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의 원인과 목적
성 경: [렘 16:10-21] 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고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광포하심은 어찜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뇨 하거든
11)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열조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12) 너희가 너희 열조보다 더욱 악을 행하였도다 보라 너희가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행하고 나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13) 내가 너희를 이 땅에서 쫓아 내어 너희와 너희 열조의 알지 못하던 땅에 이르게 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주야로 다른 신들을 섬기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아니함이라 하셨다 하라
1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15)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열조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1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후에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과 모든 작은 산과 암혈에서 사냥하게 하리니
17) 내 눈이 그들의 행위를 감찰하므로 그들이 내 얼굴 앞에서 숨김을 얻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이 내 목전에서 은폐되지 못함이라
18) 내가 위선 그들의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물건의 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가증한 것으로 내 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니라
19) 여호와 나의 힘, 나의 보장, 환난날의 피난처시여 열방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열조의 계승한 바는 허무하고 망탄하고 무익한 것뿐이라
20) 인생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
2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렘 16:10] 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고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광포하심은 어찜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뇨 하거든
▶ 이 모든 큰 재앙을 광포하심은 어찜이며 - 이 백성들은 오히려
자기들이 하나님께 전혀 악한 행동을 한 적이 없는데
왜 이처럼 자기들에게 그토록 심한 분노를 벌하느냐고 항의하려 든다는 암시이다.
하나님은 그들이 이미 교정의 차원을 넘어서 있었으므로
그들이 무슨 말을 할지 알려주심으로서 그들의 입을
아예 막아버리시기로 작정하셨던 것이다(Calvin).
[렘 16:11]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열조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 너희 열조가 나를 버리고 그들을 섬기며 - 하나님은 이미
출애굽 당시부터 조상들의 죄악을 그들 후손에게 내리실 것이라고
선언하신 바 있다.
(출 20: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곧 주 네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니라. 나는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아버지들의 불법을 자손들에게 벌하여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34:7 내가 긍휼을 수천에게 베풀며 불법과 범죄와 죄를 용서하되 그것이 결코 죄 있는 자를 깨끗하게 하지는 아니하리라. 내가 아버지들의 불법을 자녀들과 자녀들의 자녀들에게 벌하여 삼대와 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
신 5: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주 네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니라. 나는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아버지들의 불법을 자손들에게 벌하여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그러나 그들이 선하고 바르게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단지 조상들의 죄악으로 인해서 심판을 받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여기서 조상에게서 나쁜 본을 보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죄가 죄인지를 깨닫지 못했다고 말하는 자들의
쓸데없는 핑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조상들의 악행을 보고
거기서 교훈을 얻어 바른 길로 가야 마땅했던 것이며,
이에 대해 하나님은 율법을 받았음에도 율법에 반한 행동을 한 그들에게는
이방인보다 더 큰 심판이 있어야 마땅하다는 점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렘 16:12] 너희가 너희 열조보다 더욱 악을 행하였도다 보라 너희가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행하고 나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 너희 열조보다 더욱 악을 행하였도다 - 그들이 조상들의 본을 따르지 않았다면
조상들의 죄악이 자신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조상의 전철을 답습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보다 훨씬 더 큰 죄악을 저질러왔다(Clarke).
[렘 16:13] 내가 너희를 이 땅에서 쫓아 내어 너희와 너희 열조의 알지 못하던 땅에 이르게 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주야로 다른 신들을 섬기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아니함이라 하셨다 하라
▶ 너희를 이 땅에서 쫓아내어 다른 신들을 섬기리니 – 유다인들은
참되신 하나님보다 그들이 발견하고 만들어 낸 우상들을 더 좋아했으므로,
그들과 그들의 조상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땅으로 추방되어
거기서 마음껏 더럽고 타락한 예배를 드리도록 허용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살아계신 참된 하나님과 참된 종교를 부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참으로 고통스런 결과만 야기될 뿐이다.
더구나 그들은 유다 땅에서와 같은 자유로운 상태에서가 아니라
지긋지긋한 노예 생활 가운데서 우상 숭배를 하게 될 것임을 말한다.
참자유는 오직 하나님 안에 있으며 말씀에 바탕을 두고 있다.
하나님을 떠나 사악한 우상을 섬기는 것은
노예 상태와 속박을 자초한 것이 되고 말 것이다(Calvin).
[렘 16:14-1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15)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열조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
이 두 구절은 23:7, 8과 거의 유사하다.
(23:7-8 주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보라, 날들이 이르리니 다시는 그들이 말하기를,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주께서 살아 계신다, 하지 아니하고
8) 오히려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집 씨를 북쪽 나라와 내가 그들을 몰아내어 머물게 한 모든 나라에서 데리고 나오시고 인도하신 주께서 살아 계신다, 할 것이요, 그들이 자기들의 땅에 거하리라)
그렇기 때문에 얼핏 보기에는 이 구절들이
유다 백성에게 닥칠 심판에 관한 서술의 흐름을 차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또한 많은 주석가들은 이 구절들이 애굽으로부터의 해방이 아니라
포로로 잡혀갔던 곳으로부터의 해방으로
땅과 이스라엘의 미래의 회복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포로기의 저작이거나 아니면 좀 후대의 어느 편집자의 삽입구일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포로에 대한 언급이 반드시 포로기에 기록되었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은 명백하다.
하나님은 약 한 세기 전에 이미 포로로 끌려갔던
북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유다 또한 멸망과 포로 생활로 이어지는 쓰디쓴 좌절을 겪고난 다음에
다시금 귀환케 될 것을 예언하고 계신 것이다.
▶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 갈대아로부터
해방시키실 여호와의 크신 권능과 주권을 시사한다.
그곳으로부터의 구원은 애굽 땅에서 그들의 조상들을
구원했던 것 이상으로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Clarke).
[렘 16:1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후에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과 모든 작은 산과 암혈에서 사냥하게 하리니 -
본절에 어급되는 어부와 포수(捕手)의 비유는
대적들에 의해 당하게 될 여러 참상들을 적절하게 밝혀준다.
여기서 어부는 유다인들을 그물에 잡듯이 하여
포로로 잡아갈 대적들을 비유하며,
* 참조 : (암 4:2 주 하나님께서 자신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시되, 보라, 날들이 너희에게 이르리니 그가 갈고리로 너희를 끌고 가며 낚시 바늘로 너희 후손들을 끌고 가리라;
합 1:15 그들은 낚시로 그들 모두를 끌어올리고 자기들의 그물로 그들을 잡으며 자기들의 끄는 그물로 그들을 모으고 그런 까닭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나이다),
사냥꾼은 폐허화된 성읍들을 떠나 산속이나 계곡에 피신한 이들까지 찾아내어
살육하거나 잡아가는 대적들을 비유한 말이다(Delitzsch).
* 참조 : (4:29 말 탄 자들과 활 쏘는 자들의 함성으로 말미암아 온 도시가 도망하여 그들이 수풀로 들어가고 바위들 위로 기어오르며 모든 도시가 버림을 받아 아무도 그 안에 거하지 아니하리라;
삿 6:2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기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 족속으로 인하여 산에 구멍과 굴과 요새를 만들었더라;
삼상 13:6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들이 위험에 빠진 것을 보고 백성이 굴과 덤불과 바위와 높은 곳과 구덩이에 숨으니라. (백성이 곤란을 당하였더라)
[렘 16:17] 내 눈이 그들의 행위를 감찰하므로 그들이 내 얼굴 앞에서 숨김을 얻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이 내 목전에서 은폐되지 못함이라
▶ 내 눈이 그들의 행위를 감찰하므로 은폐되지 못함이라 – 숨거나
피난하려고 하는것은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것이다.
여호와의 눈이 그들 위에 있기 때문이다.
그 어떤 악한 행위나 죄악도 여호와로부터는 숨겨질 수 없다(Thompson).
[렘 16:18] 내가 위선 그들의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물건의 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가증한 것으로 내 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니라
▶ 그들의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은 - '배나'(미쉐네)를 문자 그대로 이해하여
유다에게 임할 징벌이 그들의 악행보다
배나 더 심하다는 뜻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Peake).
그러나 히브리적 용례상 이는
'충분한', '완전한'의 의미로 이해될 수 있다(Harrison, Wiseman).
(사 40:2 너희는 위로하면서 예루살렘에게 말하며 그녀에게 외치되, 예루살렘의 싸움이 끝났으므로 그녀의 불법은 용서받았나니 그녀가 자기의 모든 죄로 인하여 주의 손에서 두 배를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 그 미운 물건의 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 유다 백성은
그들의 우상과 가증스러운 것들로 여호와의 땅을 더럽히고 오염시켰다.
여기서 '미운 물건의 시체'란
우상 숭배에 사용된 짐승의 시체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그들의 숭배 대상이었던 생명없는 우상들 자테를
똑같은 것으로 보셨음을 시사하는 표현으로도 볼 수 있다(Feinberg).
(레 26:30 내가 너희 산당들을 헐고 너희 형상들을 베어 넘어뜨리며 너희 사체를 너희 우상들의 사체 위에 던지고 내 혼이 너희를 몹시 싫어하리라).
한편 본절의 '내 땅'과 '내 산업'이라는 두 표현은
가나안이 궁극적으로 여호와의 땅이요, 여호와의 산업이라는 믿음을 반영한다.
(출 15:17 주께서 그들을 데려오사 주의 상속 재산의 산에 심으시리니, 오 주여, 그곳은 주께서 친히 거하시려고 만드신 곳이니이다. 오 주여, 그곳은 주의 손이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수 22:19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너희 소유의 땅이 부정하거든 너희는 주의 성막이 거하는 주의 소유의 땅으로 건너와 우리 가운데서 소유를 취하라. 오직 너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제단 외에 다른 제단을 쌓음으로 주께 반역하지 말며 우리에게도 반역하지 말라;
시 79:1 (아삽의 시) 오 하나님이여, 이교도들이 주의 상속 재산 안으로 들어와 주의 거룩한 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을 돌무더기 위에 두었나이다).
이 땅에 우상과 가증스러운 것들이 존재함으로 해서
여호와의 주권은 모욕을 당하게되었으며
이는 곧 언약 파기에 대한 분명한 증거가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더럽히며'에 해당하는 '할랄'이라는 동사는
'성전', '안식일', '내 거룩한 이름', '내 집', '언약', '제단' 등과 같은 명사와
빈번하게 함께 쓰였는데,
그 어떤 경우든지 여호와의 거룩성을 침해하는 것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시체와 같이 부정한 것이나 언약 밖의 사람들,
그리고 우상이나 그밖에 여호와의 특별한 거룩하심에 바쳐지지 않은 것은
모두 거룩한 것을 더럽히는 의미를 지녔다.
[렘 16:19] 여호와 나의 힘, 나의 보장, 환난날의 피난처시여 열방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열조의 계승한 바는 허무하고 망탄하고 무익한 것뿐이라
▶ 열방이 땅 끝에서 - 심지어는 이방인들조차도
그들의 신앙에 수치심을 느끼고 그들의 우상을 내버릴 날이,
그리고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을 믿었으며
헛된 것에 경배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날이 올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
이방인들을 부르실 것임을 암시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어둠 속의 빛인 것이다.
이런 음침하고 우울한 심판의 문맥 속에서도
온 세계가 완전히 회복되어서 빛과 같이 밝아지는 때가 있으리라는
은혜스러운 약속이 담겨 있다(Clarke).
[렘 16:20] 인생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
▶ 인생이 어찌 신 아닌 것을 - 19절에 이어 본절 또한
메시야 시대의 비전을 암시한다.
그때에는 회심한 모든 자들이 우상 숭배의 헛됨을 분명히 자각하게 될 것이다(Feinberg).
[렘16:2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을 알려서 - 이번에는 여호어가께서
직접 열방들을 가르치는 과업을 수행하실 것이다.
그가 가르치실 내용은
그의 '손'(야드)과 그의 '능력'(게부라)이다.
▶ 내 이름이 여호와인줄 알게 하리라 - '이름'에는
그 사람의 특성이 내포되어 있는데
여호와란 이 이름에는 압제받는 자들을 구원하시는
능력의 속성이 내포되어 있다.
(출 3:13-17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보소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느니라, 하면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그분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매
14)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곧 스스로 있는 자니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스스로 계신 이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느니라, 하라.
15) 하나님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너희 조상들의 주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느니라, 하라. 이것은 영원토록 나의 이름이요, 이것은 모든 세대에 이르는 나의 기념물이니라.
16) 가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함께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 조상들의 주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께서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분명히 너희를 찾아와 너희가 이집트에서 당한 일을 보았노라.
17) 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이집트의 고난 가운데서 데리고 올라와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에 이르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면).
출애굽 사건은 이 같은 여호와의 능력이 발휘되었던 사건이었다.
언젠가는 열방들이
여호와란 이름 속에 포함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주권을 행하시는 주이심을 또한 깨닫게 될 것이다(Thompson).
한편, 클라크(Clarke)는 이 구절을
유다 백성에게 주어지는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을 확정하는 말씀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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