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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군구축함부산에입항

거듭난 삶 2017. 1. 1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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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군구축함부산에입항,사드배치문제없어

 

 

[중앙일보]

박용한 기자

 

입력 2017.01.13 16:04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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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은 한국 해군의 칭다오 입항을 거부해 양국 긴장관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사드 배치 때문에 중국이 반발한 것인데 이와 다르게 러시아 해군 함정 2척이 13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러시아 역시 중국처럼 한국의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있지만 양국 교류 협력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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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함 2척이 13일 오전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러시아 함정 대표단에 화환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 해군 제공]

러시아 함정은 양국 해군 교류 협력 군수 적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6 동안 한국에 머문다. 해군작전사령부는 러시아 해군 함정의 입항 환영 행사를 실시했다. 러시아 함정 대표단은 해군작전사령부와 한ㆍ러 해군간 우호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친선 체육활동, 한국 문화탐방, 봉사활동 등을 실시한 18 출항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러시아 해군 함정은 구축함 애드미럴 트리부츠함(Admiral Tributs6,955) 군수지원함 보리스 부토마함(Boris Butoma7,150)이다. 트리부츠함은 1980년에 취역한 우달로이급(Udaloy Class) 대잠구축함이다. 대잠구축함은 수중에 있는 잠수함을 찾아 공격하는 함정이다. 트리부츠는 대잠작전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함정의 길이가 163m 달하는 대형 구축함이다. 트리부츠함은 우달로이급 구축함 13 6번째로 1983년에 취역했다. 구축함은 대함 미사일(SS-N-14) 대공 미사일(SA-N-22) 비롯해 어뢰ㆍ기뢰 등을 무장하고 있으며 2대의 헬기를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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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구축함 트리부츠함(Admiral Tributs)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하는 모습 [사진 해군 제공]

중국도 한국이 사드 배치를 결정한 지난해 7 8 이전까지는 양국 국방분야 교류를 지속했다. 그러나 한국이 사드 배치를 결정한 이후 돌변한 것이다. 지난해 6 23 중국 해군 함정 3척이 부산 기지에 입항했었다. 이들은 2015 12 중국 칭다오를 출항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대해적 작전을 수행하고 귀국 길에 한국을 방문했다. 입항 4 동안 한국 해군과 함정 공개행사와 문화체험 체육활동을 함께하고 돌아갔다.

반면 한국 해군의 순항훈련전단은 지난해 12 중국의 입항 거부로 발길을 돌렸다. 훈련단은 16일에 중국 칭다오항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임관을 앞둔 해군사관학교 생도 134명을 비롯한 해군 장병 625명은 9 5일에 출항한 11개국 12 항을 방문하며 훈련을 진행했다. 귀국 마지막 방문지가 중국이었으나 중국은 계속된 한국의 입항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박용한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 park.yonghan@joongang.co.kr

 

 

 

 

*댓글들

 

psm8548

2017-01-13 22:19:06 신고하기

민주당의원들 처럼 우리가 중국에 빌러 다닐 이유가 없다. 미국이 본토에서도 중국을 손바닥 보듯 할테고 사드배치없이도 중국에 대해 할건 할거다. 기술이 모자란 중국이 생트집 잡는 것이고 여기에 우리 의원들이 놀아난거다. 미국은 속으로 중국의 기술을 벌써 파악하고 비웃고 있을 것이다.

 

찬성 12, 반대 1.

 

 

 

Sukin Hahn

2017-01-13 22:11:59 신고하기

중국은 외형만 대국이지. 속은 완전 어린아이. 과거 중국 왕조식으로 주변국을 대하면 언젠가 모두 중국의 적이 되고 아편 전쟁 같은 사건이 터지면 중국은 쪼개지고 중국 전역이 여러나라의 영토로 바뀐다.

 

찬성 18, 반대 0.

 

 

dante22

2017-01-13 21:54:04 신고하기

어차피 중국은 적이다.

 

찬성 23, 반대 1.

 

rainy-day

2017-01-13 20:47:32 신고하기

사드 배치 계획을 철수하면, 북핵에 대책없이 노출되는 미군은 결국 철수하게 되고, 미군철수 전에 핵무장 못하면 돼지에게 먹힌다는 분은, OK ! ~~ 주세요 !

 

찬성 42, 반대 1.

 

rainy-day

2017-01-13 20:34:59 신고하기

사드배치 철회하면 대한민국은 중국과 북괴의 종이 됐다가 북괴나 중국에게 먹힌다

 

찬성 39, 반대 1.

 

 

komxxxx

2017-01-13 20:34:16 신고하기

하하하, 우선 서로 웃으며서 만나니 보기가 좋네. 머리뎃만 많치 중국은 아직 같해??? 아직 머리속에는 황하의 썩은 물이 돌아가나.....

 

찬성 18, 반대 1.

 

 

lionfish325

2017-01-13 19:31:37 신고하기

러시아는 중국처럼 옹졸한 국가가 아니다. 국민성 자체가 다르다. 러시아의 유럽쪽 접경은 서구 민주주의 국가와접경하고 체제에 자신이 있다. 하지만 중국은 거의 집단독재체제이고 자유민주주의 구카 접경지가 없고 체제불안성이있다. 역사적으로 옹졸산 국민성이 있다. 러시아도 속으로는 사드를 심하게 반대하진 않고 중국의 억지 주장을 따라주는 시늉만 하고있다.

 

찬성 47, 반대 1.

 

unitformpc

2017-01-13 19:26:56 신고하기

중국은 나라의 배신이다. 사드배치만 해도 그렇다. 북한의 핵미사일은 누구나 견양한 것이다. 이에 대비한 중국이 핵미사일은 자기가 쏘지않으면 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중국도 핵미사일을 걱정해야 되었다.

 

찬성 37, 반대 2.

 

SChoi

2017-01-13 18:58:37 신고하기

어짜피 지금 식으로 중국이 미국과 대립구도가면 미국도 세계 공장을 딴데로 이전 시키는것을 가속화하겠지. 그럼 한국의 중간재도 중국에 안팔려나가고 그렇다면 중국의 한국 경제 비중은 줄어든다.. 최종재는 어짜피 세계 소비의 1% 안되는 중국에 팔아봤자다. 오히려 그들의 소비재가 우리나라를 덮칠가능성도 높다.

 

찬성 40, 반대 4.

 

nanoda

2017-01-13 18:40:20 신고하기

중국은 인구는 많지만 소인배 같고 러시아는 인구는 중국보다 적지만 대인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