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스크랩] 봄에 핀 장미, 그 아룸다움에 빠진 이유

거듭난 삶 2009. 3. 3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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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핀 장미, 그 아름다움에 빠지다


처음 선 보이는 국산 장미, 소비자 시선 사로잡아

- 첫 로열티 받는 장미로부터 없어 못 파는 수출장미도 선뵈

- 국산 장미 보급률 8% 수준, 매년 지불하는 로열티 76억원


  춘분을 지나면서 남쪽에서는 벌써 꽃소식이 전해져 오고 있다. 봄 하면 벚꽃, 진달래, 개나리를 연상하지만 화사한 봄날에 만나 본 장미의 화려함은 특별함을 선사한다. 농촌진흥청이 그동안 개발한 장미 신품종 126개 품종을 한 자리에 모았다. 그 현장을 가 보니 황홀했다. 그 중 놀라운 장미도 있었다. 우리가 외국 장미 품종을 재배해 지불하는 로열티가 매년 76억원에 달하는데, 우리 품종으로 당당하게 다른 나라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장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이번에 개발된 장미들은 꽃 색깔도 다양하고 예뻐 일본 등으로 수출이 기대된다고 한다. 그 현장을 소개한다.

 

세계 3대 절화 중의 하나가 바로 장미다. 장미는 화려함과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뤄 보는이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때문에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많이 선물한다. 봄을 맞아 국산 장미 전시회를 찾은 한 여인이 장미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첫 외화를 벌어들이는 국산 장미, ‘그린뷰티’

  우리나라 장미 농가가 외국 품종을 재배함으로써 매년 지급하는 로열티 액수는 76억원이나 된다. 기름 값과 임금이 오른 상황에서 화훼농가의 어려움은 클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번 장미 전시회에 나온 장미 중 외국으로부터 당당하게 로열티를 받는 장미가 있었다. 은은한 녹색을 띠면서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장미. 바로 ‘그린뷰티’라는 품종이다.

  이 품종은 화훼의 본고장 네덜란드로 수출되어 유럽 등지에서 자라게 된다. 유럽의 화훼농가가 이 품종을 재배하면서 우리나라에 내는 로열티는 1그루에 1달러. 네덜란드와 케냐, 에콰도르 등지에서 재배한 결과, 재배 안전성과 생산성, 상품성을 인정받아 수출량이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농촌진흥청 장미사업단의 전망이다.

  그린뷰티 장미는 은은한 녹색을 띠고 있으며 한 그루에 달리는 장미 송이 수도 다른 종류보다 20% 정도 많다. 꽃잎이 두껍고 부드러워 상처가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운송이 쉽고, 수명도 다른 장미에 비해 2~3일 길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외국에 품종을 팔아 로열티를 받게 된 장미 신품종 '그린뷰티'. 은은한 녹색에 황활한 자태를 보이는 이 장미는 꽃의 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네덜란드 등지에서 인기가 높아 로열티를 받고 수출하고 있다

 

  일본에 없어서 못 파는 장미, 펄레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장미를 수출하는 국가는 단연 일본이다. 일본 시장으로 수출하는 장미 품종은 ‘엘로우킹’, ‘러블리핑크’, ‘핑키’, ‘피스풀’ 등으로 주로 스프레이 품종이 대부분이다. 이들 장미는 절화길이가 길고 대가 튼튼하며 노란색과 분홍색이 주로 많다. 이들 색들은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색이기 때문에 꾸준히 수출량이 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붉은색 장미인 ‘펄레드’라는 품종은 일본에서 없어서 못 팔 정도란다. 한 송이에 100엔(우리나라 돈으로 1,500원)의 높은 가격에 경매될 정도로 높은 가격에 수출함으로써 화훼농가 소득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는 효자 품종이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장미 신품종 '펄레드'. 붉은색 장미인 펄레드는 꽃대가 굵고 절화 수명이 길어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일본 경매시장에서 1송이에 100엔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수출 물량을 대기도 어려울 정도란다.


 

  국산 장미 품종의 수는 126종, 농가보급률 높여야

  우리나라가 장미 품종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15년 남짓. 그동안 개발한 국산 장미 품종은 총 126품종이다. 국민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주로 쌀과 채소 품종 개발에 신경을 써 왔던 것에 비하면, 국산 장미 품종이 126종이나 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장미는 세계 3대 절화에 속한다. 국내에서는 화훼 생산액의 14.6%를 차지하는 중요한 작물이다. 현재 국산 장미의 국내 보급률은 8% 수준으로 아직 미흡하지만 2010년에는 20% 정도로 보급률을 높일 계획이란다.

  국산 품종의 보급률 증가와 재배기술의 향상으로 외국에 수출해 매년 벌어들이는 외화는 2008년에 약 168억원. 그중 국산 품종을 재배해 벌어들인 외화는 약 30억원 정도가 된다. 결국 화훼농가는 국산 품종을 재배함으로써 소득을 10% 정도 더 올리게 되는 셈이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장미 품종 개발을 수송성이 좋고 절화수명이 길며, 재배 안전성 좋고,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꽃 색깔을 지니고 있는 장미 품종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세계 속에 우리 장미가 활짝 필 날을 기대하며, 이번에 선보인 장미의 향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지난 3월 18~19일까지 서율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산장미 품종 전시회. 국산 장미 126품종이 모두 전시돼 장미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실 카메라 플레쉬를 터트리며 사진에 담으려는 관람객이 많이 보였다.

 

 

 

아름다운 장미 감상하세요.....

 

 새색시가 좋아할 아름다운 장미... 마치 부케를 연상케 한다.

 

꽃 속에 빠진 여심... 이 보다 더 아름다울 순 없다.

 

 너무 행복한 마음이야... 장미의 아름다움에 푹 취한 여성의 행복한 모습

 

누가 물 들인거야... 너무 예쁘고 아름답게 자란 장미의 단아한 모습. 

 

장미는 역시, 붉은 장미야... 아름다운 장미, 갖고 싶지 않으세요. 

 

포근함을 주는 장미... 정말 곱기도 하지요.

 

노란색 장미의 아름다운 자태 

 

자연의 오묘한 조화... 아름다운 색깔 속으로 빠져들고 싶다고요. 

 

외국사람들 확 잡은 돈 버는 장미... 우리나라 최초로 달러를 받는 품종 그린뷰티.  

 

 마치 조화를 닮은 모습으로... 분홍의 립스틱을 짙게 바른 것 같은 장미... 

 

아! 빠져들고 파... 부드러운 향과 함께 단아함이 느껴지는 예쁜 장미... 

 

나의 정열을 그대에게루... 정열적인 사랑을 주고 싶은 장미의 유혹이랄까? 

 

니가 수출 효자라며... 네, 제 이름은 '펄레드;랍니다. 

 

노란색이 예쁜 스프레이 장미... 송이는 작지만 아름다움은 두 배... 

 

 장미촌... 아름다운 장미들이 옹기종기 모여 반상화를 하네요.

 

전시장에 모인 장미들... 누가 누가 예쁜지 이제부터 평가를 받는다나... 

 

이런 세상에, 녹색장미도 있네... 예, 녹색장미, 전 보존화랍니다.

 

장미꽃 장식, 어떼요?... 전 3년이란 긴 세월 동안 주인의 마음을 흡족하게 합죠.  

 

장미 꽃도 장식품이 되네요... 그저 상상의 나래를 펴면 못하는게 없죠. 

 

 와인 안주로 장미를 먹다... 거 맛이 기가차게 좋겠네... 먹기엔 아까운 장미죠...

 

선물 받고싶은 장미... 여러가지 장미를 한 다발로 묶어 선물을 한다면... 넌 내꺼야... 

 

 아름다운 어울림... 장미를 이용한 장식의 모습.

 

 사랑을 전하고 싶어요... 네티즌 여러분! 장미 보시고 사랑을 느끼시나요. 연인에게 장미 선물, 잊지 마세요...

 

 

                                      미디어 다음 블로그 베스트기자  길s브론슨


출처 : 신토불이119
글쓴이 : 길s브론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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