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실현
이사야서 60장 1-2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이사야서 60:1-2)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네 빛이 이르렀고 주의 영광이 일어나 네 위에 임하였느니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으며 짙은 어둠이 백성들을 덮으려니와 오직 주께서 일어나사 네 위에 임하시고 그분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KJV 한글).
그리스도의 부활은,
하나님의 새로운 능력이,
사람의 사이에 임하여,
그가 인류를 대표해서 죽음에 이기시고,
한없는 생명에 들어가신 일이다.
새 생명의 주입은,
이 기념해야 할 사건으로써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리스도 한 분에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로써 인류 위에 행해진 일인 것으로써,
모든 사람 위에 행해진 일이다.
인류는 그리스도로써 부활한 것이다.
제군도 나도,
그(예수)로써 부활이 나의 일,
내 오늘의 일로 볼 때,
그 의미가 명백해지는 것이다.
우리는 부활의 의미를 실험적(체험적)으로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고 주는 우리에게 명하신다.
하지만 능력 없는 우리들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으랴!
캄캄한 우리들이 어떻게 빛을 발할 수 있으랴!
우리들은 실망의 심연에 빠진 자,
앉은뱅이와 마찬가지로,
서려고 하면서 설 수 없는 자이다.
죄의 덩어리인 우리들은 발해야할 빛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우리들은 세상을 비추어야 할 책임을 가지면서
자신 암체 중에 있어서,
빛 그리움에 우는 자이다.
하지만도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다’(창세기 1:2-3)고 있다.
그처럼,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고 있다.
‘빛을 발하라’는 명령에,
‘네 빛이 이르리라’는 약속이 따른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빛을 받아 빛을 발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빛의 원천(근원)이시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자기를 쳐도(계속하여) 두들긴대도,
빛은 우리에게서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빛은 하나님으로부터 임하고 있다.
그 증거는 어디에 있는가 하건대 그리스도의 부활에 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부활케 하심으로써,
생명은 죽음 이상의 세력이며,
빛은 도리어 암흑을 삼켜 버릴 것임을 명시하셨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부활이 있은 이래,
인류는 인생에 대하여,
우주에 대하여,
실망치 않기에 이르렀다.
이 증거가 주어진 이래,
인류는 전채로 자기의 운명에 대하여,
실망하지 않기에 이르렀다.
여호와는 말씀하셨다.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매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리라’(60:2)고.
세계와 인류는 자꾸 이 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오늘은 그 가장 심한 상태이다.
20세기의 오늘 만큼,
어둠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덮은 일은 없다.
정치가도 종교가도,
이 암흑을 제거할 수는 없다.
세계는 오늘 파멸에 임박해 있다.
일본도, 미국도 함께 흑암의 심연으로 급히 달리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
하지만,
‘(하지만)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라’(60:2)고 한다.
‘하지만’ ‘크다 하지만도’이다.
세상이 암흑의 극에 달한 때에,
하나님의 빛은 네 위에 임하시리라는 것이다.
‘너’란 누구일까?
하나님께 부르심을 입은 자,
그 복음에 접한 자,
그런 사람에게 먼저 빛이 임할 것이라고.
마치 태평양에서 솟아오르는 태양이 먼저
후지(2권 277p 역주)의 산봉우리를 비추듯,
암흑의 세계를 비추시려는 하나님의 빛은,
먼저 참된 크리스천을 비추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제 대규모로 전 인류위에 행해지려하고 있다.
그리고 주께서 부활하신 이상,
이것은 반드시 사실로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이러한 부활은 바야흐로 행해지려 하고 있다.
어두움은 사회를 덮고,
암흑은 교회를 덮고 있대도,
사회에도 교회에도 알려지지 않은 곳에,
여호와의 영광은 타나나고 있다.
인류는 지금 부활의 새벽을 맞고 있다.
이제 잠시이다.
오실 이는 반드시 오실 것이다.
그것이 성서에 보이는 바의 그리스도의 재림일지, 아닐지,
그것은 모른다.
하지만 부활로 시작하여,
재림으로 끝나는 바의 하나님의 빛의 나타나심 인 것은 확실하다.
여하간 사람의 운동이나, 노력에 의해 임하는 빛은 아니다.
하나님 자신이, 그 선하신 뜻을 따라 보내시는 빛이다.
사람의 죄와 세상의 암흑에 따라서,
나타나려고 하는 하나님의 빛이시다.
그때가 참된 부활제이다.
그 기일은, 달력에 기재되어 있지 않대도 올 것은 확실하다.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이상,
죽음은 만물의 끝이 아니다.
반드시 죽음 후에,
전날의 생명 이상의 생명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된다.
죽음은 생명에 도달함의 길이다.
파괴는 건설의 전정이다.
세계대전(에 의해, 구주 문명은 무너졌다.
그러나 이제 부활의 생명은 인류의 (심령)내에 역사(일)하여
구문명이상 일어나고 있다.
그리스도를 부활케 하신 하나님이 통어하시는 이 세계에 있어서,
파괴가 최후의 성행 일리 없다.
부활의 아침은,
일단 가까워졌다.
오인은 이것을 구주대륙 현시의 상태에 있어서 본다.
청결한 신앙의 샘은,
알프스 산록에 솟아
루터(2권 277 참조), 칼빈(6권 68) 이상의 종교혁명이
이제 구주인 사이에, 싹트고 있다.
오인은 멀지 않아,
전대미문의 대 리바이벌을 보게 되리라.
그것은 미국류의 히스테리적 리바이벌이 아니라,
그리스도 재림을 예상하기에 족한 세계 인류 대개조이리라.
(4월 12일 부활절 밤, 천연에게 말한 것)
* 내촌감삼의 글을 참조(1925년 6월 ‘성서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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