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거듭난 삶 2019. 9. 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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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말을 지키리니

 

: [ 14:21-3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말을 지키리니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 보혜사 아버지께서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29)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30)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31)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

 

"나의 계명." 이것은, 예수님께서 이미 말씀하신

 

(13:34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 계명" 가리키는데, 신자들이 서로 사랑할 계명이다.

 

* 참조 (요일 2:7-11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계명이니 계명은 너희가 들은 말씀이거니와

8) 다시 내가 너희에게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9) 가운데 있다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어둠에 행하며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형제를 사랑한다 함은 무엇으로 성립되는가?

그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내포한 신약 윤리(예수의 계명) 순종하는 생활이다.

 

모든 윤리는 사랑을 목적한 것이다.

우리가 명심할 것은,

신약윤리가 모세의 십계명을 위반하는 것이 아니고 도리어 완성이라는 사실이다.

 

사도 바울도 이런 사고 방식으로 관설하였다.

 

( 13:8-10 피차 사랑의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것과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말씀 가운데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그런데, 기독자가 계명을 실행함에 있어서 구약 시대 성도보다 더욱 사랑의 동기를 가지고 관철하게 된다.

이유는, 신약 시대의 성도는 그리스도의 속죄를 성취 형태에서 누리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죽어 주신 사랑을 받은 것이, 언제나 그의 윤리생활의 동기를 이룬다.

 

요일 4:19 말하기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하였다.

 

그리스도의 계명은, 신자들로 하여금 무슨 일을 행할 때든지 사랑의 동기로 행하여 모든 () 이루라는 것이다.

 

그들이 사랑의 동기를 가짐에 있어서 구약 성도들보다 명확하고 철저하고 일관성을 가지게 되어야 한다.

 

( 22:37-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이웃을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계명이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나타나실 것을 가리킨다. 나타나심은, 우리의 육신에 나타나심보다 더욱 근거 깊이 우리의 심령에 나타나심이다.

 

 

 

[ 14: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

 

여기 "유다" 야고보의 아들 유다이다.

 

( 6:16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가룟 유다라)

 

그의 물어본 말은 세상 영광을 생각한 것이다.

 

, 예수님이 자기를 제자들에게 나타내시리라(21) 하신 말씀을,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유다는 이름 낸다(명성을 떨친다) 뜻으로 오해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묻기를, " 널리 세상에는 이름을 나타내시지 않으려 하십니까?"라고 하였다.

 

 

 

[ 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말을 지키리니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

 

주님을 사랑하는 사랑이 그의 말씀을 지킴보다 앞선다.

사랑없이 계명을 지킬 없으며, 지킨다 해도 생명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 성부(聖父) 예수님이 함께 신자에게 오셔서 거하신다고 하였으니,

그것은 성령으로 말미암은 내주(內住) 가리킨다.

 

성령은, 아버지의 영이신 동시에 아들의 영이시다.

 

(고전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고후 6: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3: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살전 4: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이와 같은 연합은 내세에 이르러서 더욱 완전히 이룬다.

 

( 3:20 볼지어다 내가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현세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함께 거하시며, 내세에는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거한다.

 

 

 

[ 14: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

 

구절은,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함이 얼마나 중대한 잘못임을 지적한다.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거역하는 죄악이다.

이유는, 그의 말씀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 14: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 이것은, 그가 이때까지 가르치신 말씀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다.

 

그가 말씀을 하신 목적이, 다음 (26) 나와 있다.

, 그의 별세 후에 보내실 성령님을 통하여 하실 말씀은 더욱 자세하고 많다는 것을 말씀하시려는 것이다.

 

 

 

[ 14:26] 보혜사 아버지께서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

 

여기 "너희" 말은 사도들만 가리킨다.

이유는, 그들이 예수님에게서 직접 들은 말씀을 기억하도록 하여 주시겠다고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들은 자들은 사도들이다.

성령의 일은, 예수님의 교훈을 되살려 해설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예수님의 전날 교훈을 사도들의 기억에 되살려 깨닫게 하시는 운동이다.

 

 

 

[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말씀이 윗절까지 계속되던 성령론과 어떤 관련을 가지는가?

 

우리는 점에 있어서, 구절이 위의 모든 말씀의 결론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 26절에 말한대로 성령님의 하시는 일은 사도들로 하여금 그리스도 사건("너희에게 말한 모든 ") 깨닫게 하신다고 하였고,

 

뒤에 구절은 평안의 선물을 말한다.

 

우리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사건을 깨닫고 믿을 때에 비로소 참다운 평안을 누린다.

 

평안은 그리스도께서 선물로 주신다고 하였고, 또한 그것이 세상의 주는 것과 같지 않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평안은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므로 신자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며

 

(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또한 평안이 그들의 영원한 기업이 된다.

예수님의 평안은, 그가 하나님과 평화롭게 지내시는 관계를 말함이다.

그는 구속 사업의 완성으로 신자들에게도 그런 평안을 주신다.

그의 주시는 평안이 세상의 그것과 다른 특성은, 가장 위험한 때에도 심령이 평안할 있는 것이다. (Barrett)

 

 

 

[ 14: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

 

예수님께서 가신다는 것과 오신다고 하신 것은 그가 이미 말씀하신 바이다.

 

* 참조 (13:33-36 작은 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일찍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34)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제자인 알리라

36)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14:2-3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것이요 또한 그보다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8-19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말을 지키리니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그런데 그를 사랑하신 자라면 그의 가심을 기뻐할 이유가 무엇인가?

 

(1) 그가 아버지께로 가시는 것은,

그가 영화를 얻으시는 사건이기 때문이며,

 

( 12:2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2) 그가 가심으로 말미암아 신자들의 구원이 완성되는 까닭이다.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이것은,

 

(1) 예수님께서 땅에 계신 동안 영광을 취하시지 않은 고로 아버지보다 낮음을 가리키고,

(2) 그가 중보자(中保者) 지위에 계신 만큼, 역사에 있어서는 아버지에게 종속(從屬)하심을 말함이다.

 

 

 

[ 14:29-31]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30)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31)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

 

부분 말씀은 14장의 결론이라고 있다.

 

주님께서는, 결론에서 가지를 말씀하셨다. ,

 

(1) 그가 부분에 미리 말씀 하신것은, 일이 성취될 때에 제자들로 하여금 믿게 하기 위함이라는 (29)

 

(2) 사단의 무리가 와서 예수님을 고난의 자리로 잡아 간다는 것이다(30-31).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 , 사단은 예수님을 정죄할 아무런 근거도 가지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이유는,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속하지 않으시고 하늘에 속하셨으며, 또한 그에게는 전연 죄가 없으시기 때문이다.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의 명하신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

 

예수님께서 사단으로 말미암아 해를 받으시게 되는 목적이 이러하니, , 그가 하나님을 사랑하시며 순종하시는 마음으로 고난 받으신다는 것을 드러내시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의 수난은, 사단의 뜻을 이루어 주려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계명(죽으라는 것과 부활하는 (10:17-18) 이루시는 뿐이라는 것이다.

 

(10:17-18 내가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계명은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