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국에 임할 여호와의 진노
성 경: [사 34:1-7] 열국이여 너희는 나아와 들을지어다 민족들이여 귀를 기울일지어다 땅과 땅에 충만한 것, 세계와 세계에서 나는 모든 것이여 들을지어다
2) 대저 여호와께서 만국을 향하여 진노하시며 그들의 만군을 향하여 분내사 그들을 진멸하시며 살륙케 하셨은즉
3) 그 살륙 당한 자는 내어던진바 되며 그 사체의 악취가 솟아오르고 그 피에 산들이 녹을 것이며
4)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
5) 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은즉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멸망으로 정한 백성 위에 내려서 그를 심판할 것이라
6) 여호와의 칼이 피 곧 어린 양과 염소의 피에 만족하고 기름 곧 수양의 콩팥 기름에 윤택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스라에서 희생을 내시며 에돔 땅에서 큰 살륙을 행하심이라
7) 들소와 송아지와 수소가 한 가지로 도살장에 내려가니 그들의 땅이 피에 취하며 흙이 기름으로 윤택하리라.
[사 34:1] 열국이여 너희는 나아와 들을지어다 민족들이여 귀를 기울일지어다 땅과 땅에 충만한 것, 세계와 세계에서 나는 모든 것이여 들을지어다
▶ 열국이여 너희는 나아와 들을지어다 민족들이여 귀를 기울일지어다 – 1:2에서
땅과 하늘을 소환했던 것처럼 여기서 선지자는
지상에 거하는 모든 이민족들을 불러 모은다.
그러나 이 소환은 그들을 증인으로 삼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에게 예비된 심판의 무서운 소식을 전하기 위함이다.
'열국'(고임)은 하나님의 백성을 거스리는 이방 민족을 일컫는 말로서,
'민족들'(우밈)과 동의어이다.
▶ 땅과 땅에 충만한 것, 세계와 세계에서 나는 모든 것이여 – 노벨(Knobel)은
'땅에 충만한 것'을 짐승들로,
'세계에서 나는 모든 것'을 식물들로 규정하고
선지자가 그 대상을 부르고 있는 순서에서 '열국들,
백성들-짐승들-식물들'의 점강법적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한다.
그러나 이는 임의적인 해석의 한 예일 뿐이다.
'땅에 충만한 것'과 '세계에서 나는 모든 것'은 시적 동의어로서
'온 땅에 편만한 인구'를 가리키는 말이다(Oswalt).
[사 34:2] 대저 여호와께서 만국을 향하여 진노하시며 그들의 만군을 향하여 분내사 그들을 진멸하시며 살륙케 하셨은즉
▶ 그들을 진멸하시며 살륙케하셨은즉 - 열국과 거기 속한
여호와의 격렬한 진노의 내용은 마치 옛 가나안 족속들처럼
'진멸'(헤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수 6:17 그러나 모든 은과 금 그리고 놋과 쇠 기구들은 주께 거룩히 구분되었은즉 그것들을 주의 보고에 들일지니라, 하니,
21 도시 안에 있던 모든 것을 진멸하되 남자와 여자와 어린이와 노인과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진멸하니라;
삼상 15:3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진멸하고 남기지 말며 남자와 여자와 어린 아기와 젖먹이와 소와 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매).
'헤렘'의 사상은 '여호와만이 홀로 전쟁의 유일한 승리자이시며
따라서 전쟁에서 얻어진 전리품은 온전히 하나님께 속해야 하고
이것이 인간에게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완전히 파멸시킨다'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그럴진데, 이 말과 관련하여 본문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
'열국의 범죄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것이며 따라서
하나님께서 홀로 그들을 정복하실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주권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을 삼키게 될 것이다'(Oswalt).
[사 34:3] 그 살륙 당한 자는 내어던진바 되며 그 사체의 악취가 솟아오르고 그 피에 산들이 녹을 것이며
4)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
▶ 그 살륙당한 자는 내어던진바 되며 그 사체의 악취가 솟아오르고 그 피에 산들이 녹을 것이며 -
여호와의 극심한 진노와 그에 뒤따르는 가공할 장면이 묘사된다.
살육 당한 자의 수효가 너무 많기 때문에
땅에 묻지도 못하고 다만 내어 던지게 된다.
시체가 부패하면서 풍기는 악취가 천지를 진동시키고
(겔 39:11 이하 그 날에 내가 곡을 위하여 이스라엘에서 무덤이 될 곳을 거기에 주되 바다의 동쪽에 있는 통행자들의 골짜기를 주리니 그것이 통행자들의 코를 막을 것이요, 거기서 그들이 곡과 그의 모든 무리를 묻고 그곳을 하몬곡의 골짜기라 부르리라),
시체에서 흘러내리는 피로 인해 산들마져 녹는다.
(즉, 피가 강물처럼 흘러 산들을 씻기운다).
[사 34:5] 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은즉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멸망으로 정한 백성 위에 내려서 그를 심판할 것이라
▶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멸망으로 정한 백성 위에 내려서 -
'에돔'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에서의 후손(창 36장)으로서 끊임없이
이들을 훼방하고 대적하였다.
(창 25:23 주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두 민족이 네 태 속에 있노라. 두 종류의 백성이 네 배 속에서부터 나누어지리라. 한 백성이 다른 백성보다 강하겠고 형이 동생을 섬기리라, 하시니라;
민 20:14-21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자들을 보내며 이르되, 당신의 형제 이스라엘이 이같이 말하기를, 우리가 당한 모든 고난을 당신도 아시거니와
15) 우리 조상들이 이집트로 내려갔으므로 우리가 이집트에 오랫동안 거하였으며 이집트 사람들이 우리 조상들과 우리를 괴롭게 하므로
16) 우리가 주께 부르짖으매 그분께서 우리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한 천사를 보내사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오셨나이다. 보소서, 우리가 당신의 경계 맨 끝에 있는 도시 가데스에 있사오니
17) 원하건대 우리가 당신의 지역을 지나가게 하소서. 우리가 밭이나 포도원을 지나가지 아니하고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하며 우리가 왕의 큰길로만 가고 당신의 경계를 지나가기까지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이다, 하나이다, 하였더니
18) 에돔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내 옆으로 지나가지 못하리라. 내가 나가서 칼로 너를 대적할까 염려하노라, 하매
19) 이스라엘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큰길로 지나갈 것이며 나와 내 가축이 당신의 물을 마시면 그 값을 드리리이다. 내가 걸어서 지나갈 뿐인즉 아무 일도 하지 아니하리이다, 하였으나
20) 그가 이르되, 너는 지나가지 못하리라, 하고 에돔이 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강한 손으로 그를 막으니라.
21) 에돔이 이같이 이스라엘이 자기 경계를 통과하는 것을 거부하였으므로 이스라엘이 그에게서 돌이키니라;
대하 21:8-10 그의 시대에 에돔 족속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 밑에서 벗어나 스스로 왕을 세웠으므로
9) 그때에 여호람이 자기의 통치자들과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가서 밤에 일어나 자기를 에워싼 에돔 족속과 병거의 대장들을 쳤더라.
10) 이처럼 에돔 족속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 밑에서 벗어나 이 날까지 이르렀으며 그때에 립나도 배반하여 여호람의 손 밑에서 벗어났으니 이는 그가 주 자기 조상들의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이더라;
25:11 아마샤가 자기 세력을 강화하고 자기 백성을 인도하여 소금 골짜기에 가서 세일 자손 만 명을 쳤고;
28:17 이는 에돔 족속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그들을 포로로 사로잡아 갔기 때문이라;
암 1:11-12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에돔의 세 가지 범죄 곧 네 가지 범죄로 인하여 내가 그것의 형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칼을 들고 자기 형제를 쫓아가며 불쌍히 여기는 것을 다 버리고 영구히 분노하여 찢으며 자기의 진노를 영원히 간직하였기 때문이라.
12) 그러나 내가 데만에 불을 보내어 보스라의 궁궐들을 삼키게 하리라;
옵 1:1-14 오바댜의 환상 계시라. 주 하나님께서 에돔에 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우리가 주로부터 한 소문을 들었도다. 한 대사가 이교도들 가운데로 보내어져서 말하기를, 너희는 일어날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에돔을 대적하여 싸우자, 하는도다.
2) 보라, 내가 너를 이교도들 가운데서 작게 만들었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는도다.
3) 바위틈에 거하며 높은 곳에 거주하는 자여,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누가 나를 땅으로 끌어내리겠느냐? 하는도다.
4) 네가 네 자신을 독수리처럼 높이며 네 보금자리를 별들 가운데 둘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주가 말하노라.
5) 혹시 도둑들이 네게 이르고 강도들이 밤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들이 충분히 얻을 때까지만 훔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서 모으는 자들이 이르렀을지라도 그들이 포도 중 얼마는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끊어졌는가!)
6) 그들이 에서의 물건들을 어찌 그리 찾아내었는가! 그가 숨긴 물건들을 어찌 그리 찾았는가!
7) 너와 연합한 모든 자들이 너를 데려다가 접경 지역에 이르게 하였고 너와 평화롭게 지내던 자들이 너를 속이고 너를 쳐서 이겼으며 네 빵을 먹는 자들이 네 밑에 상처를 깔아 두었도다. 그에게는 지각이 없도다.
8) 주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심지어 에돔에서 지혜로운 자들을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을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9) 오 데만아, 네 용사들은 놀랄 것이요, 이로써 에서의 산의 모든 사람은 살육을 당하여 끊어지리라.
10)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사한 폭력으로 인하여 수치가 너를 덮고 네가 영원히 끊어지리라.
11) 네가 저편에 서 있던 날 곧 타국인들이 그의 군대를 포로로 사로잡아 가며 외국인들이 그의 성문들로 들어가 예루살렘을 놓고 제비를 뽑던 날에 너도 심지어 그들 중의 한 사람 같았느니라.
12) 그러나 너는 네 형제의 날 곧 그가 낯선 자가 되던 날에 바라만 보지 말았어야 하고 유다 자손이 멸망하던 날에 그들로 인해 기뻐하지 말았어야 하며 그들이 곤경에 처하던 날에 교만히 말하지 말았어야 하였느니라.
13) 또 너는 내 백성이 재난을 당하던 날에 그들의 성문에 들어가지 말았어야 하며 참으로 그들이 재난을 당하던 날에 그들의 고통을 바라만 보지 말았어야 하고 그들이 재난을 당하던 날에 그들의 재물에 손을 대지 말았어야 하며
14) 또 네거리에 서서 그에게 속한 자들 중에서 도망하는 자들을 끊지 말았어야 하고 그들이 곤경에 처하던 날에 그에게 속한 자들 중에서 남은 자들을 넘겨주지 말았어야 하였느니라).
특히 이들은 B.C. 586년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점령했을 때 협조했으며,
이로 인해 에돔은 이스라엘의 제 1의 증오 대상이 되었다(겔 35장 참조).
하여튼 에돔은 여기서 하나님의 백성을 대표로서
'멸망으로 정한 백성'으로 규정되고 있다.
(25:9-12에서 '모압'이 하나님 백성의 전형적인 원수로 취급된 것과 유사하다).
[사 34:6-7] 여호와의 칼이 피 곧 어린 양과 염소의 피에 만족하고 기름 곧 수양의 콩팥 기름에 윤택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스라에서 희생을 내시며 에돔 땅에서 큰 살륙을 행하심이라
7) 들소와 송아지와 수소가 한 가지로 도살장에 내려가니 그들의 땅이 피에 취하며 흙이 기름으로 윤택하리라
선지자는 에돔으로 대표되는 열국의 진멸을 '희생 제사에 비교한다.
(렘 46:10 이 날은 주 만군의 하나님의 날이요, 원수 갚는 날이로다. 이로써 그가 자신의 대적들에게 원수를 갚으리로다. 칼이 삼키며 그들의 피로 충만하여 취하리니 주 만군의 하나님이 유프라테스 강가 북쪽 지방에서 희생물을 취하는도다;
51:40 내가 그들을 어린양들같이, 숫염소들과 함께하는 숫양들같이 도살장으로 데리고 내려가리라;
겔 39:17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사람의 아들아, 너는 깃털 가진 모든 날짐승과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모여서 오라. 너희는 사방에서 모이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희생시키는 내 희생물 곧 이스라엘의 산들 위에 있는 큰 희생물에게로 모여 살을 먹으며 피를 마실지어다;
습 1:7-9 주 하나님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주의 날이 가까우니라. 주가 희생물을 예비하고 자신의 손님들을 초대하였느니라.
8) 주의 희생물의 날에 내가 그 통치자들과 왕의 자녀들과 낯선 의복을 입은 자들을 다 벌하고
9) 또한 그 날에 문지방을 뛰어넘어 자기 주인의 집을 폭력과 속임수로 가득 채운 자들을 벌하리라).
이는 동물들이 하나님의 예배와 영광을 위해 살육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에돔의 멸망 역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데 이바지하기 때문이다(Calvin).
몸집이 작은 '어린 양'과 '염소'와 '수양'은 에돔의 평민들을 사용하며,
몸집이 큰 '들소'와 '송아지'와 '수소'는 에돔의 영주들을 상징한다(Delitzsch).
'들소'(레에밈)는 다른 곳에서 희생 동물로서 거론되지 않는 것으로서,
이마에 뿔이 달려 있으며 '힘'의 상징으로 자주 나온다.
(민 23:22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왔으니 그의 힘이 유니콘의 힘과 같도다;
신 33:17 그의 영광은 그의 수소의 첫 새끼 같으며 그의 뿔들은 유니콘들의 뿔들 같도다. 그가 이 뿔들로 백성을 함께 밀어내어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니 그들은 곧 에브라임의 수만이요, 므낫세의 수천이로다;
욥 39:9 유니콘이 기꺼이 너를 섬기겠으며 혹은 네 여물통 곁에 머물겠느냐?;
시 22:21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원하소서. 주께서 내 말을 들으사 나를 유니콘들의 뿔들에서 벗어나게 하셨나이다;
92: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유니콘의 뿔같이 높이시리니 내가 신선한 기름으로 기름 부음을 받으리이다).
아마도 이는 다른 곳에서 드려진 것보다도 더 큰 대규모의 희생 제사가
'보스라'와 '에돔 땅'에서 드려질 것과
또 이 살육에서 제외될 자가 아무도 없게 될 것을 암시하는 듯하다.
'보스라'는 사해 남단에서 남동쪽으로 약 32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에돔의 성읍(혹은 수도)으로, 오늘날의 '부세이라'(Buseirah)로 추정되고 있다.
(63:1 에돔에서 나오며 물들인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나오는 이 자가 누구냐? 의복이 영화롭고 자신의 큰 능력으로 다니는 이 자가 누구냐? 의 안에서 말하는 나니 곧 구원하는 능력이 있는 자니라;
창 36:33 벨라가 죽으매 보스라에서 온 세라의 아들 요밥이 그를 대신하여 통치하였고;
대상 1:44 벨라가 죽으매 보스라에서 온 세라의 아들 요밥이 그를 대신하여 통치하였고;
렘 49:13-22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보스라가 황폐한 곳과 수치거리와 폐허와 저주거리가 되고 그것의 모든 도시들이 영원한 폐허가 되리라, 하였노라. 주가 말하노라.
14) 내가 주로부터 오는 소문을 들었노라. 그분께서 대사를 이교도들에게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는 함께 모여 와서 보스라를 치고 싸우러 올라가라.
15) 보라, 내가 너를 이교도들 가운데서 작게 만들고 사람들 가운데서 멸시받게 하리로다.
16) 오 바위틈에 거하고 산의 높은 곳을 차지한 자여, 네 두려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네 보금자리를 독수리같이 높게 지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주가 말하노라.
17) 에돔도 황폐한 곳이 되리니 그것의 곁을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거기의 모든 재앙으로 인하여 비웃으리로다.
18) 주가 말하노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것들의 이웃 도시들이 멸망한 것 같이 아무도 거기에 머무르지 못하고 사람의 아들이 거기에 거하지 아니하리라.
19) 보라, 그가 요르단의 범람한 곳으로부터 사자같이 올라와 강한 자의 거처를 치리라. 그러나 내가 갑자기 그로 하여금 그녀를 떠나 달아나게 하리라. 내가 그녀를 다스릴 자로 정하여 택한 자가 누구냐? 누가 나와 같으냐? 누가 내게 때를 정해 주겠느냐? 내 앞에 설 그 목자가 누구냐?
20) 그러므로 주가 친히 에돔을 향하여 세운 계획과 친히 데만의 거주민들을 향하여 작정한 의도들을 들으라. 양 떼의 가장 작은 자가 반드시 그들을 끌어낼 것이요, 그가 반드시 그들과 그들의 거처들을 황폐하게 하리라.
21) 그들의 쓰러지는 소리에 땅이 움직이고 그것의 부르짖는 소리가 홍해에 들렸느니라.
22) 보라, 그가 독수리같이 올라와서 날며 보스라 위에 자기 날개를 펴리니 그 날에 에돔의 용사들의 마음이 산고를 겪는 여인의 마음과 같으리라;
암 1:12 그러나 내가 데만에 불을 보내어 보스라의 궁궐들을 삼키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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