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거듭난 삶 2023. 6. 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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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일곱 대접 재앙

 

성 경: [15:1-2]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이적'의 헬라어 '세메이온'은 본서에서 세번 나타난다,

 

(12:1 하늘에 큰 이적이 나타나니라. 한 여자가 해로 옷 입고 있는데 그녀의 발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녀의 머리 위에는 열두 별의 관이 있더라,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나타나니라. 보라,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큰 붉은 용이 있는데 그의 머리들 위에 일곱 개의 관이 있으며).

 

이것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 기이한 현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일곱 천사가 행할 일곱 대접 재앙을 가리킨다(Ladd, Johnson).

 

(6-8절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에서 나오는데 그들은 순결하며 흰 아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었더라.

7) 네 짐승들 중의 하나가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일곱 금병을 일곱 천사에게 주니라.

8) 그 성전이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권능으로부터 나오는 연기로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아무도 능히 그 성전에 들어가지 못하더라;

 

16:1-21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2)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며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3)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4) 셋째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가로되 전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6)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8) 넷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

10)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1)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12)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15)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16)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7)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18)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21) 또 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재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일곱 대접 재앙은 여섯째 나팔 재앙에 이어 나타나는 셋째 화로서,

 

(11:14 둘째 화는 지나갔으며,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임하는도다)

 

마지막 때에 심판을 종결짓는 절정의 사건이다(Hughes, Johnson).

 

한편 '마치리로다'의 헬라어 '에텔레스테'

'완성하다' 혹은 '성취하다'를 의미하는 '텔레오'의 예언적 부정 과거 수동태이다.

 

이는 이번 진노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계에

경종을 울리는 마지막 재앙이며

이후에는 오직 마지막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15: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

 

본절에서는 '유리 바다''유리 바다 같은 것'이 혼용되고 있다.

'유리 바다'4:6절에서 이미 언급된 것으로

 

(4:6절 그 왕좌 앞에 수정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왕좌 한가운데와 왕좌 둘레에는 앞뒤에 눈이 가득한 네 짐승이 있더라)

 

하나님의 장엄함과 거룩함을 나타낸다.

그러나 본절의 유리 바다는 4:6과는 달리

두 가지 변화가 나타난다.

 

 

(1) 불이 섞인 - 이에 대한 해석은 두 가지이다.

 

1. 유리 바다의 장엄함과 거룩함을 드러내기 위한 표현으로

눈부신 순결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Mounce, Hughes, Johnson).

 

2.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진노를 상징한다고 주장한다(Swete, Morris, Hendriksen).

 

두 가지 견해는 나름대로 타당성을 지닌다.

 

 

(2) 짐승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 유리 바다 곁에 서 있는 자들은

짐승에게 절하여 경배하거나 짐승의 수인 666을 받는 것을 거절하고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으로 살아온 자들로서

짐승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이다(Ladd, Johnson).

 

(13:13-18 그가 큰 이적들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의 눈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 위로 내려오게 하고

14) 또 그 짐승의 눈앞에서 기적들을 행할 권능을 소유하여 그 기적들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속이며 또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말하여 그들이 칼로 상처를 입었다가 살아난 그 짐승을 위해 형상을 만들게 하더라.

15) 또 그가 그 짐승의 형상에게 생명을 줄 권능을 소유하여 그 짐승의 형상이 말도 하게 하고 그 짐승의 형상에게 경배하려 하지 아니하는 자들은 다 죽이게 하더라.

16)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로운 자나 매인 자에게 그들의 오른손 안에나 이마 안에 표를 받게 하고

17) 그 표나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의 숫자를 가진 자 외에는 아무도 사거나 팔지 못하게 하더라.

18) 여기에 지혜가 있으니 지각이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볼지니라. 그것은 어떤 사람의 수요,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14:12 여기에 성도들의 인내가 있나니 곧 여기에 하나님의 명령들과 예수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더라),

 

그들은 하늘의 홍해라 할 수 있는 유리 바다를 건너서

하나님의 존전에 서 있다(Swete, Beasley-Murray).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 이것은 짐승을 이긴 자들의 기쁨의 찬양을 시사한다.

그들은 거문고를 가지고 승리의 기쁨을 찬양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역사하신 구속의 승리를 경배하며 찬양한다,

 

(5:8 그분께서 그 책을 취하시매 네 짐승과 스물네 장로가 저마다 하프와 향이 가득한 금병들을 가지고 어린양 앞에 엎드렸는데 이 향은 성도들의 기도라;

 

14:2 내가 하늘로부터 나는 한 음성을 들었는데 그것은 많은 물들의 소리 같고 큰 천둥소리와도 같더라. 또 내가 자기 하프로 하프를 타는 자들의 소리를 들었는데).