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큰 격노가 임하므로 그들이 그에게서 떠나 자기들의 땅으로 돌아갔더라).

 

그러나 예후 시대에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요르단 지배권을 상실한 이후

 

(왕하 10:31-32 그러나 예후가 주의를 기울여 자기의 마음을 다해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율법 안에서 걸으려 하지 아니하였으니 그가 이스라엘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한 여로보암의 죄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2) 그때에 주께서 이스라엘을 단축시키기 시작하시매 하사엘이 이스라엘 온 지역에서 그들을 치되)

 

모압은 빈번히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괴롭혔다.

앗수르에 관한 한, 이웃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모압도 굴복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B.C. 712년 모압이 반앗수르 동맹인 아스돗 동맹에 가입한일로

앗수르의 미움을 사게 되었다.

선지자의 기록은 아마도 이때를 전후해서 작성된 듯하다.

 

 

하루 밤에 - 이는 모압의 멸망이 문자적으로 야간에 일어난다는 말이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돌연히 임한다는 말이다.

 

*참조 : (17:14 저녁때의 고난을 보라. 아침이 되기 전에 그가 있지 아니하니 이것이 우리를 노략하는 자들의 몫이요 우리를 강탈하는 자들에게 할당된 몫이니라).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길 - '모압 알'(혹은 '알 모압')

아르논 남단에 위치한 모압의 수도 이름이며

 

(22:36 발람이 왔다는 말을 듣고 발락이 나가서 맨 끝 지경 곧 아르논의 경계에 있는 모압의 도시에까지 가서 그를 맞이하고)

 

오늘날의 랍바(Rabba)에 해당한다.

 

'모압 길'(혹은 '길 모압')은 거대한 바위 위의 요새화된 도시로

'모압 알'의 남동쪽에 위치한다. 오늘날의 케레크(Kerek)에 해당된다.

 

가장 중요한 모압의 두 도성이 황폐된다 함은 나라 전체가 붕괴됨을 뜻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