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을 장사(葬事)지내는 야베스 거민들
성 경: [삼상 31:11-13]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의 사울에게 행한 일을 듣고
12) 모든 장사가 일어나 밤새도록 가서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취하여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와서 거기서 불사르고
13) 그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나무 아래 장사하고 칠 일을 금식하였더라.
[삼상 31:11]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의 사울에게 행한 일을 듣고
▶ 길르앗 야베스 거민 - '길르앗 야베스'(Gilead-Jabesh)는
갈릴리 바다 남쪽 약30km 지점에 위치한 요단 동편의
므낫세 반 지파의 성읍이다.
(수 17:5-6 요르단 저편에 있던 길르앗과 바산 땅 외에 므낫세에게 열 몫이 돌아갔으니
6) 이는 므낫세의 딸들이 그의 아들들 가운데서 상속 재산을 얻었기 때문이더라. 길르앗 땅은 므낫세의 아들들 중에서 남은 자들이 차지하니라).
이곳은 사울의 즉위 초기에 '암몬 사람'들로부터 침공을 받았었다.
(11:1 그때에 암몬 족속 나하스가 올라와서 야베스길르앗을 마주보고 진을 치매 야베스의 모든 사람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을 맺으라.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하니).
그때 사울이 '베섹'에서 군사를 모집하여 암몬 사람을 공격함으로써,
길르앗 야베스 거민을 구원했었다.
(11:8-11 그가 베섹에서 그들의 수를 세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 명이더라.
9) 그들이 거기 도착한 사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야베스길르앗 사람들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내일 해가 뜨거울 때에 너희가 도움을 받으리라, 하라, 하니 사자들이 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그 일을 알리매 그들이 기뻐하니라.
10) 그러므로 야베스 사람들이 이르되, 우리가 내일 너희에게 나아가리니 너희 보기에 좋은 대로 너희가 우리에게 다 행하라, 하니라.
11) 이처럼 다음 날 사울이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었더니 그들이 새벽 경점에 그 군대의 한가운데로 들어가 날이 뜨거울 때까지 암몬 족속을 치매 남은 자들이 흩어져서 그들 중 두 사람이 함께 남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므로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은
과거 사울이 자신들에게 베풀어준 이 은혜를 기억한 것이다.
▶ 블레셋 사람들의 사울에게 행한 일 -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의 시체에서
목을 벤 후, 목은 다곤의 신당에 매달고,
(대상 10:10 그의 갑옷은 자기들의 신들의 집에 두고 그의 머리는 다곤의 전에 묶어 두니라),
나머지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박아 사울의 시체를 심히 욕되게 한 일을 말한다.
[삼상 31:12] 모든 장사가 일어나 밤새도록 가서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취하여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와서 거기서 불사르고
▶ 모든 장사 - 여기서 '장사'(이쉬 하일)는 '남자'와 '유력'(有力)이
합성된 말로서,
'기드온'과
(삿 6:12 주의 천사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그에게 이르되, 너 강한 용사여,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시는도다, 하매)
'입다'등에게 적용되었다.
(삿 11:1 이제 길르앗 사람 입다는 강한 용사요, 창녀의 아들이더라. 길르앗이 입다를 낳았더라)
▶ 일어나(쿰) - 이는 문자적 의미의 일어남을 의미치 않는다.
보다 함축적인 의미로서, 특별한 행위를 실천하기에 앞서
거기에 대한 강한 결단의 태도를 보여주는 관용적인 단어이다.
한편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의 이같은 결단은,
과거에 자신들이 암몬 족속들로부터 침공을 당하여
극히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11:1-3 그때에 암몬 족속 나하스가 올라와서 야베스길르앗을 마주보고 진을 치매 야베스의 모든 사람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을 맺으라.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하니
2) 암몬 족속 나하스가 그들에게 응답하되, 내가 너희의 오른 눈을 다 빼내어 온 이스라엘 위에 그것을 수치거리로 두리라는 조건 하에서 너희와 언약을 맺으리라, 하거늘
3) 야베스의 장로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동안의 유예 기간을 주어 우리가 이스라엘 온 지역에 사자들을 보내게 하라. 우리를 구원할 사람이 없으면 우리가 네게로 나아가리라, 하니라),
사울의 군사적 행동으로 말미암아 자신들이 암몬 족속의 위협으로부터
구원받았던 사실을 기억한 연고이다.
(11:11 이처럼 다음 날 사울이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었더니 그들이 새벽 경점에 그 군대의 한가운데로 들어가 날이 뜨거울 때까지 암몬 족속을 치매 남은 자들이 흩어져서 그들 중 두 사람이 함께 남지 아니하였더라).
즉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은
사울에게 신의(信義)를 지키고 보은(報恩)하기 위하여
블레셋 족속들에게 능욕당하고 있는
사울의 시체를 취하여 오기로 결단을 한 것이었다.
▶ 밤새도록 가서 - '길르앗 야베스'에서
사울의 시체가 못박혀있던 '벧산'까지는 약21km 정도의 거리이다.
그러나 요단 강 계곡 등 길르앗 야베스로부터
벧산까지의 험한 지형적 요인을 감안한다면,
그때 그 거리를 최소한 약 5시간 정도 이상 행군했을 것이다.
특별히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이 밤을 택하여 그같은 일을 결행한 까닭은,
말할 나위없이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망을 뚫기 위함이었다.
(28:8 사울이 변장하고 다른 옷을 입은 채 두 사람과 함께 가서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니라. 사울이 이르되, 원하노니 나를 위해 부리는 영으로 점을 쳐서 내가 네게 지명하는 사람을 나를 위해 위로 데려오라, 하매).
▶ 불사르고(사라프) - 왜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이
사울과 그의 세 아들들의 시체를 화장(火葬)하는 장사 방식을
택하였는지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즉,
(1) 목이 잘리는 등 매우 손상된 시체였기 때문에,
매장(埋葬)과 같은 일반 장사법을 사용할 수 없어서
이같이 화장했다는 견해(Lange, Keil),
(2) 매장과 같은 일반적인 장사법을 사용할 경우,
블레셋 사람들이 재침공하여 그 시체를 파내고 다시 모욕할까
염려하여 이같이 했다는 견해(Thenius, Smith, Philippson),
(3) 죽은 지가 오래되어 시체가 심하게 부패되어서 이같이 했다는 견해(Hertzberg),
(4) 모압 암몬 등의 이방 국가와 인접하여 살던 까닭에,
그들의 영향을 받은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이
훌륭한 용사들을 화장하는 이교적 장사법에 따라 이같이 했다는 견해(Rainey),
(5) '불사르고'(사라프)라는 단어를 '송진을 바르다'라는 의미로 이해하여,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이 여부스 사람들의 장사 방식에 따라
사울의 시체를 방부 처리했다고 보는 견해(Driver) 등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견해들 중 (2)의 견해는,
사울의 매장지가 블레셋 사람들의 영향권 밖인
요단 동쪽이라는 점에서 적절치 못하다.
그리고 (4)의 견해는,
모압 암몬 등의 민족들은 화장(火葬)하는 방식의 장례에
별로 익숙치 않다는 점에서 또한 타당치 않다(Klein).
오히려 그 민족들은 적의 시체를 불살라서
뼈를 가루로 만드는 등의 형벌적 성격으로 시체를 불살랐다.
(암 2:1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모압의 세 가지 범죄 곧 네 가지 범죄로 인하여 내가 그것의 형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에돔 왕의 뼈를 불태워 석회가 되게 하였기 때문이라).
따라서 존경심의 발로로 화장(火葬)을 했던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의 생각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5)의 견해는,
시체를 불사름으로써 뼈가 남았다는
명백한 언급이 있다는 점에서 그 타당성이 적다.
그렇다면 (1)이나 (3)의 견해를 적절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의 사건을 병행적(竝行的)으로 다루고 있는
역대상 10장은 사울의 시체를 불사르는 내용은 언급치 않는다.
다만 뼈를 묻은 일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다.
(대상 10:12 그들 곧 모든 용맹한 자들이 일어나 사울의 몸과 그의 아들들의 몸을 취하여 야베스로 가져다가 야베스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그들의 뼈를 묻고 이레 동안 금식하였더라).
이는 산 사람 혹은 시체를 불사르는 행위를
악행에 대한 형벌의 관점에서 보는 모세 오경의 가르침에 따라서
(레 20:14 남자가 아내와 그녀의 어머니를 취하면 그것은 사악함인즉 그와 그들을 함께 불로 태울지니 이것은 너희 가운데 사악함이 없게 하려 함이니라;
21:9 어떤 제사장의 딸이든지 창녀 짓을 행하여 자기를 욕되게 하면 자기 아버지를 욕되게 하나니 그녀를 불로 태울지니라),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의 행위를 바르지 못한 것으로 이해하여
화장(火葬)은 생략하였기 때문인 듯하다(Klein).
혹은 화장(火葬)과 매장(埋葬) 사이의 조화에 어려움을 느껴
시체 처리에 대한 결과만을 언급했기 때문일 것이다(Keil).
[삼상 31:13] 그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나무 아래 장사하고 칠 일을 금식하였더라.
▶ 에셀 나무 아래 장사하고 - 여기서 '에셀 나무'(the tamarisk tree, NIV)
(대상 10:12에는 '상수리 나무'(the oak tree, KJV)로 표기되어 있다.
그런데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이 사울의 뼈를 그 나무 아래 장사한 까닭은,
그들은 사울이 그 나무 아래 앉기를 즐기는 등,
생전에 그 나무를 특별히 좋아했었던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22:6 다윗과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이 나타났다는 것을 사울이 들으니라. (이제 사울은 기브아에서 라마에 있던 나무 밑에 머무르며 손에 창을 들고 있고 그의 모든 신하들은 그 주위에 섰더라).
한편 그곳에 묻혔던 사울의 유골은 후에 다윗에 의하여 발굴되어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 있는
자신의 아비 기스의 묘에 안장되었다.
(삼하 21:11-14 어떤 이가 아이야의 딸 리스바 곧 사울의 첩이 행한 일을 다윗에게 고하니라.
12) 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야베스길르앗 사람들에게서 취하였는데 전에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을 길보아에서 죽이고 그들을 벳산의 거리에 매달았을 때에 이 사람들이 그곳에서 그 뼈들을 훔쳐왔더라.
13) 그가 거기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매 그들이 매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모아
14)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지방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돌무덤에 묻고 왕이 명령한 모든 것을 수행하니라. 그 뒤에야 하나님께서 그 땅을 위하여 간구를 들으시니라).
▶ 칠 일을 금식하였더라 - 아론이나 모세가 죽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30일씩 애곡을 했었다.
(민 20:29 온 회중 곧 이스라엘의 온 집이 아론이 죽은 것을 보고 그를 위해 삼십 일 동안 애곡하였더라;
신 34:8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야에서 모세를 위해 삼십 일 동안 슬피 우니 이로써 모세를 위해 슬피 울며 애곡하는 일이 끝나니라).
이같은 애곡은 고인(故人)의 죽음을 아쉬워하며,
그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키 위함이었다.
여기의 '금식'도 애곡의 일종으로서 같은 관점에서 이해될 수 있다.
(삼하 1:12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주의 백성과 이스라엘의 집이 칼에 쓰러졌음으로 인하여 그들이 저녁때까지 그들을 위해 애곡하고 슬피 울며 금식하니라).
이처럼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은 사울의 시체를
벧산 성벽으로부터 걷어다가 장사를 지내고 7일을 금식하였다.
즉 이들은 과거에 사울이 베풀어준 은혜를 기억하고,
(11:1-11 그때에 암몬 족속 나하스가 올라와서 야베스길르앗을 마주보고 진을 치매 야베스의 모든 사람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을 맺으라.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하니
2) 암몬 족속 나하스가 그들에게 응답하되, 내가 너희의 오른 눈을 다 빼내어 온 이스라엘 위에 그것을 수치거리로 두리라는 조건 하에서 너희와 언약을 맺으리라, 하거늘
3) 야베스의 장로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동안의 유예 기간을 주어 우리가 이스라엘 온 지역에 사자들을 보내게 하라. 우리를 구원할 사람이 없으면 우리가 네게로 나아가리라, 하니라.
4) 이에 사자들이 사울의 기브아에 이르러 그 소식을 백성의 귀에 고하매 온 백성이 소리 높여 울더라.
5) 보라, 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따라 오다가 말하되, 무엇이 백성을 괴롭게 하기에 그들이 우느냐? 하매 그들이 야베스 사람들의 소식을 그에게 고하니라.
6) 사울이 그 소식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께서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크게 분노하여
7) 한 겨리의 소들을 취해 그것들을 여러 조각으로 자르고 사자들의 손으로 그것들을 이스라엘 온 지역에 두루 보내며 이르되, 누구든지 나아와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되리라, 하였더니 주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마음으로 나오니라.
8) 그가 베섹에서 그들의 수를 세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 명이더라.
9) 그들이 거기 도착한 사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야베스길르앗 사람들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내일 해가 뜨거울 때에 너희가 도움을 받으리라, 하라, 하니 사자들이 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그 일을 알리매 그들이 기뻐하니라.
10) 그러므로 야베스 사람들이 이르되, 우리가 내일 너희에게 나아가리니 너희 보기에 좋은 대로 너희가 우리에게 다 행하라, 하니라.
11) 이처럼 다음 날 사울이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었더니 그들이 새벽 경점에 그 군대의 한가운데로 들어가 날이 뜨거울 때까지 암몬 족속을 치매 남은 자들이 흩어져서 그들 중 두 사람이 함께 남지 아니하였더라)
그 보답으로 이러한 선행을 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은혜를 받는 일도 필요하지만
은혜를 기억하고 보답하는 일은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은혜dp 대한 감사 행위는
더욱 큰 은혜를 가져오는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성도들도 하나님께 은혜와 축복만을 맹목적으로 간구하지 말고,
이미 받은 은혜를 잘 간직하고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아무튼 본서를 마무리짓는 사울의 비극적 죽음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열방과 같은 왕을 요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패에 다름 아니었다.
(8:5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길들로 걷지 아니하니 모든 민족들과 같이 이제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재판하게 하소서, 하니라,
20 그리하여야 우리도 모든 민족들과 같이 되어 우리 왕이 우리를 재판하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우리이다, 하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실패를
구속 역사의 섭리 속에 승화시키사,
당신의 뜻에 합당한 한 인물을 이스라엘의
차기 왕으로 삼으셨으니
그가 곧 다윗이었다.
(13:14 이제 왕의 왕국이 지속되지 못하리이다. 주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자신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시고 주께서 그에게 명령하사 자신의 백성의 대장이 되게 하셨나이다, 하고;
15:28 사무엘이 그에게 이르되, 주께서 이 날에 이스라엘 왕국을 왕에게서 찢어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
16:13 이에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의 형제들 가운데서 그에게 기름을 부으니 그 날 이후로 주의 영께서 다윗에게 임하시니라. 이에 사무엘이 일어나서 라마로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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