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09년 최악의 프로그램

거듭난 삶 2009. 11. 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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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2009년 최악의 프로그램

  • 조선닷컴
  • 입력 : 2009.11.25

 

MBC ‘PD수첩’이 2009년 최악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송개혁시민연대(대표 김강원, www.cnmr.kr)는 25일 오후 열리는 ‘2009 최악의 방송 대상 시상식’에서 MBC ‘PD 수첩’이 최악의 방송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방송개혁시민연대 측은 KBS, MBC, SBS, EBS, YTN의 시사, 교양, 예능, 드라마 프로그램을 총망라해 자체 방송모니터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 미디어담당기자 대상 설문조사를 반영하여 각 부문별 최악의 문제 프로그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각 부문 수상작으로는 먼저 시사ㆍ교양부문에서 편파왜곡상은 MBC ‘뉴스 후’ 반기업정서조장상은 MBC ‘시사매거진 2580’, YTN ‘돌발영상’, 사회갈등조장상은 MBC ‘PD수첩’, 허위조작상은 MBC ‘100분 토론’이다.

예능ㆍ오락부문 막말언어상은 MBC ‘세바퀴’, 시청자우롱상은 KBS ‘미녀들의 수다’, 불법 PPL상은 MBC ‘놀러와’가 선정됐다. 드라마 부문에서 가정윤리파괴상은 KBS ‘장화홍련’, 불륜선정상은 MBC ‘밥줘’, 폭력조장상은 MBC ‘친구’, 청소년유해상은 MBC ‘혼’이 차지했다. 또 단체ㆍ개인 부문의 방송심의 최다 위반 방송사는 MBC, 불법파업단체상은 MBC노조, 막말방송인상은 김구라로 결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미디어콘텐츠학회연합 대표인 최창섭 명예교수와 한국방송인회 장한성 회장, 조갑제 닷컴의 조갑제 대표,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고영주 변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