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gol 2

저 구름 같이, 비둘기가 그 보금자리로 날아 오는 것 같이 날아 오는 자들이 누구뇨?

거듭난 삶 2022. 7. 2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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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의 빛과 풍요함 2

 

성 경: [60:6-9] 허다한 약대, 미디안과 에바의 젊은 약대가 네 가운데 편만할 것이며 스바의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여지고 느바욧의 수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8) 저 구름 같이, 비둘기가 그 보금자리로 날아 오는 것 같이 날아 오는 자들이 누구뇨

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원방에서 네 자손과 그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니라.

 

 

 

[60:6] 허다한 약대, 미디안과 에바의 젊은 약대가 네 가운데 편만할 것이며 스바의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에바 - 미디안의 장남으로

 

(25:4 미디안의 아들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더라. 이들은 다 그두라의 자손이더라)

 

아라비아 페트레아(Petrea)에 살았는데

그 이름을 따서 그가 살던 지역을 에바라 불렸다.

 

사해 동부 해안이었던 그곳은

미디안 땅의 일부이기도 했는데 이곳은 약대가 풍부했다.

 

 

젊은 약대 - 아라비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약대의 일종으로

그 특징은 그 등에 난 혹이 하나뿐이라는 사실이다(Webster).

 

먼저 언급된 '약대'는 등에 혹이 둘인 약대를 가리킨다.

 

 

스바 - 성경에서 이곳은 솔로몬에게 많은 예물을 가지고 왔던

이방 여왕의 나라로 알려진 곳,

 

(왕상 10:1 세바의 여왕이 주의 이름에 관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들로 그를 시험하려고;

 

대하 9:1 세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심히 큰 무리와 또 향료와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실은 낙타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와서 어려운 질문들로 그를 시험하려 하였더라.

그녀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속에 있던 것을 그에게 말하매),

 

금과 향이 풍부한 곳으로 언급되어 있다.

 

(6:20 무슨 목적으로 세바에서 내게로 향을 가져오며 먼 나라에서 향품을 가져오느냐? 너희의 번제 헌물들은 내가 받을 수 없으며 너희의 희생물들은 내게 향기롭지 아니하니라;

 

27:22 세바와 라아마의 상인들도 네 상인이 되었으며 그들이 모든 향료 중 최상품과 모든 보석과 금을 가져다가 네 장터에서 거래하였도다).

 

* 참고 : 시바가 현대에 어느 장소인지, 어떤 나라였는지에 대해서는

후대의 전승이 다양하게 전해진다.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설은 아라비아 반도 남서쪽 끝인 예멘의 사바라는 전승이다.

 

그 후 시바의 여왕은 솔로몬의 아들 메넬리크(Menelik)를 낳았는데

그 아들이 자라서 유대인을 이끌고 에티오피아를 건국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그리하여 에티오피아의 지배자들은

그런 자손으로 자부하나 사적(史的) 근거는 없는 듯하다.

심지어 요루바인들에게도 이 이야기가 퍼져있다.

 

쿠란에서는 그 여자의 이름을 빌키스(Bilqis/Bilgis)로 기록하는데

남아랍 출신이라 그런지 아랍 쪽에서 시바의 여왕과 관련된

많은 전승이 내려오는데

성경에서는 단역에 지나지 않는 것과 달리

처음 만났을 당시 지혜를 시험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온다.

 

고대부터 에티오피아-남아라비아는 지리적인 이유로 매우 많은 교류가 있었다.

에티오피아에는 옛날부터 유대인들이 이주해서

흑인 유대인으로 지금까지도 내려오고 있으며,

예멘 지역에는 유대교를 국교로 삼는 힘야르 왕국이 세워진 바 있다.

 

시바의 여왕과 관련된 전승이 에티오피아와 남아라비아에 풍부한 것은

그런 역사상 관계성이 표현된 것으로 보인다(나무위키에서 발췌).

 

 

 

[60: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여지고 느바욧의 수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게달 -

 

주로 아라비아 사막 남부,

혹은 아리비아 페트레아 북부에 살았지만 그들은 거주지를 자주 옮겼으며

이러한 유목민에게 양이 풍성했으리라는 것은 얼마든지 상상할 수 있다.

 

(21:16-17 주께서 내게 이같이 이르시되, 품꾼의 햇수에 따라 일 년 내에 게달의 모든 영광이 사라질 것이요,

17) 게달 자손의 용사들 곧 활 쏘는 자들의 남은 수가 줄어들리라.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것을 말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42:11 광야와 거기의 도시들과 게달 사람이 거주하는 마을들은 목소리를 높일지어다. 바위에 사는 거주민들도 노래하며 산꼭대기에서 크게 외칠지어다).

 

 

느바욧 -

 

이스마엘 아들 중의 맏아들로,

 

(25:13 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들의 세대에 따라 그들의 이름대로 이러하니라. 이스마엘의 맏아들은 느바욧이요, 다음은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

 

대상 1:29 그들의 세대들은 이러하니라. 이스마엘의 맏아들은 느바욧이요, 다음은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

 

그 후손이 아리비아 페트레아에 거주했으며 주로 약탈,

구역 그리고 가축 사육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그들의 귀한 소유인 가축도 하나님께 바쳐질 것이다.

 

 

 

[60:8] 저 구름 같이, 비둘기가 그 보금자리로 날아 오는 것 같이 날아 오는 자들이 누구뇨

 

저 구름같이 - 이방인의 회심을 묘사함에 있어

저자가 사용하고 있는 본 이미지는 히브리서에서 읽을 수 있듯이

그 수의 많음에 강조점이 있다.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12:1).

 

그러나 동격으로 사용되고있는 '비둘기의 비행'

수의 많음보다는 속도의 빠름에 그 강조점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Fausset).

 

이제 메시야의 통치가 시작 되면 많은 이방인들이 빠른 속도로

예루살렘, 곧 주의 교회로 들어올 것이다.

 

 

 

[60: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원방에서 네 자손과 그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니라.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 다시스의 배들,

곧 무역선은 가장 먼 지역에 까지 무역을 하는 배로 유명했는데

그 배들이 먼저 이른다는 말은,

먼 곳에 있던 자들(디아스포라의 유대인들을 포함하여)조차

조속히 몰려들게 될 것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66:20 주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헌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주의 집으로 가져오는 것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들을 모든 민족들에게서 취하여 말과 수레와 가마와 노새와 빠른 짐승에 태워 나의 거룩한 산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주에게 헌물로 드릴 것이요).

 

 

이름에 드리려 하며 - '이름'이란 어떤 존재의 중요한 속성,

혹은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의미를 지닌다.

 

* 참조 : (25:19-26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세대들은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20) 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취하여 아내로 삼았는데 리브가는 밧단아람의 시리아 사람 브두엘의 딸이요, 시리아 사람 라반의 누이더라.

21) 이삭이 자기 아내가 수태하지 못하므로 그녀를 위하여 주께 간구하매 주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수태하였더라.

22) 아이들이 그녀의 태 속에서 함께 싸우므로 그녀가 이르되, 그렇다면 왜 나는 이러할까? 하고 가서 주께 여쭈었더니

23) 주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두 민족이 네 태 속에 있노라. 두 종류의 백성이 네 배 속에서부터 나누어지리라. 한 백성이 다른 백성보다 강하겠고 형이 동생을 섬기리라, 하시니라.

24) 리브가가 해산할 날들이 찼는데, 보라, 그녀의 태에 쌍둥이가 있더라.

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온 몸이 털옷 같아서 그들이 그의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26) 그 뒤에 나온 그의 동생은 자기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더라.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은 육십 세더라).

 

여기서는 이방까지도 구원 대열에 포함시키신

구원의 하나님의 속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