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거듭난 삶 2019. 9. 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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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진리의 영이라

: [ 14:17-20]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

 

"저는 진리의 영이라." 말씀은, 진리(그리스도의 인격과 속죄 사업에 대한 설명 계시) 성령님의 것이라는 뜻이다.

 

세상이 그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세상은 육안에 보이는 데로만 무엇을 믿는 까닭이다. 그러나 신자들이 그를 받는 이유는, 그가 그들 속에 거하셔서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까닭이다.

 

그것이,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하신 말씀이 의미한 바이다.

 

 

 

[ 14:18-19]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

 

여기서 갑자기 "내가" 말씀으로 시작된 것은, (16-17) 논제(성령) 달라진 느낌이 있다.

 

(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즈안(Zahn) 이것을 논거로 하여, 구절 말씀은 재림을 취급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여기서 "내가" 말을 사용하신 이유는,

(16-17) 관설된 성령의 역사가 예수님 자신의 속죄 사업의 연장이요 완성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삼위 일체 안에서 성령과 일체이기 때문에 그가 여기서

 

"내가" 말을 기탄없이 사용하셨다.

 

위의 16-17절은 성령의 오심을 약속하신 뿐이고,

 

구절(18 )부터는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성령의 역사와 예수님 자신과의 관계를 말한다.

그러므로 점에 있어서, 예수님께서

 

"내가" 말로 가르치신 것은, 자연스럽다.

 

여기 "내가...너희에게로 오리라"하신 말씀은


재림을 가리키는가?

그의 부활을 가리키는가?

혹은 성령의 강림을 가리키는가?

 

(1) 재림을 가리킨다는 학설이 옳지 않은 이유는, " 있으면"이란 (19 초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 온다는 것은 미구에 오심을 의미한다. 아니라, 그의 오심을 세상이 보지 못한다는 말도 재림설에 맞지 않는다.

 

재림시에는 모든 사람들이 보리라는 것이, 성경의 교훈이다.

 

( 1: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2) 예수님의 부활을 가리켰다는 학설도 여기 맞지 않는다.

주님께서 부활하셔서 땅에 계신 기간은 길지 못하였으니,

 

어떻게 그것이 18절의,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성취시킬 있겠는가 함이 문제 된다. (Smide).

 

(3) 많은 주석가들이, 이것을 성령 강림에 관한 말씀으로 여긴다.

그들 어떤 이들은 성령 강림 사건에 주님의 부활까지 포함시켜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페인(Fein) 말하기를,

 

"부활절과 오순절은 일체(一體) 합류한다"라고 하였다.

(Ostern und Pfingsten fliessen zu einer Einheit zusammen. - Theol., S. 383).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말씀은, "내가 사는고로 너희도 살게 되리라" 번역하는 것이 헬라 원문과 부합한다.

 

그리고 우리 한역의 "이는"이란 말은 잘못된 번역이다. 그러므로 문구는, 위의 말씀에 직속하는 이유 문구가 아니고 하나의 독립 문구이다.

 

"내가 사는고로" 말씀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의미한다고 하는 학자들도 있으나(Lange, Barrett).

다른 학자들은 이것이 예수님의 고유하신 생명 근원을 의미한다고 한다(Grosheide).

 

어쨌든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백성을 영적으로 살려 주시는 근원이 되심을 보여준다.

 

크로솨이데(Grosheide), 점에 있어서 상반절의

 

"나를 보리니" 말씀이, 살게 하여 주는 원인을 나타낸다고 한다.

 

, 산다는 (영생의 생명) 실상 우리 심령이 하나님을 봄으로(앎으로) 생기는 것이다.

 

* 참조 ( 17:3 영생은 유일하신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18절부터 27 까지는 보혜사의 하실 일에 대하여 말한다.

,

 

(1) 신자들을 거듭나게 하여 살리심(19),

(2) 그리스도와 신자를 연합하게 하심(20),

(3)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 그리스도를 나타내심.

(4) 사도들로 하여금 진리(예수님의 업적과 말씀) 깨닫도록 하심(26),

(5) 신자들에게 평안을 주심이다(27).

 

 

 

[ 14:20]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

 

말씀은, 신자와 그리스도의 연합한 관계를 가리킨다.

 

신자와 그리스도와 연합에는 여러가지 방면이 있으니,

 

 

(1) 신자가 선택 관계로 그리스도와 연합함.

 

( 1:3-4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2) 신자가 구원사상(救援史上) 그리스도 행적에서 그와 연합함.

 

, 그의 죽으심, 그의 부활, 그의 승천의 복된 사실에 있어서 그리스도와 연합한다.

 

( 6:3-11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2:4-6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3:3-4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3) 신자가 중생(重生) 성화(聖化) 있어서 그리스도와 연합함.

 

(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4) 신자가 그의 행위와 생활에 있어서도 그리스도와 연합함.

 

( 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고전 1:4-5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 이는 너희가 안에서 모든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5) 신자가 죽음에 있어서도 그리스도와 연합함.

 

(살전 4: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6) 신자가 부활할 때에도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한다.

 

(고전 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것이니라).

 

이렇게 연합은 영원하며, 죽음도 그것을 파괴 시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