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일꾼을 찾으시는 주님

 

 

(롬 10:9-21)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16)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니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19)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냐 먼저 모세가 이르되 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하였고

20) 이사야는 매우 담대하여 내가 나를 찾지 아니한 자들에게 찾은 바 되고 내게 묻지 아니한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말하였고

21)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되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였느니라.

 

 

주님의 소원은 이 땅의 모든 사람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이 구원 사역을 제자들을 통하여 이루기를 원하셨으며

그래서 제자들을 삼으시고 그들을 복음 전하는 자로 삼으셨습니다.

이와 같은 주님의 계획은 어제나 오늘도 동일하시며 변함이 없으십니다.

 

오늘도 주님은 당신의 사역을 감당할 일꾼 제자들을 부르고 게십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 부르심에 응답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물론 예수님을 구주로 믿긴 하지만 그리스천들의 신앙은 매우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도나 제자 삼는 사역은

어떤 특수한 사역자나 목회자들만 하는 것으로 오해하면서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합니다.

복음 전파와 제자 삼는 사역은 모든 사람들을 향한 주님의 명령이라는 점과

그래서 오늘도 주님은 일꾼을 찾고 계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당신도 그 부르심이 들리십니까?

 

 

사 실

 

1. 불신자가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두 가지 중요한 단계를 지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찾아봅시다.

 

(롬 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고 마음에 믿으면 우리는 구원을 얻습니다.

여기서 마음으로 믿는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마음의 믿음은 본인의 구원의 내적증거라고 말하면,

입으로의 시인은 타인에게 보여지는 구원의 외적증거라고 말할 수 있다.

외적인 증거에는 말이나 행동 생활이 포함되어 있다.

 

2. 이 세상에 많은 종류의 사람들과, 인종들이 있고

세상적인 견지에서 볼 때 사람들의 죄의 많고 적음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원에 있어서 이러한 사람들에 대해 주님은 차별을 하십니까?

 

(롬 10:11-13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3. 이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를 본문은 설명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롬 10:14-15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14절의 말씀은 복음전파의 시급성과 안타가워 하는 주님의 마음을 기록한 것입니다.

특별히 복음전파의 시급성에 대해 요4:35에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도의 5단계

 

보내심 - 보내심을 받지 않았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전파함 -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들음 -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믿음 -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부름 -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4.주님을 믿는 믿음은 어떻게 생겨납니까?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원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덮어 놓는 것은

바로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거나 경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믿음을 원한다면 성경을 펼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마음 문을 열고 성경을 통하여 들려지는 하나님의 음성을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따라서 역으로 말한다면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기를 거부하는 자에게는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 있을 수 없다 하겠습니다.

 

5.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복음 전하는 제사장나라로 불렀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은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롬 10:18-21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니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19)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냐 먼저 모세가 이르되 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하였고

20) 이사야는 매우 담대하여 내가 나를 찾지 아니한 자들에게 찾은 바 되고 내게 묻지 아니한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말하였고

21)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되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였느니라)

이스라엘이 변명할 수 없는 이유는,

 

(사 65:1-2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2)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마음을 새롭게 합시다.

 

언젠가 경찰의 지명수배를 받던 윌리엄이라는 어린 소년의 일화가 신문에 실린 적이 있습니다.

 

소년은 여자 친구와 함께 가출을 했습니다.

부모들이 자신들을 갈라놓으려 한다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월리엄은 가출 직후 내려진 의사의 진단 결과가 암이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사랑을 잃을까 봐 어떻게 해서든지 경찰의 눈을 피해 다니는 동안,

경찰들은 소년이 생명을 잃을까 봐 백방으로 그를 찾아다녔습니다.

 

소년은 경찰이 자신을 처벌하기 위해서 좇아 다닌다고 생각했지만

실상 그들은 소년을 구하기 위해서 좇아다닌 것이었습니다.

 

월리엄은 모든 사람의 전형입니다.

죄책감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자신을 심판하시기 위해 좇아 다닌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사실 예수께서는 그와 같은 인상을 불식시키시기 위해서 일부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3:16절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 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한 다음 계속해서

 

요3:17에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런 의미에서 신약 성경은 이미 세상을 구속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내던진 주님의 사랑을 적은 기록입니다.

 

나는 주님의 일꾼인가 아니면 방해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