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gol 2

이스라엘 자손들아 저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

거듭난 삶 2022. 4. 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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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에 대한 경고 2

 

 

성 경: [31:6-9] 이스라엘 자손들아 저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

7) 너희가 자기 손으로 만들어 범죄한 은우상, 금우상을 그 날에는 각 사람이 던져버릴 것이며

8) 앗수르는 칼에 엎드러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니겠고 칼에 삼키울 것이나 여러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닐 것이며 그는 칼 앞에서 도망할 것이요 그 장정들은 복역하는 자가 될 것이라

9) 그의 반석은 두려움을 인하여 물러가겠고 그의 방백들은 기호를 인하여 놀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니라.

 

 

 

[31:6-7] 이스라엘 자손들아 저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

7) 너희가 자기 손으로 만들어 범죄한 은우상, 금우상을

그 날에는 각 사람이 던져버릴 것이며 -

 

그 백성을 위로하시는 여호와의 자비하심에 근거하여

선지자는 동()시대의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한다.

 

 

너희는 심히 거역하는 자에게로 돌아오라 - '심히 거역하겠다'는 말은

직역하면 '반역을 심화하였다'(헤에미쿠 사라)이니,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났을 뿐 아니라 의도적으로 그것을

더욱 심화시켰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아직 회개의 문이 닫힌 것은 아니다.

그들의 죄악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긍휼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은우상, 금우상을 그 날에는 각 사람이 던져 버릴 것이며 -

 

우상 숭배가

만연되었던 때에 참회개의 증거는 이전에 섬기던 우상들을

무가치하게 내던져 버린 행위로 나타날 것이다.

 

(30:22 또 너희가 너의 새긴 형상들의 은으로 덮은 것과 너의 부어 만든 형상들의 금으로 된 장식물을 더럽게 하고 네가 생리대를 던지는 것 같이 그것들을 던지며 그것에게 이르기를, 너는 여기서 나가라, 하리라).

 

회개는 내면에서부터 보이지 않게 시작하지만

항상 눈으로 볼 수 있는 외적인 열매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또 그럴 때에만 그 진실성을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참조 ; (3:8-14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너희 속으로, 우리에게는 아브라함이 우리 아버지로 있다, 하고 말하기 시작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께서는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에게 자손들을 일으키실 수 있느니라.

9) 이제 또한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 속에 던져지느니라, 하니라.

10) 사람들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11) 그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겉옷이 두 벌 있는 자는 하나도 없는 자에게 나누어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니라.

12) 그때에 세리들도 침례를 받으려고 와서 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13)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정해 준 것 이상으로 거두지 말라, 하니라.

14) 군사들도 마찬가지로 그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아무도 폭행하지 말고 아무도 거짓으로 고소하지 말며 너희가 받는 급료로 만족하라, 하니라).

 

 

 

[31:8] 앗수르는 칼에 엎드러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니겠고 칼에 삼키울 것이나 여러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닐 것이며 그는 칼 앞에서 도망할 것이요 그 장정들은 복역하는 자가 될 것이라

 

앗수르는 칼에 엎어질 것이니 -

 

앗수르의 멸망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보증으로서 주어진다.

 

(8-9 또 그때에 그 아시리아 사람이 칼에 쓰러지되 강한 자로 말미암지도 아니하고 천한 자로 말미암지도 아니하며 칼이 그를 삼키리니 그가 칼을 피해 도망하고 그의 청년들은 패주하리라.

9) 그가 두려움으로 인하여 자기 요새로 물러가고 그의 통치자들도 그 기로 말미암아 무서워하리라. 시온에 불을 두고 예루살렘에 용광로를 설치한 주가 말하노라).

 

그러나 이것은 앞절에서 언급된 백성들의 회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본문 초두에 나오는 접속사 '와우'에서 이 사실이 암시되고 있다:

 

'그때에 앗수르가 떨어질 것이며...'(원문).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니겠고 -

 

앗수르 군대가 군사적 열세 때문에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힘을 초월한 신비한 힘에 의해 괴멸된 것을 말한다.

 

성경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이러한 신비가 반복되었음을 증언하고 있다.

 

홍해를 건넌 사건 ,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전투, 기드온의 승리 등은

그 대표적인 사례들이 될 것인데,

여기에 선지자는 앗수르의 몰락을 첨가시킨다.

 

그러나 성경은 이에 덧붙여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굳건한 신앙 관계에 있을 때에만 이러한 일이 가능했음을 또한 교훈하고 있다.

 

 

그 장정들은 복역하는 자가 될 것이라 - 한 나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청년들,

곧 전쟁을 위하여 선발된 용사들이 외국으로 끌려가

노예로 복역하게 된다는 것은 그 나라의 완전한 붕괴를 뜻한다.

 

 

 

[31:9] 그의 반석은 두려움을 인하여 물러가겠고 그의 방백들은 기호를 인하여 놀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니라.

 

그의 반석은 두려움을 인하여 물러가겠고 그의 방백들은 기호를 인하여 놀라리라 -

 

대부분의 학자들은

'그의 반석''그의 방백들'과 평행하는 말로서,

앗수르의 왕을 가리킨다는 데에 일치한다(Delitzsch, Cheyne, Lange).

 

군대를 지휘하던 그,

그래서 백성들이 철석같이 믿었던 왕도

두려움 때문에 싸움 한번 변변히 못하고 그만 물러나고 말 것이다.

 

'기호를 인하여'(미네스)

두 가지로 해석 가능하다.

 

(1) '기호 때문에', 즉 적군의 군기를 보고 크게 두려워 한다.(Oswalt, J.Watts).

 

(2) '기호로부터', 즉 너무나 무서워서 자신들의 군기마저

뒤에 팽개친 채 도망친다(Calvin, Delitzsch).

 

'두려움을 인하여'라는 말과의 평행을 고려할 때 전자가 더 나을 것이다.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니라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불이 타오르는 풀무이며

그곳에서 타는 불은 죄악을 소멸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그 능력을 상징한다.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풀무인 한,

그래서 함부로 손대는 자마다 소멸하는 불에 의해 멸망할 수밖에 없다면,

예루살렘은 안전하게 보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Oswalt).

 

 

* 참조 ; (10:1-7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각 자기의 향로를 가져다가 그 안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놓되 주께서 그들에게 드리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이상한 불을 그분 앞에 드렸더니

2) 불이 주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주 앞에서 죽으니라.

3) 이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이르시기를, 내게 가까이 오는 자들 가운데서 내가 거룩히 구별되며 온 백성 앞에서 영광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아론이 잠잠하니라.

4) 모세가 아론의 삼촌인 웃시엘의 아들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나아와 너희 형제들을 성소 앞에서 진영 밖으로 날라 가라, 하니

5) 이에 그들이 가까이 나아와 모세가 말한 대로 그들을 옷 입힌 채로 진영 밖으로 날라 가매

6)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인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르되, 너희는 머리를 드러내지 말고 옷을 찢지 말라. 그리하여야 너희가 죽지 아니하고 진노가 온 백성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오직 너희 형제들 곧 이스라엘의 온 집이 주께서 불붙여 타 죽게 하신 일로 인하여 슬퍼할 것이니라.

7) 주의 기름 부음에 쓰는 기름이 너희 위에 있은즉 너희는 회중의 성막 문에서 나가지 말라. 그리하여야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매 그들이 모세의 말에 따라 행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