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번영과 그의 소생들
성 경: [삼하 3:1-5]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는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삼하 3:1-3]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 길르압 - 길르압은 대상 3:1에서 '다니엘'(Daniel)로 언급되어 있다.
(대상 3:1 이제 헤브론에서 다윗에게 태어난 그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맏아들은 예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에게서 난 암논이요, 둘째는 갈멜 여인 아비가일에게서 난 다니엘이요)
그런데 암논과 압살롬이 죽은 후 네째 아들 아도니야가
다윗의 장남 행세를 한 사실로 미루어 보아
(왕상 1:5-10 그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자신을 높이며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해 병거들과 기병들과 자기 앞에 달려갈 사람 오십 명을 예비하니라.
6)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하지 아니하였더라. 그는 또한 매우 잘생긴 자로서 그의 어머니가 압살롬 다음에 그를 낳았더라.
7)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의논하매 그들이 그를 따라서 도왔으나
8)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대언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에게 속한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함께하지 아니하였더라.
9) 아도니야가 엔로겔 옆에 있는 소헬렛의 돌 옆에서 양과 소와 살진 가축을 잡고 왕의 아들들 곧 자기의 모든 형제들과 왕의 신하들인 유다 사람들을 다 불렀으나
10) 대언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부르지 아니하였더라)
그도 일찍 죽은 것 같다(Pulpit Commentary).
▶ 아비가일 - (2:2 이에 다윗이 자기의 두 아내 예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을 데리고 거기로 올라갈 때에).
▶ 압살롬 - 암논을 살해하고 아버지 다윗에게 반역을 일으켰다가
요압의 손에 죽고 만 비극적인 인물이다.
*참조 ; (13-18장).
▶ 그술왕 달매의 딸 마아가 - '그술'(Geshur)은 요단 강 상류의
동쪽 지경에 위치하고 있던 작은 독립국으로,
(수 13:1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술 족속과 마아가 족속은 이스라엘 자손이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술 족속과 마아가 족속이 이 날까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거하느니라),
당시 다윗 왕가와는 우호 관계를 맺고 있었다.
따라서 다윗은 이 나라의 공주 마아가(Maacah)와 정략결혼을 한 셈인데,
그 결과는 오히려 훗날 큰 반역을 일으킬 압살롬을 낳게 된 것이다.
즉, 어떤 이유에서든 아내를 많이 거느리는 것은
명백히 신정 국가의 왕에 대한 율법에 위배되는 행동으로서
(신 7:3 또 그들과 결혼하지 말지니 네 딸을 그의 아들에게 주지 말며 네 아들을 위하여 그의 딸을 취하지 말지니라;
17:17 네가 만일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들을 쫓아낼 수 있으리요? 하거든),
그는 이 일로 인해 마침내 큰 곤욕을 치루게 된 것이다.
* 참조 ; (15장).
[삼하 3:4]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 아도니야 - 훗날 이복동생 솔로몬과 왕위 쟁탈전을 벌이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마는 비정한 인물이다.
* 참조 ; (왕상 1:5-2:25).
▶ 스바댜 -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서 심판하셨다'이다.
그러나 이드르암과 더불어 그 행적은 달리 알려진 것이 없다.
(5절 여섯째는 다윗의 아내 에글라로 말미암은 이드르엠이더라. 이들이 헤브론에서 다윗에게 태어나니라)
[삼하 3:5]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는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 다윗의 아내 에글라 - 여기서 오직 에글라(Eglah)의 이름 앞에만
'다윗의 아내'(David's wife)란 칭호가 붙어있는 점에서
에글라가 다윗의 본처 미갈(Michal)의
다른 이름이라고 해석하는 이들이 있다(Rabbins, Thenius).
그러나 이 견해는 미갈이 죽을 때까지 자식을 낳지 못했다는 점에서 옳지 않다.
(6:23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었더라).
다만 이 칭호는 아마도 다윗의 아내들에 대한 소개를
이제 마감한다는 의미에서 사용되었을 것이다(Keil, Lange).
한편, 삼상 25:42, 43에서는 아히노암이나 아비가일을
(삼상 25:42-43 아비가일이 급히 일어나 나귀를 타고 자기를 따라간 자기의 소녀 다섯 명과 함께 다윗의 사자들을 따라가 그의 아내가 되니라.
43) 다윗이 또한 예스르엘의 아히노암을 취하니 그들 두 사람도 그의 아내가 되니라)
모두 다윗의 아내로 호칭하고 있으며
12:24에서도 밧세바를 역시 다윗의 아내라고 부르고 있다.
(12:24 다윗이 자기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녀에게로 들어가 그녀와 함께 누우니 그녀가 아들을 낳으매 그가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주께서 그를 사랑하사)
따라서 이 말을
다윗의 첩들과 본처를 구분하는 말로 보는 견해 역시 온당치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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